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고하고,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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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하고,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onsang
·한 달 전
이별은 제 입에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남자친구와 맞지 않았고, 대화할 때 결국 운 적도 많았어요. 자기애성인 모습이 유독 도드라지는 사람이었어서, 본인이 맛있는걸 대접하고 이리 정성스레 너를 대하니, 잠자리라던지, 그런 부분은 본인에게 자연스레 맞춰달라고. 이걸로 싸운적도 정말 많고, 저는 타 이성과 연락도 못하게 하면서 '남자와 여자는 하는 일이 다르다' 며 본인은 자연스럽게 연락하기도 했구요. 싸우고 서운하다 이야기 하면 곧죽어도 사과는 잘 하지 않던 사람이었고. 몇 번이고 다시 되짚어봐도, 이사람과 미래를 그릴 자신은 없고, 이렇게 헤어지는게 옳다는것도 너무나 확연히 알고 있습니다. 이사람 역시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다음부터 제 말을 믿지 않기도 하였구요.(덕질용으로 트위터 했었는데 안 한다 한 것. 제 전남친 기록을 싹 다 뒤지기에 무서워서 제 네이버 아이디 탈퇴시켰는데 그 때 내가 탈퇴하지 않았다 한 것. 이정도이겠네요) 이 사람의 입장에서도 저와 연애하지 않을 것이 행복할것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서로 많이 달랐고. 저는 이사람이 소리쳤던 나쁜 기억들이 계속 들어서요. 이건 시간이 지나도 남더군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많이 힘이 드네요. 도저히 다시 이사람과 못 만날 걸 아는데도 그냥 보고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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