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행동에 대해 설명을 안하면 마음대로 해석해서 개념없는 사람을 만들고 설명하면 구차하다그러고 그냥 마음대로 해석해서 마음대로 혼내고 화내는거에 대해 속상해하면 이런거 그냥 못 넘기는 찌질한 사람을 만들고 마음대로 해석하고 비난하는건 올바른 행동인건가 그럼? 그래서 나는 거기에 남들이 정한대로 기분 나쁘면 안됨? 한 사람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거도 아니면서 어떤 상황이여서 그런줄도 모르면서 지 인생에 빗대어 지가 보이는대로만 해석하고 결론내리는것들 진짜 증오하고 경멸한다
알바 입사첫날인데 찍힌고같아요 좀 예의가 업고 눈치가 없가든요 그래도 철판깔고 살아야겟죠
특정인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우습네요
죽고싶다고 말하는게 우울증 심각증세라고 하던데 나는 죽고싶다는 말을 너무 맨날맨날 말해서 이젠 죽고싶은데 굳이 죽고싶다는 말을 안꺼내는 경지가 왔어요. 아마도? 이거 자체 우울증 견뎌버린거 아님? 전엔 이런 생각도 했어요. 뭐더라 우울증 약을 먹으면 우울함에 집중하지랂게 해준댓나? 제가 진쩌 이런 얘기를 들은게 아닌 카더라지만 한때는 우울했다가 오늘 저녁 뭐먹지 하면서 우울감이 사라지는걸 느껴 이런 부분은 내가 잘 컨트롤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 이거 자동으로 약값 굳었네 개이득 이러면서. 그런데 어느날은 버스에서도 울고 집 가는길에도 울고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느꼈어요. 아, 이게 우울증 이구나? 근데 어쨋든 요즘은 버스에서도 안울고 집가다가도 안울고 죽고싶다는 생각도 안하고 약값 개꿀띠인 부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인가봐요. 바뀐건 하나도 없고 병원 갈 생각은 1에서 멈춰있지만. 아무튼 약값 개꿀띠?
역시 사람한테 다가가는 거 어려워 하는걸 이해 못해주는구나 다가갈려고 하면 얼어붙고 긴장되고 그러는데 그러면 또 뭐라하기만 하지...
난 뭐가 무서운걸까? 차가 빠르게 달리면 무서워. 근데 그게 혼자 타고있는거면 뭐 죽는갑지 해. 근데 가족이랑 다같이 타면 그냥 자꾸 안좋은 생각들이 나고 금방이라고 죽을까봐 무서워. 강으로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다른차에 박으면 어떡하지 등등 그럼 장례 처리는 어떻게하지. 나는 변변찮은 직장도 없는데. 그래서 장례물품들 다 하나하나 구입해야할텐데. 장례는 누가 하지. 나도 죽고 오빠도 죽으면 엄마아빠도 못모시고 다같이 묻힐텐데. 죽었으면 좋겠는데 이왕 죽는다면 부모, 가족보다 일찍 죽었으면 좋겠는데 가족끼리 죽는걸 생각하면 왜 무섭지? 어럈을때 가스마시고 죽자했던거도 지금 생각하면 후회돼 그냥 그때 그러자고 할걸 집에 문 다 닫아두고 테이프로 막고 가스열고 숨쉬자고할걸 그럼 지금 이런 불안함 안느껴도 되는거잖아....
진짜 너무 짜증나고 너무 죽고싶다
심리상담사분들이 이것 하나는 잘 알고 계시면 좋은게, 자존심 상하는것과 타인의 반응에 민감 한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음을 느껴야 한다.
으어..오늘도 조금씩 죽어가며 버티자
강제 히키코모리.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