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차별 너무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정신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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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차별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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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부모님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엄마와 싸우고 난뒤 엄마는 저를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겠다고 하네요 동생과 싸우다가 엄마가 저에게만 화를내자 엄마와의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사소한일로 동생이 시비를 건 것인데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의 갈등도 많았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저의 의견을 말한것이 부모님에게는 무논리로 따지는 것으로 들렸나 봅니다 계속 해결하려고 대화를 시도해도 늘 제가 나쁜사람으로 끝이났죠 이제는 부모님이 지쳤다며 몇년 이내로 집에서도 나가라 합니다 저에게 할 말은 톡으로 통보식으로 전달하고 가족간의 외식,여행도 저에게는 일절 말 없이 저를 제외합니다 아빠,동생 또한 저를 무시하고요 동생은 제가 생각할 때 정말 이기적인 사람 입니다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바람을 피우고 불건전하죠 심지어 이제는 키우던 자신의 강아지까지 방치후 제가 뭐라 하니 파양하겠답니다 제가 보기엔 정말 안 좋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저에게만 늘 깐깐했어요 통금을 어기면 혼났고 남친사귀는것도 간섭했죠 관계까지도요 하지만 동생에게는 한마디도 안하십니다 용돈도 매달 주고요 저에게는 1달 용돈 주는것도 어디에 쓰는지까지 간섭하며 지금까지 저는 대부분 제가 알바를 해 벌어왔습니다 심지어 동생이 친구와 놀러가는 비용까지 대주십니다 저는 가족여행도 제 돈 내고 가야 했구요 저는 지금 제 생활이 다 망가졌습니다 소심하게 대외관계도 없는 저에게 저의 삶의 전부는 가족뿐 입니다 이제는 가족에게도 버려졌네요 부모님은 제가 정신과를 다니고 싶다해도 바뀌는게 없으니 지원 안됩답니다 알바도 거의 없는제가 식비와 생활비를 빼고 남은 돈으로 병원비를 감당하기는 힘듭니다 몇달째 저는 알바이외에 밖에는 안나갑니다 이번달에는 알바도 일정이 없네요 저는 지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밤낮이 바뀌고 이제는 그냥 깨어있을수 있을때 까지 깨어있다가 불을 다 키고 시끄러운 영상을 틀고 잠에 듭니다 공부도 그 무엇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앉아있으면 두렵고 몸이 떨려오며 글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살도 엄청 찌고 씻는것도 어렵습니다 밖에 나가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누구에게 도움 청하기도 어려워요 저는 자해를 해왔던 사람이고 이러다가 제가 더 약해지면 죽을까 두렵습니다 누구라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작게라도 공감을 해주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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