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프고 부족한 사람이예요 그런데 세상은 노력하라 하고 그 결과는 잘난 사람에게만 주더군요 그래서 난 도망만 다녔어요 노력해서 증명서는 있지만 방안에만 있어요 노력하는 것도 더는 싫어요 아버지는 남들보다 노력해도 매력이 없어서 항상 힘든일만 하고 살았거든요 저도 어떤 집단에 가도 그런 역할밖에 못해서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나는 노력만 하고 즐겁게 살아온 사람들은 자기들끼리만 즐거워요 나는 이러다 자살할 것 같아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아도 그 아픔을 오로지 스스로 겪어나가야 한다는게 나를 더 무기력하게 만들어요 돈을 많이 벌어도 위로되지 않아요 공허할 뿐이거든요 우리 아버지가 그랬어 돈을 펑펑 써가며 ***를 자처한 인품은 고매한 사람들에게 몰려가고 잘 타고난 사람들이야 말로 삶을 즐기고 그거 흉내내려다 가랑이 찢어지느니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싶다
유아임용 준비하는데 도움되는.책 있을까요? 공부방법을 몰라서 걱정입니다 이번년도만 하고 그만 둘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프리랜서로 살고 있습니다. 장점은 쉴 수 있을 때 쉬는 것입니다. 단점은 수입이 불안정하며 일하는 시간에 비해 급료가 적습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일을 해야할까 여러 직종을 기웃 거리다가도 지금 하는 일을 최선을 다하자 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도저히 제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어중간한 마음 가짐이라면 새로운 걸 시작해도 끝맺음이 좋지 않겠죠.. 혹시 프리랜서를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옮기신 분들이 계신다면 의견 듣고 싶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학생회 부장도 하고 수업도 듣고 주변사람 챙기고 연애도 하고 정신이 없네요 제가 사람들을 좀 효율적으로 시킨다면 편할 것 같은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봐야하는데 학교 특성상 취업이 아닌 사업인데 해외 워홀이나 알아볼까 고민중이에요 언어도 안되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닌데 너무 낙천적으로 생각하는걸까요? 내 앞도 모르는데 학교에 너무 희생하는게 아닐까 하며 나쁜생각까지 들게됩니다 뭘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뭐라도 질러보는게 좋을까요 현재 학생회 하는것도 머리 아픈데 졸업준비도 해야하고... 머리속이 정신이 없습니다
공부를 하는것도 시작하려고 마음먹는데만 3시간이 넘게걸리고, 씻어야지 씻어야지 하다가 2~3시간이 지나고… 막상 일을 시작하면 잘 하는데, 하려고 마음먹는게 쉽지 않네요.. 제가 회피성향이 심해서 그런지 할일이 있으면 햔드폰이나 딴짓을 하면서 할일을 외면합니다..ㅠㅠ 해야되는거 분명히 알고있고 미루고미루면 더 힘들어 재는거 아는데 안고쳐지네요 글쓰는지금도 해야할 숙제가 산더미인데 이러고 있어요.. 분명 중학생땐 덜했는데 고등학교올라오고부터 심해졌어요ㅋㅋㅋㅋ 이건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ㅠㅠ
동아리, 공모전, 대외활동, 봉사활동, 자격증 시험이 자꾸 나를 압박한다 대학도 겨우 다니고 있는데 필요한 것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 인생을 잘 살려면 싫은 일을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언제까지나 집 학교만 반복하며 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아무런 의욕도 없다
말그대로입니다 일도 불안정해 일용직이나 알바로 다니구요 이러한 감정이 쌓이다보니 지칩니다 해야할일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시간과 몸은 한정적이니까요 모은돈도없어요 , 빚만800이고 왜저축을 안했냐 > 가족들한테 돈뺏기기도싫고 제가 그동안 못했던일 누려보고파서 버는만큼 썼어요 빚은 가족들한테 빌린돈 갚느라 빚을 좀 졌습니다 취업도 잘 안됐고, 알바 파트타임밖에 안들어오고 그래서 참 그렇네요...
시험 점수로만 보면 7등급 정도 될것같습니다⋯ 아직 수행평가는 안 끝났는데 국어는 망한거 확실합니다 대충 1학년 중간고사 평균 6 7등급 나올것 같아요 물리치료학과 생각중이고 대학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지방대라도 갈 수 있다면 그쪽으로도 생각중입니다⋯ 전에는 삼육대 생각해봤는데 물치과가 2등급 초반인가 후반이 평균이더라구요 삼육대 정도 생각하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고등학교 첫 시험 6 7등급이면 내신 걍 망한걸까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가 1도 없고 모의고사 .. 내신 의미도 잘 몰랐어요 지금도 잘 모르고요⋯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한적 없는데 솔직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말 열심히 해 보고 싶어요 최소 4등급까지는 열심히 올려보고 싶습니다 결국 궁금한건 1학년 중간고사 7 등급 나오면 정시로 가야하나요? 삼육대 물치과 생각중입니다. 그냥 지방대 진학 준비하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 초반에 특목고 준비를 시작한 데다가 (많이 늦은 편이죠) 완전 시골에 살아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과 항상 이정도면 충분하지 마인드로 딱 적당히만 했던 제 자신이 버린 시간이 아깝고 원망스러워요. 상류의 집단에 소속되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딱히 드러나는 장점(공부는 주변에서 잘한다고들 하지만,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제가 너무나도 작아져요. 사실 공부를 잘하는 거 같지도 않습니다.) 이 없습니다. 전 무슨 일을 시작하든간에 메타인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얼마만큼 노력해서 발전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의 저는 특목고를 노릴 수준이 아닐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릴 때 외국에서 살아서 토익을 공부 안하고 중학교 1학년 때 800 후반 나왔습니다. 영어를 잘한다고 믿었는데 요즘에는 확신이 없어요. 왜 난 이런거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내 까짓 게 감히 이런걸 노려도 되는 걸까. 열심히 하는 게 답이겠죠.. 시험 끝나면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독서량이 굉장히 부족해요.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막연하고 두렵고 후회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생각이 들고 제 자신에 대한 확신, 자존심, 용기를 키울 수 있을까요? 왜 난 항상 이런거지라는 자기혐오에 휘둘려요. 두렵습니다. 막연합니다. 착잡합니다. 혼란스럽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2번째 번아웃이 왔어요. 힘들다고 얘기해도, 업무 분장을 요구해도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표현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무기력이 심해졌던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퇴사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퇴사를 얘기하고 중요한 시기에 떠나는 무책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바쁜 시기가 맞아요. 저는 지금보다 더한 상황을 견딜 자신이 없어 도망치는 것도 맞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 해왔는데 늦게까지 주말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말에 더 크게 무너졌습니다. 1주 뒤 퇴사를 희망했지만 인수인계 등의 이유로 1달 뒤 퇴사로 협의하였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한편으로는 얘기해봤자 바뀌는 것도 없고, 저만 더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겁도 납니다. 제 감정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무책임한 사람으로 남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