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믿을만 하고 친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아무리 답답하고 도움이 필요해도 주변인에게 모든걸 너무 다 말하지말자 결국 그들도 남일뿐
맨날 투명인간 취급받고있어서 너무 괴롭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를 대놓고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럼 나도 너네들 싫어할래 너네들끼리 하하호호 좋으면 다냐 이 나쁜것들아 이럴거면 연을 좀 끊어줘라 애매하게 있지말고
직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사람과 두번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갈등은 제 의도를 확대해석하여 기분나쁘게 받아들인 것에서 시작되었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잘 마무리했습니다. 첫번째 갈등에서는 누가 봐도 제 잘못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재 갈등은 제가 가족을 건드렸다는 말 실수를 통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사과드릴 수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 초반에 듣기로는 이것저것 다른 이유도 함께 갖다붙이신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싫어하기 위해 가족일로 상처받았다며 다른 사람들이 연민을 느낄만한 포인트를 과도하게 상처받았다고 말하며 모든 힘든 마음을 저에게 투사시키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두 갈등 모두 저에게 기분나쁘신 부분을 직접적으로 정확히 말하지 않으신 채로 무시하시다 보니 사과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에게 기분이 나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하고, 저와의 소통은 완전 차단한 상황입니다.. 이야기를 하자고 해도 다 거절하시고 저를 경멸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저에 대한 오해를 쌓아가시고 계시고, 주변에서 제 행동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초반에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려 했지만 사과를 받지 않으시겠다는 말에 저도 쌓인게 많아 오해라며 이것저것 말을 덧붙였더니 사과라고 생각을 안하시며 저를 더 싫어하게 되셨습니다. 그 이후 저를 더 격렬하게 싫어하시다보니 여기저기 편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고립시키려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사소한 부족지점들을 과하게 말을 보태어 뒷말을 하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저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시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일을 할때도 극도의 긴장감 속에 일을 진행하곤 합니다… 일을 그만둘까 하루에 수십번도 더 고민하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많아 쉽게 그만둘 수 없는 직업이라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꿈에도 나오고 혹여 많이 자서 지각을 해 그 사람에게 또 빌미를 제공해주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 속에 두세시간마다 잠에서 벌떡벌떡 깨곤 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5년의 왕따이후 사귄 친구가 계속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고 말도 안되는 일로 트집 잡길래 늘 그랬듯 을인 나는 울면서 빌었다. 너는 그냥 조 짜려고 채운 인원이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자퇴해 4년동안 폐인처럼 지냈다. 날 괴롭힌 상황의 꿈이나 그 아이들을 죽이는 꿈만 여러번 꿨다.고 3때 정신차리고 1년동안 열심히 입시준비 했다. 대학을 붙었다. 친구도 사귀었었다. 5명 정도 같이 다니면서 다 웃길래 행복했다. 꿈같았다. 그렇지만 엠티 후 한 친구가 내게 불편하다 말했다. 그 친구한테는 내가 부담스럽게 한게 맞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하늘이 쪼개진 듯 꿈에서 현실로 온 듯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났고 다른 한 친구는 유독 나를 대놓고 싫어하듯 행동했다.다른친구와 걸어도 나만 빼고 부른다던가 눈도 안 마주치고 투명인간 취급했다. 하지만 그 친구한테는 부담스럽게 한 적이 없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내가 물었다 대체 왜 그러는지. '그냥 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거북하고, 혼자 상처받고 눈치 보는 것도 죄책감 들어서 불편하고, 불편해 하는거 눈치 챘으면서도 계속 곁에 있으려 하는것도 불편하고,지금 이 상황에서도 너는 나보고 내 생각만 하냐고 따지면서 정작 너도 너 생각만 하는것도' 그 아이가 내게 이렇게 톡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너가 싫은건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는게 토할 것 같았다. 그 아인 1학년 과대였다. 다른 남자애가 자기 대신 공지를 올렸다고 뒷담까면서 정작 본인한텐 한마디도 안하고 남자애들한테도 뒷담하다가 동조해주지 않자 뒤늦게 싫어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좀 그래서...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이상한 애구나 하고 화만 났다. 하지만 다른 애들과 겉도는 느낌이 들자 정말 내 문젠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쩌면 폐인처럼 아무하고도 대화나누지 않았던 시간이 문젠가 싶었다. 통계내릴 경험이 없으니 내가 이상한 것 같았다. 룸메와는 아직 잘 지내지만 이 아이도 날 싫어하는데 억지로 웃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이런 생각하면 티만 날텐데. 과대와는 잘 맞춰가자고 해서 적당히 거리를 두려했으나 이젠 아예 과대의 업무 관련 일로도 대놓고 차별한다. 예를 들어 과대에게 물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나중에 내라 한마디만 했다가 옆자리 애가 같은 질문을 하자 말투부터 바뀌며 자세히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과대인 네가 아닌 그 옆자리 애한테 몇시 어디에서 제출해야 하는 걸 들어야했을까. 신경 끄려해도 계속 깔짝대니 안그래도 힘든데 미칠 것 같다. 더럽게 싸우며 에타에 올리고 큰소리로 화를 내고 싶어서 미칠것 같다가도 무기력해진다. 요즘에는 눈물나올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나오고 일상이 힘들다. 이쯤되면 내가 이상하거나 인복이 없거나 아니 둘다 상관없나 그냥 죽을까 생각한다. 이제 나는 나를 조금만 힘들게 해도 정신이 나갈 것 같은데 이쯤되면 많이 힘들지 않았나 행복할 때는 언제오는데 날괴롭히는애들은승승장구하면서왜내가나락에처박혀야되는데죽여버리고싶다다죽이고나도죽고사실그럴힘없어서나만떨어져본가는19층이야안아플까방학이오면진심으로고민해볼게차라리기숙사에서떨어지면병원이라도갈텐데그럼아무도안보고수업도과제도알바도없어아프면가족이걱정해주겠지미안해요4층인데다리하나부러지려나손과팔은싫어분명12시에자려고누웠는데5시간동안헛생각만들고화났다우울했다난리나고생각때문에머리에대고누가소리치는거같아머리아파우울증약먹었는데왜이러지***5시간동안토할거같은기분왜내노력을다른사람은이렇게쉽게망치지자해라도할까도와주세요제발
친구를 사귀어도 솔직한 얘기를 꺼냈을때 내 고민을 쓸데없는 것들 중 하나로 치부하지는 않을까, 가는 길이 달라지고 멀어졌을때 내 아픈 점을 약점처럼 쥐고 흔들지는 않을까, 다른사람에게 말하지는 않을까 등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손절한 친구 중에 자기 관점으로만 생각하고 왜곡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퍼트리는걸 들었기에 더 그런걸까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더 깊이 가라앉고 있는 착각인지 진짜인지 모르는 마음이 들어요
제가 남자애들끼리 모여있는 어떤 그룹?에 들어가있어요 근데 그 그룹 대장 같은 애가 있는데 제가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걔가 제가 있는 줄 모르고 저를 그 그룹에서 빼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저도 걔를 별로 안 좋아해요 1학년 때 내가 여자애들이랑 친하고 예술제 같은데도 나가고 뭐 그런 비슷한 것들 가지고 걔를 주도로 몇몇 애들끼리 나를 은근히 따돌렸었어요 그래서 2학년 들어와서 저도 걔를 모른척하고 피해다녔어요 그냥 그래서 서로 모른 척하고 지내면 되는데 뭔가 실제로 그런 말을 들으니까 심장이 뛰고 너무 지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금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저는 올해 18살, 지인은 올해 14살 입니다 지인은 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반대로 저는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인은 사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런 지인을 저는 나름대로 잘 챙겨주려고 일주일에 약 4~5번씩은 같이 그림을 그리며 놀아주지만 지인은 그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만 저에게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은 놀 수 없을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가끔씩 자기 목숨으로 협박...? 비스무리한걸 하는데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ex - 괜찮아 나도 어차피 오늘 응급실 갈거라서 자야돼) 실제로 상황이 심각해 응급실에 실려간 일도 많았고 시도한 횟수도 꽤 많습니다 아무리 제가 이해해주고 잘 대해주려해도 이런식의 대화가 흘러가면 기분이 확 상하게 되요.. 제가 인간관계를 어려워해서 사람들이랑 원래도 같이 노는걸 안 좋아하는데 지인한테는 특히 시간을 더 내주는거거든요 저한테 소중한 존재니까요 근데 지인이 자꾸 그러니까 마음으로는 멀어지는것만 같고 내가 인간관계를 잘 몰라서 그런가? 원래는 내가 지인한테 해주는것보다 훨씬 더 잘해줘야 정상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지인한테 너무 못해주고 있는 걸까요...?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아는 분의 소개로 썸을 탔어요. 근데 스킨십 진도라던가, 가치관 문제로 많이 부딪히더라고요. 근데 소개해준 분께 썸남이 연락해서 저와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정리하고 싶다고 해서 소개시켜주신 분은 그래도 소개로 받은 분이니 잘 마무리 짓고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대요. 근데 이 사람이 헤어지자는 말도 안하고 수요일부터 잠수를 탔어요. 오늘 밤에 소개시켜주신 분이 전화해서 저에게 무슨 일 있었냐면서 너무 죄송하다고 불편해서 잘 못 지내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렇게 관계가 끝난다는 게 너무 슬프고 이 밤에 이런 통보를 어이없게 들으니까 힘드네요.
일적으로 1:1로 처음 만난 20~30대 남녀가 있는데 여자가 남자랑 대화중에 빈번하게 멋지다, 멋있으시다 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의미없는 빈말인건가요? 아니면 그 남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지다는거? 그것도 아니면 여자가 남자한테 작업거는건가요? 참고로 거의 10명을 저렇게 일적으로 만나면 7~8명의 여자가 저러는 것 같아요. 원래 2030 여자들 다 저런가요? 그리고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 되어있는데 뭐 연락할일 있으면 디엠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굳이 번호 알려달라고 하는 이유는 뭐죠? 처음봤고 친하지도 않으면서?
1살 연상의 언니이고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귀입니다 이 언니랑은 제 속얘기까지 할만큼 깊게 의지하고 믿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항상 이 언니랑은 손절과 화해를 반복해요 자주 싸우지는 않았지만 적정선을 넘으면 언니가 손절하고 제가 계속 사과를 해야 겨우 받아준다는 느낌? 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서로 성향이 많이 달랐어요 특히 손절 당할때는 항상 연락문제로 당해서 그게 컸던거같고 그 외에 복합적인 것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는 언니를 연인처럼 대하는 편이라 이런 관심과 집착이 좀 부담스러운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언니도 뭔가 불만이 있으면 풀어보려고 대화하기는 커녕 일방적으로 차단해버려요 제가 그거 알고 만날때도 조심스럽게 일방적으로 차단당한게 트라우마가 됐다고 안그래주면 안되겠냐고 물었더니 알겠다 그러고는 이번에도 일방적으로 잠수타버렸네요 이번에 손절당할 때도 연락문제로 제가 손절당하고 싶지않아서 조심스레 돌려서 얘기했더니 대화할 기분이 아니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지금 6개월째 답이없네요 그래도 지낸 시간과 추억때문인지 계속 미련이 남아서 전화도 해보고 한달에 한번씩 연락을 해보고있는데 저를 차단한건지 그냥 안보는건지 조차 몰라서 너무 답답해요 또 손절을 당하니까 이번엔 그냥 안나오던 눈물까지 나오면서 끙끙댔네요 손절과 화해를 반복중이라 언젠간 다시 받아주지않을까 하는 생각도들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겠구나 싶단 생각도드네요 오늘도 장문의 글을 적어서 사과했는데 아직도 안봐서 진짜 울고싶어요... 다시 화해할 수 없는걸까요? 포기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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