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이 보기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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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이 보기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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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평소에도 제 얼굴에 콤플렉스가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생증을 처음으로 받아봤는데 학생증카드 구석에 작게 박힌 제 사진이 너무 꼴보기가 싫은겁니다 너무 못생겨서 1초도 똑바로 못 쳐다보겠어요 남들은 다 화장하고 예쁘게 꾸미고 예쁘게 여신미소 지으면서 찍었던데 저는 쌩얼로 그냥 찍은거였거든요 제 얼굴이 너무 부끄럽고 꼴보기 싫고 남들한테 못 보여주겠어서 스티커씰에서 사진 가릴 크기로만 잘라 붙여서 가려놨어요 근데 저는 평소에도 거울을 엄청 싫어해요 화장실이나 어딘가에 있는 거울에 제 얼굴이 비춰보이면 화들짝 놀라서 거울이 없는 곳으로 피신합니다 얼굴에 콤플렉스가 많아서 거울보기가 꺼려져요 그래서 사진도 안찍고 사진 찍히는것도 매우 싫어합니다 도저히 제 얼굴을 마주볼 자신이 없어요ㅠ 화장하는 것도 거울을 보면서 화장해야 하는데 제 얼굴을 봐야한다는게 싫어서 화장을 안 해요... 화장을 어쩌다가 하게 되더라도 거울을 보면 제 얼굴이 보이는데 계속 보다보면 너무 우울해지고 이 얼굴이면 살기 싫다 왜 살지 이런 생각만 들고 그러다가 화장을 중단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털어놓으면 친구들은 저한테 너 그렇게 안 못생겼다고 괜찮다고 공대여신이라고 그러는데 다 진심이 아닌 것 같고 제 얼굴만 생각하면 튀어나온 광대 때문에 우락부락해 보일 것 같고 눈 작아서 못 생겼고 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 성형을 하더라도 다 갈아엎어야 될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요 엄마는 저 볼때마다 저는 가만히 있는데 예쁜엄마 안 닮고 아빠 닮아서 못 생겼다고 갑자기 그러면서 아빠 닮은걸 탓하라 하고 그러면 성형하겠다 하면 성형은 안된다고 합니다...길가다가 누가 쳐다보면 너무 못생겨서 쳐다보나보다 이런 생각까지 드는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이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지금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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