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가족이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불행한카피바라
·2달 전
아빠 형제들이 했던 행동들 때문에 어머니가 마음 고생이 심하셨어요 그래서 아버지한테 항상 화풀이를 하셨고 아빠는 과거 얘기를 자꾸 꺼내서 자기한테 질릴 때까지 쏘아붙이는 엄마한테 점점 질리신 상태였습니다 저희 집은 저 위에 상황만 아니면 나름 행복하고 즐거운 집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사를 가게 되면서 대출 문제 때문에 부모님이 부딪히게 됐는데 거기서 또 어머니가 아버지 형제들 얘기를 꺼내면서 아버지한테 죽으라는 듯이 계속 아버지를 몰아붙이셨고 화를 참지 못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치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전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릴까 싶어 중간에 막았는데 화를 주체못하고 저를 정말 개패듯이 패셨어요 뺨을 때리고 머리를 질질 잡아 끌고 발로 차고 욕을 막하시면서 저를 죽일 듯이 패셨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자기 화를 주체 못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칼로 위협을 하고 화장실에 던져 숨을 제대로 못 쉴때까지 물을 뿌리고 어릴 때부터 저를 개패듯이 패셨어요 저는 그거 때문에 어른이 된 지금까지 계속 트라우마로 인해 항상 살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화가 없으실 때는 그냥 정말로 좋은 아버지였기에 다들 이렇게 맞는구나 싶었어요 그치만 어제 다시 또 개패듯이 맞으니 전 너무 괴롭고 정말 죽을 거 같았습니다 살고 싶어서 맞고 있을때 눈에 보이는 칼을 들었습니다 그러니 아버지한테 칼을 든 자식이 어딨냐며 멈추지 않고 절 때리셨어요 너무 놀란 어머니 말리자 그제서야 저보고 넌 딸 자식 아니고 이제 내 아들 밖에 없다면서 엄마랑 저에게 나가라고 하셨고 저랑 엄마는 불안과 공포 속에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전 이제 아버지가 너무 싫고 생각만 하면 손이 떨리고 무섭습니다 항상 참았던거처럼 다시 좋은 아버지로 돌아오겠지라는 희망도 생각 안 들 정도로 너무 공포스러운 존재로만 이제 생각됩니다 정말 무섭고 어릴 때 맞았던 생각도 나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도 사는 거 같지 않아요 너무 무섭고 힘듭니다 칼을 든 건 잘못한 거지만 어릴 때부터 맞던 저는 정말 살고 싶어서 든 거였어요 모르겠네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지금 너무 힘들고 힘들어요 그냥 다 모르겠어요 유서도 맨날 씁니다 자해도 했었어요 근데 아버지는 제가 왜 자해를 했는지 궁금한게 아니라 지 몸에 상처 낸 ***년으로만 생각하구요 또 저를 때리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절 한심하게 쳐다보고 자기도 어릴 때 쳐맞고 컸다고 폭력은 정당하지 않다면서 자기 감정 앞세워서 정당방위로 때린거다 너는 키우기 쉬운 줄 알았냐면서 자기 체벌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요 이제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냥 힘듭니다 집은 더 이상 편한 곳이 아니고 무섭습니다 22살인 제가 왜 이렇게 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힘들어요 무서워요 살기 싫지만 또 살고 싶습니다 모르겠어요
가족상담가정폭력부모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