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저녁에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헤어졌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기 직전, 1년간 알고 지내던 친한 후배와 마음이 통하여 저의 첫 연애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101일째인 어제 헤어지게 됐습니다. 몇 시간 전이네요. 이별을 결정하게 된 여자친구의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저도 뭐 수긍해서 덤덤해게 얘기 짧게 오가다가 그렇게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 싸우고 그러진 않아서 좋게 헤어진건지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만저만 여러 생각이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100일째에 일정상 만나지 못해서 오늘 대신 꽃다발, 편지 등 가벼운 선물 준비해 갔다가 어떻게든 그냥 받으라고 손에 쥐어주고 왔는데 이게 잘 한 건지 잘 못한건지, 이대로 그냥 끝내면 되는건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제 생각 정리 해서 메시지 전달해도 괜찮은건지, 예전만큼은 못하겠지만 그냥 이전처럼 선후배 관계로 유지하고싶은 마음은 제 개인적인 욕심인건지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건지, 제가 지금 이 뭔가 정신없으면서 덤덤한 상황이 쭉 갈지, 금방 추스려질지, 아니면 앞으로 더 고통스럽게 바뀔지, 이 사람이 저에게 너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서 과연 앞으로 또 이런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 아님 그냥 앞으로 연애 자체를 또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등등 오만 때만 생각이 다 듭니다. 당장 내일 아침에도 출근해야 해서 일찍 누웠는데, 결국 잠도 못자고 지금 글을 쓰고있네요. 정신없이 나오는데로 글을 써버렸습니다. 앞으로 제가 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마음을 잘 추스를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문자를 했을 때 제가 칼답을 하면 대답하는데 비교적 오래 걸리고 40분만 지나서 답장을 해도 1분안에 확인하는데 이건 무슨 심리인가요?
본인을 짜증나게하는 상사의 차 손잡이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문을 못열게 만들었다고해요… 이것도 폭력성인지 이행동이 만약 저와 사이가 안좋아진다거나 제가 그를 화나게했을때 저한테도 할 수있는 행동일까요? 일단 저희 둘은 사이가 지금은 좋은편이고 저한테 손을 댄적도 없어요
저는 곧 결혼을 앞둔 예신인데요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이 너무 자주 들어 고민입니다 저번에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하여 간 적이 있어요 토요일 저녁에 갔고, 일요일에는 저랑 만나기로 하였는데 일요일 아침에 갑자기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동물원에 가게 됐다고 점심을 먹고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3시에나 절 만나러 왔습니다 저는 1) 저와의 선약을 통보식으로 깬 것, 2) 어제 시어머니 생신 자리 참석하느라 긴장했어서 그날은 다른 거 생각치 않고(맨날 결혼 관련 일 하느라 바쁘니까) 우리만 생각한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점,. 3) 제가 몇주 전부터 교외로 꽃놀이를 가지고가자고 했는데 그날 안 보면 꽃이 다 지는 상황이라 상당히 실망 스럽고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서운함을 표현했고 남자친구도 저를 가족들보다 우선순위로 놓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런데 .. 오늘이 상견례였거든요,, 근데 삼일 전쯤 상견례 끝나고 가족들하고 야구장을 가기로 했다고 저한테 통보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미리 말했다’ 라고 덧붙이면서요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그쪽 시부모님과 예랑이의 동생 내외와 조카들 이렇게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자기가 거길 껴서 가는게,, 이해가 안가요 더구나 제가 저번에 저를 우선순위에 놓아달라고 매우 속상해하면서 말한지 한 달도 안됐는데요, 상견례 끝나고 돌아오는데 부모님이 예랑이 만나러 안 가냐고 하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바쁘셔서 다시 일터로 돌아가셔야했어요) 그렇게 저 혼자 남아서 오후를 보내는데 참 너무 쓸쓸하더라고요,, 뭔가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느낌입니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게 아니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너무 속상하고 외롭고 그래요,,
간략하게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제가 같은 학과에 관심있는 분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한 후 연락처를 따서 연락을 이어나갔습니다 근데 연락 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 서 제가 같이 밥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 이후부터 상대한테 안읽씹 당했습니다 저도 당연히 망한거 아는데 그 다음에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세요? 예전에 고민들어주신 분은 일단 다음에 만나게 되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라고 해서 그렇 게 행동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가다가는 계속 어색한 사이가 될 거 같아서요 그분도 불편한지 제 앞을 지나갈 때 한번은 바닥을 보고 지다가시더라고요 저도 진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진짜 많은 사람들한테 여쭤봤는데 답이 다 달라요 어떤분은 그냥 이 상태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라 그러고 어떤분은 그 사람 많이 좋아하면 이성적 호감?이 없는 듯하게 숨기고 일단 말걸어서 친 해져 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전자처럼 행동 하긴 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님 같으면 어떤게 제일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분 많이 좋아서 뭐 하나 쉽 게 결정하기가 어려워요 더군다나 같은 학과니까 더욱 그러고요 생각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그분은 혼자 다 니십니다 전과하셔서
솔직하게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개인레슨 < 보컬 or 악기 or 이론 > (1). 누구한테 레슨 받고 싶은가? • 20대 (남성) / (여성) • 30대 (남성) / (여성) • 40대 (남성) / (여성) (2). 외모가 어떤 레슨쌤에게 수업 받고 싶은가? • 멋지거나 이쁜사람 • 귀염상 • 평범 (3). 어디에서 레슨 받고 싶은가? • 작업실 • 카페 (4). 주1회 -> 월 4회 레슨비는 얼마 정도면 좋겠는가? ( )만원 (5). 레슨쌤과의 연락망은 어떤게 편하고 좋은가? • Insta DM • 카톡 ID • 개인번호
남자입장에서 여친이 미술(드로잉)을 좋은기회에 다른 곳보다 반값은 싼 가격으로 취미삼아 남자쌤한테 개인레슨 받는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리시나요? 아니면 남자쌤 외모가 별로면 그냥 하라고 하시나요?
사주에서도 첫마디가 ‘너는 너를 너무 사랑하네’일 정도로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 세상에 저보다 우선되는 건 없고, 거의 모든 걸 제 위주로 생각해요. 대략 3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학생활의 전부를 남자친구와 함께했어요. 어린 나이임에도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명절 가리지 않고 양가 가족들과 종종 식사도 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혼인 전 동거준비도 하던 중이었고요. 문제가 시작된 건 올해부터였습니다. 남자친구의 질투로 인한 사회반경의 축소, 만나는 빈도가 높아 본인의 시간이 없다는 점 등의 이유로 이별을 고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계속해서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게 쌓였던 걸까요, 점점 남자친구와 만나는 시간이 아깝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고민하던 중, ‘헤어지면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오히려 고를 수 있다‘는 타로 답변을 듣고 마음정리가 되더군요. 제가 고민한 건, 이 사람에 대한 마음이 헷갈려서가 아니라, 오직 ’나‘에 대한 걱정이었다는 걸 깨달아버렸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남자친구의 대답에 한달의 기간을 주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을요. 그동안 전문커플심리상담도 받고, 여행도 가봤습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하는 과정동안, 다시 마음이 회복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녀오니 놀랍게도 다시 무감정해졌습니다. 그저 새롭게 몰두할 게 생겨 착각했던 걸까요? 이 사람이 나를 챙겨주는 행동이 좋았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나를 아기 대하듯 챙겨주지 않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렇게 또다시 이별을 결심했지만, 아침이 되니 마음이 갈대같네요…ㅋㅋ 요즘 마음이 어느때보다도 차분합니다. 아니, 무감정하다고 해야할까요. 졸업작품이며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며 다 때려치고 어딘가로 사라지고 싶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태가 연애감정에 영향을 끼친 걸까요? 아님 반대일까요… 남자친구가 저를 아기 대하듯 하니, 버릇이 된건지 타인에게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걸 알곤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의 제가 너무 별로에요. 단어는 물론 직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나고, 머리와 입이 따로 놀아요. 자꾸 헛소리가 나옵니다 ㅋㅋ.. 지금 저는 연애를 쉬고 스스로를 돌봐야할 때일까요? 이 선택을 했다가 인연일지도 모를 사람을 놓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와 상대 여자는 모두 20대이고 일적으로 만난 여자랑 둘이 저녁을 먹을 일이 생겨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술도 시켜서 먹자고 하길래 저는 술을 잘 못하기도 하고 약을 먹고있어서 술마시면 안 된다고 해서 술은 안 시키고 밥만 먹었어요 그리고 2차로 코노에 갔는데 갑자기 상대 여자가 자기 열나는거 같다면서 자기 이마를 들이대면서 열나는지 이마를 만져보라는 눈치를 주길래 살짝 대봤더니 열도 안나고 시원하더라고요? 이 여자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만약 제가 술을 마셨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제 지갑 훔치려고 한거였을까요...?
저와 상대 여자는 모두 20대이고 일적으로 만난 여자랑 둘이 저녁을 먹을 일이 생겨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술도 시켜서 먹자고 하길래 저는 술을 잘 못하기도 하고 약을 먹고있어서 술마시면 안 된다고 해서 술은 안 시키고 밥만 먹었어요 그리고 2차로 코노에 갔는데 갑자기 상대 여자가 자기 열나는거 같다면서 자기 이마를 들이대면서 열나는지 이마를 만져보라는 눈치를 주길래 살짝 대봤더니 열도 안나고 시원하더라고요? 이 여자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만약 제가 술을 마셨다면 어떻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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