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지겹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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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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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사는게 너무 지겹다. 이 우울증은 너무 오래 되었고 살고 싶은 이유가 사라진지도 너무 오래 되었다. 하아... 삶이 너무 길다. 앞으로 이 지겨운 삶을 몇십년을 더 살아야 할까? 수명을 거래하고 주고 받을 수 있다면 내 수명의 몇십년을 남에게 팔고 싶다. 잠깐의 짧은 행복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이깟 수명 남에게 줘버리고 싶다. 하루를 살더라도 우울증 없는 행복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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