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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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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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못생겼고 어릴때부터 친척들과 가족들에게 잘생긴 남동생과의 비교, 못생겼다는 놀림, 성형권유를 많이 들었습니다 각설하고 제일 상처였던건 첫 번째로 중학생 때 남자애가 얼굴이 못 생겼으니 공부라도 잘해야 한다는 소리를 저한테 엄청 하더라고요 장난이었겠지만 저에겐 큰 상처였습니다 저도 제가 못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터라 이런 일들이 있을때마다 항상 저도 웃으며 넘겼지만 마음에 남는 상처는 웃으며 넘겨도 어쩔 수 없더라고요ㅠ 두번째로 중학생 때 좋아하던 남자애도 있었는데 저는 썸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사귀는 건 제가 아니라 굉장히 예쁘게 생긴 다른반 여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이 사건이 저한텐 그 전의 상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상처였습니다 고2때부터 성장과정에서 얼굴이 조금씩 바뀌어서 그런지 절 좋아한다는 남자애도 나타났지만 앞에서 말한 두번째 사건에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커서 그런지 절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이 들더라고요 절 좋아한다는 남자애는 잘생겼고 인기도 많은데 왜 날 좋아하지? 난 못생겼는데? 남자들은 예쁜 여자 좋아하던데? 이런 생각들이 연쇄적으로 들면서 오히려 절 좋아한다는 남자애가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거절을 했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절 좋아한다는 남자가 있으면 똑같은 패턴으로 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생긴 벽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있고 우울합니다 잘때 몰래 운적도 많아요 외모 신경 안 쓰고 살고 싶지만 자꾸 외모가 다 라는 생각에 우울의 늪에 빠집니다 대학도 좋은 곳이라서 대학이름 말하면 다들 공부잘했구나 그러는데 외모로 인한 마음 깊은 곳의 늪이 항상 발목을 잡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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