이번엔 되겠지? 아니 꼭 붙어야 한다!!! 용기를 내자 꺾이지 말자!!!
안녕하세요 저는 고1 여학생인데요 제가 중학교때는 못해도 반타작은 넘었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에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는 제가 이렇게 못하는줄은 몰랐는데 거의 성적이 10/20/30점대고 반타작을 넘는게 없어요... 근데 이제 성적표도 나올텐데 너무 걱정이 되구.. 무엇보다 제일 큰 난관은 갑자기 저희반 담임쌤이 저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심각하고 진지하게 말을 하셨어요 제가 전교생중에 거의 전교꼴등이다라고 근데 그 말을 듣고 정말 패닉에 빠졌어요 근데 저희 엄마는 제가 그냥 성적만 안좋게 나온줄 아시지 전교꼴등인줄은 모르시거든요..? 근데 담임쌤이 부모님하고 상담을 꼭 해봐야겠다고 그러면서 말을 끝내고 가셨는데 저 어떡하죠..? 미리 엄마께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님 쌤이 밝힌 후에 죄송하다고 싹싹 빌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까요..?
다른사람도 다들 그렇고 저만 싫어하는게 아니란것도 알아요 친구들도 공부를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싫어도 미래를 위해서 하고있는거라고도 알고있고요...제가 진짜 공부를 안하거든요 시험기간에도, 오늘 시험인데도공부를 총 합쳐 1시간도 안한거같아요... 엄마가 다른애들은 다들 싫어도 하는데 너만싫은거 아니다 공부좀 해라 하는데 저도 알고는 있거든요?근데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게 뜻대로 안돼요...진짜 비유가 아니라 지금 이렇게 공부 안하는데도 공부를 할바에는 뛰어내려서 죽는게 낫겠다 그런생각이 너무 많이 들거든요 근데 또 엄마아빠는 선취업후진학, 취업지망 그런거 없이 무조건 인서울 대학을 원하거든요 취업에 ㅊ자만 나와도 발작하듯이 화내요...다들 이런마음 이겨내고 공부를 하는건가요..??못하는 제가 이상하고 게으른사람인걸까요??죽는것보다 더 싫고 차라리 죽고싶어도 공부를 해야하는걸까요??
재수생인데 6월 모의고사 신청기간을 놓쳤어요 미리 찾아봤어야 했던건데 나중으로 미룬 제 탓입니다.. 엄마한테 말하는것도 두렵고 학원에다가도 어떻게 전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우울을 핑계로 시간을 날린거 같아요 너무 짜증나고 죽고싶어요 재수까지 해놓고 이정도밖에 안되는게 너무 화가 나요
공부 못하면 정말 인생 망하나요 분명 저도 작년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올해부터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이번 시험에서 평균 50점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이 성적이면 망했다 보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따로 있는데도 공부를 하려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인생은 정말로 성적순인가요 공부를 못하면 정말 망한 인생일까요
지금 고3인데...수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높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도 많았고 진짜 진짜 잘 의욕 있이 달려왔는데 방학때 쉬지 못해서 인지,쉬지 못하고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잘 안나와서 인지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는 자신때문인지 ,지친 몸 때문인지,열심히 노력을 쏟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 때문인지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수시 특성상 한번 잘못하면 목표가 멀어지는데 이번학기만 버티면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사실 이게 어쩔 수 없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해결도 그냥 잘 버티면 되는 것 뿐 인 걸 아는데 자꾸만 후회하면서도 늘어지고 싶고 자꾸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추가로,부모님께서 제가 고3이라 더 신경쓰시는데 전 그게 좀 부담스럽고,전 제 스스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하는지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제가 필요에 의해서 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인서울 라인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입니다.. 이제 5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무서워요. 손을 다치는 바람에 콩쿨도 취소가 됐고 레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정사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같이 오다보니깐 포기하고 싶어져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대학에 진학할 수 있겠죠? 완치가 저한텐 조금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손을 많이 안 써야지 낫는데 손을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금 연습을 많이 못하더라도 그 적은 연습을 최선을 다해서 한다면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치료를 중단하고 아프더라도 연습시간을 늘려 연습에만 몰두할까... 잘 모르겠어요
과특성상 다른과에 비해 피드백 위주인 편입니다. 의욕있는 사람한테 좋게 이런것들을 더 공부해서 이부분 고쳐달라는게 아니고 애들한테 무조건 능력이 떨어진다고 영양가 없는 비난을 툭툭 던지는 교수들도 있어서 그런 교수들도 너무 싫고 영양가없는 느낀점을 작년1학기때 익명으로 적은 안친한 애들도 싫어요. 학과 성적은 4점대 이상나와서 나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냥 요세 과제할때마다 부정적 피드백들 받은것만 생각나고... 다른 학과들은 친구얘기들어보니까 정보습득,논문자료찾기..등등의 위주라 부러워요. 그냥 저는 열심히 했지만 결과물보고 그 교수는 뭐든 다 까면서 뭐라 할것같고 1학기때 모션그래픽에서 돌아가며 익명으로 쓰는 느낀점봤을때 긍정적인 피드백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피드백만 생각나고 2학기 졸업전시를 보고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고 점수도 좋았지만 막 다른 애들은 제가 한것에 대해 흠집위주로 잡으려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서 그 교수랑 그런 익명으로 느낀점 성의없이 쓴 애들한테 분노가 일어나고 성과를 내놓고도 마음이 불편해요. 솔직히 책읽는것도 좋아했는데 강사 피드백에만 의존하는 미대입시보다는 수험서보고 정보습득위주의 일반 인문계열로 갈걸 그랬나봐요. 후자가 더 좋은데... 그림은 취미로 할걸그랬어요. 후회는 되고 지금 학교를 자퇴하면 다른과로 편입준비하는데 그 편입도 안되니까 자퇴도 못하겠고 막막해요.
고1이고 자퇴하고 싶은 이유는 인간관계 친구 관계 힘들고 학교 못 다니겠어서 자퇴하고 싶습니다 자퇴후 검고치고 수능으로 대학 생각중입니다 현재 자퇴생이신분들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고1이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공부해서 대학가고 싶음 아니면 검정고시 따고 공무원 9급 준비하거나… 학교생활 너무 힘들고 사람 많은거 무서워 예전엔 참 밝고 사람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렇게된건지 또래들이 무섭고 사람들이 무섭고 학교생활 잘 다닐자신이 없어 근데 자퇴하고싶다고 부모님이나 담임한테 말할 자신이 없어 진짜…너무 미안하고 내가 성공할때까지는 쭉 불안하고 걱정만 할것이 뻔하니까 혼자서 계속 위축되다 보니 성격아나 가치관도 부정적으로 변하는거 같다 나도 자퇴 안하고 싶은데 도저히 학교 못다니겠다 이대로 3년 다니면 정신 엄청 피폐해지고 성적은 성적대로 꼴아박을게 뻔할뻔자라서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다 자퇴하고 싶다 사실 자퇴안하고 평범하게 마음맞는 친구랑 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도하고 지내고 싶은데 친구가 엄청 많아지고 인싸되고 그런거 하나도 안바란다 마음맞는 친구 사귀어서 조용히 행복하게 다니고 싶다 난 왜 평범하지 못한건지 나는왜 비정상인건지 너무 서글프다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