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중 언니와의 트러블...어렵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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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중 언니와의 트러블...어렵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를사랑해보는거야
·2달 전
30대 중반 지금나이까지 적다면 적은 총 4번의 연애경험에 저희 언니는 모태솔로입니다. 남친은 운동동호회에서 만난 동갑내기 서로 현재 일도 하면서 (남친은 본가 지방에 내려가 아버지 사업 도우는 중) 다른 분야이지만 서로 자격증 공부도 하며 응원하고 롱디이지만 서로에게 착실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일부러 밤늦게 만난적도 없고 관계만 하려 만나지도 않는 새로운거 같이 도전해보고 맛집 찾아다니는 그냥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언니입니다. 제가 누구를 사귀던 못믿어워 하는건 제가 만나는 남자가 어디 뭐 유학생도 아니고 의사집안도 아니고 우리집보다 뛰어난 집안의 사람이거나 저보다 더 공부를 잘하거나 적어도 삼성맨, 대기업은 되는 사람을 만나라는 언니의 가치관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만나고 있는 대기업도 아니고 유학생 뭐 사짜 직업은 아닌 그냥 평범하게 착실하게 일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언니는 이런 내막은 모르지만 그냥 지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만나는 제가 싫고 어디서 사진을 봤는지 계속 못생긴애랑 왜 사귀냐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한달에 한번 거의 보는데 보면 하루 같이 있는데 언니는 섹스만 하러 온 ***난 새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밤을 같이 보냈으면 결혼할 사이 아니냐고 하고요.... 제가 이 사람과 결혼하면 집에 돈 빌릴거 같답니다... 그래서 본인이 피해를 입을 것 같다고... 저희집 평범하게 살고 저희 언니는 39살인데 백수입니다. 누가 더 돈을 빌릴지는 정말 기가 안차는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인건 지금 이 사람과 전혀 결혼 얘기는 하지 않고 있고 결혼은 저도 고민되는 문제이고 쉽지 않은거 너무나 잘 압니다. 언니나 의사집안 의사 만나라 엄청난 사람 만나서 본보기를 나에게 보여줘라 하지만... 뭐 집에 있는데 ㅠ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분리수거 정리하는데 제 남자친구가 준 이벤트 탣배용지가 버려져 있더군요... 저는 버리지 않았는데 말이죠 제가 집에 없을때 뒤지거나 제 물건을 볼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자기전에 "너 내가 연애 안해봤다고 속이는거 같은데 ... 에히 아니다"그러길래 그냥 아예 얘기 자체를 하지 말라고 했어요 언니와 같이 티비 재밌게 보다가 남자친구랑 카톡하면 눈치주고 화내고 서운해하고 정말 한번 이런적이 있는데 남자친구가 몇번 전화오길래 언니에게 급하게 남자친구와 통화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해~ 아주 *** 소중한가보네 티비 재밌게 보다가 너는 니ㅣ 남친이 나와의 시간보다 소중하잖아.... 이럽니다 .... 독립은 못하는 상황이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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