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아파도 참고 화나도 참고 왠만하면 잘해주고 이해해주고 도와주고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좀 줄이고, 힘들다고 말하니 왜 이제 그렇게 안하냐며 난리네요 이젠 너가 해달라고 했더니 그건 원래 너가 하는거아니냐, 그건 니가 좋아서 한거 아니냐 라며 저한테 뭐라하네요... 진짜 이럴줄 몰랐어요... 제 잘못이죠 처음부터 이러지말껄... 나도 힘든데 하는거라고 말할껄.... 못해줄껄... 차라리 나 자신을 챙길껄...
에휴... 또 씹어되네요 서로 사전에 놀러가는거 약속을 하든 상대방이 몸상태가 안좋든말든 본인의견 무조건 따라하구요 전에 쉬었는데 눈째려보고 그랬는데요 어머니가 몸상태가 좋든안좋든 어머니대해서 자식들앞에서 하루종일 씹어되기 시작했습니다. 듣는사람도 노이로제걸리고요 어머니는 "니네,아빠가 그런사람이야 몰랐니?" 알리가 있나요? 저희 어렸을때는 무조건 물건나라가는게 답이였는데요.. 맨날 경찰아저씨들 소환되는게 일상이였고 삼촌들 집으로 피신가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알겠나요? 저한데는 나만 아버지 나쁜사람이지 그렇고 또 오늘은 갑자기 김치 사오지마라잉 윽박찌르니 뭘? 먹고사냐고,어머니가 반격을 하는데 그냥 대꾸를 하면 말대꾸한다.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한데 윽박찌르거나 그렇면 아버지없을때 어머니랑 싸울경우 지난과거를 끄집어내고 "니아버지랑 어쩜 똑같니?" "누가 니아비랑 ***맞는것도 똑같애" 서러움도 있는데요 어머니없을때 아버지한데 "아빠가 잘해야 나 구박한당한다 성인되어서도 구박당하지않냐?" 이야기해도 소용없네요 북한에 있는 김정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듯
모자가정이었고 1n살 차이의 아버지 다른 동생 남매 둘 있습니다. 하나는 약한 자폐가 있습니다. 저만 있을때도 엄마는 돈을 안버셔서 엄마의 형제한테 지원을 받다가 채팅에서 만난 남자와 혼인신고도 없이 연년생으로 애를 둘 낳아서 손절당하고 동생들 친부에게도 임신할때마다 손절을 두번 당했습니다. 형제에게 손절당한 직후 쪼들리다 버스비도 없어 한시간 거리의 삼촌네 가서 저금통 털어서 엄마한테 가져다 줬습니다. 18살즈음부터는 제가 돈을 벌어다줘 생활하셨습니다. 월세부터 보증금까지도 나중에 다 까먹어서 집주인이 안타까워하시며 기한을 주시고 저와 다이렉트로 보증금 마련할 시간과 재계약을 원하실 정도였어요. 동생들 아버지란 사람한테는 성희롱을 당하고 20살이 한참 넘어 엄마한테 이야기 했더니 걔 그런애는 아니야 하는 대답을 들었고요. 변명이지만 한달에 두번쉬고 13시간씩 게임장등 불법과 편법인 일들을 해서 항상 300정도의 생활비를 주었고 자폐동생 국가지원외의 치료비와 기숙학교 기타등등 입금했었고 차마 그때 저 다음에 빨릴 막내 여동생이 불쌍해 연을 못끊다가 막판에 장사를 해서 저한테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엄마한테 이게 끝이라며 몇천만원을 사기당하고 연을 끊었습니다. 올해 성인이 될 여동생이 혹시 자취나 대학 등록금등 한번은 도와주고 싶었기에 번호는 바꾸지 않고 여동생만 두고엄마한테 오는 연락은 몇년째 안받고 차단한 상태였고요. 오픈과 동시에 코로나가 터지고 자영업하다가 한번 말아먹고 저도 넉넉치 않은 상황에 갑자기 엄마가 애들 둘과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며 집을 빼야하는데 돈이 없다고 여동생 번*** 문자가 와서 몇일을 고민하다 결국 보증금할 돈을 박박긁어 보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기타등등 기가 막히는 헤프닝이야 너무 많지만 저 스스로도 멘탈이 약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20대 초중반부터 나와 살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살림이나 여자로서 기본적인 관리케어도 주변 언니들에게 배워서 자립했어요. 30대 중반이 되었고 다시 일어날 자신도 있고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고 그냥 측은지심과 마지막 여동생에 대한 정도 땠다고 생각하고 보증금하라고 박박 긁어서 보내고나니 갑자기 지금까지 제 인생이 허무합니다. 마음의 짐인지 죄책감인지 내려놓고 싶어요. 이제 우울하지도 않고 안쓰럽지도 않고 그냥 돈보내놓고 뭐하다 문득 거울을 봤는데 저도 늙었더라구요. 엄마가 까먹은 보증금 모을때 출근할라고 신발신는 제 뒷통수에 대고 너 이번달에 백만원밖에 안줬다며 욕하던 엄마얼굴과 유치원에서 티슈에 언니만 몰래 먹으라고 과자챙겨오던 여동생얼굴이 자꾸 떠오릅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막내동생까지 버릴수 있을까요. 여동생도 저를 욕하네요.
무식하고 멍청하고 인성도 더럽고 폭력적이고 어렸을때부터 폭언듣고 자라서 어딘가 자존감이 항상 낮았던것 같아요 안그래도 그게 엄마때문이라는걸 잘 알기때문에 너무 싫은데 그래도 엄마니까 같이 살고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며 마음의 상처도 무뎌져 애써 잘지내보려 노력 했는데 주식의 주자도 모르면서 아빠퇴직금으로 주식에 몰빵항 우리 엄마가 집안말아먹으려 작정했나봐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무식한 엄마 밑에서 자란것도 싫은데 인성도 정말안좋고 다른사람한테 말하는것도 자기가 뭐 식당에서 덥다고 매너없이 예약석 있는 6인석에 혼자 앉아있는것도 너무 수준 떨어져서 쪽팔려요 진짜 엄마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제인생 말아먹은 우리 엄마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죽고싶어요 제가 엄마때문에 우울증 걸렸는데 그래서 더 싫어요 너무 힘듦니다 독립하고 싶어도 돈없어서 독립 못해요
중1 학생인데 사실 옜날 부터 가족 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둘째고 위 아래로 3살 차이인 오빠와 동생이 있거든요?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는 집안일 하고 남자는 안하고.. 할머니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맨날 할머니집 가면 둘은 방에서 핸드폰하고 있고 저 보고는 설거지 하라고 하고 라면 끓여보라고 하고 음식 나르라고 하고 이거 해봐야 된다고.. 나중에 도움 된다고 거의 맨날 저만해요. 물론 나중에 도움된다는게 무슨 뜻인진 알겠는데.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그리고 저희는 사촌이 많거든요? 저희 아빠가 장남이고 그 밑으로 고모가 3명이 있어서 고모 고모부 빼고 저희 남매 포함해서 여자애들:6명 남자애들:6 이렇게 있는데 제가 여기서 세번째로 나이가 많아요. 저희 오빠 포함해서 고1 2명이고 다음이 중1인 전데.. 애들이 12명이나 있는데 저랑 동갑인 애가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사촌들 만나면 저 혼자 핸드폰하고 있고 뭔가 얘들이 저를 무서워하는거 같아요.. 어떤 애가 저 무섭다고 하는것도 들었구요.. 잘 못 들은걸지도 모르지만..ㅎ 근데 제가 말할려는 거는 애들이 12명이나 있는데 할머니는 맨날 심부름 같은 거 하면 저 만 시키신다는거에요.. 저보다 나이 작아봤자 1살 아래인 얘가 2명인데.. 어느날은 어김없이 다른 애들은 놀고 저는 할머니의 부름에 심부름을 도와주다가 고모가 그런 저를 보고 할머니께 한 마디 했습니다. "엄마 이런거 시킬거면 다른 애들도 시키지 왜 ○○이만 시켜" 솔직히 저는 이 말 듣고 진짜 감동했어요.. 사실 지금도 우는 중..ㅎㅎ 저는 이러한 이유로 할머니집에서 사촌들 만나는 것을 꺼려합니다.. 할머니가 평소에 심부름 시키는거 뭐 그럴 수 있는데 저 빼고 11명이나 있는데 저 한테만 일 시키고 심부름 시키는것도 그렇고 여러무로 불편해요..
저는 20대후반 여자이고,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어요 기억이 또렷하게 나는 학창시절부터 쓰자면 맞벌이하는 부모님은 항상 아침일찍 나가셨는데 엄마가 출근하기전 남동생 밥은 해놓고 나갔고, 제밥은 제가 알아서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안하고 출근하셨습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많은데 성인이 된 후에 마음에 콕 박혀서 가끔 현타가 오고 우울해지는 사건이 있어요 제가 장거리 연애를 하던 중이었을때(1년전) 남자친구를 자주 못봤었는데 남자친구가 평일에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보러와주어서 그날은 함께 외박을 하려고 엄마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엄마가 너맘대로 할거면 나가서 살으라며 노발대발 화를 내버려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상황이 생겼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평일외박을 한다고 해도 아무말없이 알겠다고 해주고, 불과 오늘도 잘 다녀오라며 인사를 하네요. 반전인건 전 엄마와 사이가 좋습니다. 남동생은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사춘기가 심했고 최근까지도 말썽을 계속 부려서 엄마마음 편할날이 별로 없었는데 제가 엄마에게 잘해줘도 별 부질 없는것 같아서 이젠 그냥 힘이 쭉 빠져요. 눈물이 너무 나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엄마가 좋으면서 밉고..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엄마아빠에게 뭘 해줄까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일 지경입니다.. 어떻게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가족 한데 말해봤는데 소용이 없어요ㅠ 너무 불행해요 친구 들 한데 물어봤는데 다 모르겠데요 도와주세요
어버이날 선물을 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을 이상하게 하셔서 속상합니다. 물어보고 사지 그랬냐, 비싼데 왜 싸냐 등 목소리가 안 좋은 말투를 이야기를 하셔서 속상합니다.
매일 온갖곳을 청소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저도 혼자살면 그래야된다고 강요해요 다른집도 다 이런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꾸 같이 청소하자고 그러고요
중1 여학생 입니다. 저는 저희 집 서열 꼴찌에요. 부모님이 시키는 건 당연히 해야하고 동생들이 시키면 다해야해요. 또 첫째니깐 동생들 잘 챙겨라 그말을 지겹게 듣고요. 동생이 시키는 데로 안하면 부모님께 혼나요. 지금 중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우울해 있는 데 집에오면 동생들한테 당해요. 남동생 (6살) 애가 있는 데 자꾸 성희롱적인 걸 해요. 장난을 넘어서 너무 심하게 해요. 전에 자기 ㄱㅊ 만져서 혼났어요. 근데 자꾸 동생이 제 ㄱㅅ을 막 주물럭 거려요. 그래서 왜하냐 말을 하면 그냥 제가 부모님께 혼나요. 제가 목욕할때도 막 엉덩이 씰룩 이라고 하고 밖에서는 누나 ㄱㅅ 왜이렇게 커 이랬는 데 장난인 걸 알겠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부모님께 쫌만 안좋은 티를 내면 혼나요. 학교도 힘들고 집에서도 힘들어서 너무 죽겠어요. 제가 왜 당하고 살아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동생들은 부모님께 받을 건 다 받고 저만 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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