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고 꼭 존중해야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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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라고 꼭 존중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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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17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제 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이 생겼는데 그중 몇개 풀겠습니다. 전 제 엄마가 천사만큰 좋아할 정도로 3~4학년 때는 엄마를 사랑했죠. 근데 5학년때 제가 한번 거짓말을 해버렸죠. 바로 동생 이 있다는 거짓말이요. 전 외동이라 오디오이 아닌 친구들이 정말 부러웠죠. 근데 거짓말은 하면 안됬어요. 그 거짓말이 들키자 저희 아빠는 화가 머리 끝가지나 절 몽둥이로 2~3대 정도 때렸죠. 전 그래서 거짓말을 그 뒤로 안하기로 결심했어요. 제 아빤 절 믿고 몇대 때린걸로 끝냈지만 저희 엄만 그럴 분이 아니에요. 엄만 소리를 지르고, 골프채로 두둘겨 패고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네요. 전그때 다리에 한 3개 그리고 팔에한 4개 정도에 상처가 났죠. 저희 아빤 그걸 바라만 보며 한숨을 쉬었는데 너무 배신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이 일때문엔가요? 그뒤로 제 엄만 너무 이상해져 갔어요. 실수로 툭쳤는데 소리를지르고 똑같이 하겠다며 절 밀치죠. 전 태어날때 부터 몸이 많이 약해서 병원을 가끔 갔어요. 그래서 보통은 조금 아플껄 전 2배로 아팠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중2때 현기증이나 학교에서 쓰러졌죠. 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우울증이 시작되고 있다더군요. 전 그 소식을 듣고 너무나 놀랐죠. 제가 학교에서 왕따를 가끔 당해요. 절 때리고 놀리고 동영상도 함부로 찍죠. 전 이정도의 왕따는 참아내기로 언제나 결심하고 공부에 집중할려 했죠. 그래서 이런 고민은 제 단짝한테 말했죠. 제가 병원에서 이렇게 걱정을할때 제 엄마가 틈을타 저한테 싸대기를 내리더라고요! 안그래도 몸이 약했는데 엄마가 절 때리더니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더라고요. 제 엄마한테 왜 때렸는지 물었더니 저 때문에 병원비를 내야해서 너무 짜증나서 좀 때렸다고 하더군요. 전 너무 황당해서 주먹 쥐면서 복수를 결심했죠. 근데 막상 엄마한테 복수는 너무한것 같더라고요. 전 2주동안 병원에 있다 드디어 나올수 있었죠. 제가 12월 30일 에 병원에 입원해서 전 이제 중3였죠. 전 2주동안 공부를 못했으니 더 열심히 하기로 했죠. 그래서 쉬는시간과 자는시간까지 사용해 외우고 읽었죠. 전 이렇게 열공을하다고 제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 수학과 영어라는 걸 알았죠. 전 학원을 국어, 영어, 마지막으로 미술만 다녔죠. 전 그래서 수학학원 다니고 싶었죠. 그리고 제 가족이 가난하진 않아서 허락만 받으면 될것같았죠. 제가 아빠한테 물었더니 하락을 해주셧어요. 그래서 전 수학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죠. 한 5달동안 문제가 없다가 제 생일이 되었죠. 제 아반 저에게 새 폰과 제가 원했던 집가구들이 있으면 한 5개는 사주겠다고 하셨어요. 전 너무 행복하서 제 아빠한테 은혜를 갚고 싶었죠. 아쉽게도 제 엄만 절 축해주지 않더라고요. 슬펐지만 참았죠. 그리고 1년이 지났지요. 전 잠깐 친구들과 놀고있는데 제 엄마가 교통사고가 났다고해 얼른 달려갔죠. 엄만 다리두쪽 다 심하게 다쳐 전 너무나 놀랐죠. 제 엄만 쓰러져있있죠. 근데 이때 큰 문제가 있었죠. 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죠. 전 그 말을 듣고 당장 영어를 끈고 제가 그동안 모은 3백만원 중 2백만원을 병원비에 보탰죠. 그리고 1달뒤 제 엄만 여전히 다리는 다쳤지만 나머지는 괜찮았죠. 전 알바를 뛰면서 제 엄말 보살폈죠. 제 일정은 정말 바빴죠. 아침 5:40에 일어나 준비해 밥을 하고 운동을 했다가 7:30에 학교에 가서 5시에 집에와 제 엄마한테 밥을 주고 하구언같다가 알바 같다가 엄마한테 밥줬다가 또 학원같나가 엄말 재우고 자습하고 밥은 햇반과 김치로 떼우고 한 새벽2시엔 잤죠. 전 이런 하루때문에 너무 힘들었죠. 하지만 고등하교 학생 중 2등 또는 3등 해서 제 자신 이 듣든했죠. 그리고 한달뒤 제엄만 복귀했죠. 그리고 어느날 전 엄마한테 제가 2등을 한 수학시험을 보여줫죠. 그러더니 제 엄마 저 밀치더니 1등을 왜 못하냐고 절 때리고 혼냈죠. 전 너무 억울했죠. 그리고 제가 그상황에 16살이였죠. 전 너무 억울해서 울면서 소리쳤죠. " 난 엄말 위해서 내가 지금까지모은 3백만원중 2백만원도 보태고 영어 학원도 끈었는데. 그리고 엄마 진료비를 위해서 알바도 밤늦게 뛰면서 엄마가 났길 기도하면서 언제나 밥해주고 먹여주고 제워줬는데 왜 계속 불만 투성인데!! 어른이여서 맞아도 참고 존중해줬는데 왜 날 그렇게 싫어하는데!! 난 엄말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데!!! ". 제 엄만 이 말을 듣고 방에 들어가 한동안 안나왔죠. 전 너무 속상해서 당장 방에 들어가서 펑펑 울었죠. 전 중1에서 지금까지 운적이 거의 없거든요. 왜냐면 언제나 참았기 때문이죠. 전 그래서 결심했죠 절데로 엄말 안도와주기로요. 전 공부를 열심히해 예술고를 가 모범생이 됐죠. 제 엄만 여전히 절 싫어하는지 절 잃부로 밀고 때렸죠. 지금까지 정말 긴이야기를 했네요. 너무길어서 죄송해요. 읽어주셨다면 감사해요. 그러 좋은 날 되세요. 안녕히계세요!
사춘기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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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500938
· 2달 전
아니요. 어른같지 않은 어른이 세상에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자신의 주장과 소신을 키워나가는 마인드를 기르세요. 한국이 예로부터 어른을 공경해야하는 유교사상이 무시못했죠. 살아온 세월과 인생의 경험이 큰 이유로. 그러나 지금 시대는 달라져있어요. 존경 할 만큼 우러러 보게 되는 어른도 있겠으나, 아닌 사람도 많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점을 염두해두고 용기있게 나아 갈 수 있길 바래요.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