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저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갔던걸 인지 못했나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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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저도 모르게 조금씩 변해갔던걸 인지 못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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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문득 알아차리고 나니 30살 초반인데도 중학교 사춘기처럼 너무 혼란스럽고 적응이 안돼요... 긁히고 부서진, 상처받은 제가 맘에 안들어요 ㅠㅠ 근데 어이없는건 예전과 비슷하게 남아있는 순수함때문에 또 상처를 받아서 또 아파요.. 대체 어떻게 달라진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해주죠..? 어릴 때 지나가던 낙엽만 보고도 꺄르륵 거리던 제가 너무 그립고.. 그래요 ㅠㅠ 이젠 뭘봐도 감정이 잘 안생겨서 항상 남과 있을 때 의식하면서 리액션 해주는게 좀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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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중독
· 한 달 전
대부분 님과 저같은 소위 멘탈 약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냥 받아드리시고 그건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한 결과일 뿐입니다. 나라는 존재를 나약하다고 단정짓지 말고 긍정적인 경험을 채우고 한계를 정하지 마세요. 현실적인 문제라면 어쩔 수 없지만 마음의 공허함.우울함 이런건 어차피 평생 해결해야할 문제니 너무 나를 가두지마세요. 저는 혼자 운동하거나 산책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걸 느낄 수 없는 사람도 많을텐데 내가 과거에 갖혀서 꼭 우울해야할까요? 1분 10분이라도 내가 행복해질 이유를 만드세요. 부정적인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덮는 것이지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