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실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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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실습
커피콩_레벨_아이콘꼭행복하자
·2달 전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실습을 하고 왔어요. 실습중에 간호사 한 분이 간호사가 왜 되고 싶냐고 물으셨어요.. 근데 제 답변이 마음에 드시지 않으셨나봐요. 비아냥 거리며 다른 사람들에게 비꼬시더라구요. 정말 속상했어요.. 그리고 실습 중에 한번 실수를 했더니 더 싫어하시는 것 같아보였어요. 하필 제 꿈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 분에게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전 더 찍혔네요. 내일 실습가기 싫습니다.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시는 데.. 전 어쩌죠 제 꿈에 대해 비아냥 거린 분도 싫고, 제가 잘못 답변한 것 같아 계속 생각나고 괴로워요. 하.. 제대로 찍혔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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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yangggggg
· 2달 전
어플에 들어와서 우연히 처음 보게된 글이 이거네요. 간호학과 실습 힘들죠. 제가 대학 실습때 마치 세상의 전부가 학과 안에서의 평가, 성적 그런것 같았어서 그때의 제가 생각나네요. 전 제가 원하던 3차병원 임상에서 일하다가 사직했는데요, 임상에는 정말 많은 간호사들이 있죠.. 질문하신 간호사분의 비아냥은 그분이 현재 일을 대하는 태도가 그런 분인거에요,, 실습생 하나하나에 대해 임상의 간호사들은 그렇게 크게 의미두지 않아요, 엄청 바쁘고 수많은 실습생을 맞이하니까요, 그건 그냥 그분의 태도가 원래 그런 분일 가능성이 높아요 .. 저도 실습때, 신규때 매일같이 악몽을 꿨던 생각이 들어서 그마음이 너무 안타까워요. 이제와서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ㅠㅠ 그리고 점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마세요, 혹시 점수가 좀 못나온다고 해도 그 실습점수 하나로 많은 것이 좌지우지 되지 않아요. 전 실습할때 어떤 간호사를 따라다녔는지 지금은 생각도 안나고, 제 대학 동기중 어떤 좋은 병원에 취업했더라도 지금은 한손가락에 꼽을정도의 사람만 임상에 남아있어요. 크게 신경쓰지마세요라는 말이 하나도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그 사람은 선생님의 간호사생활에 정말 1도 유의미한 사람이 아니에요. 마치 길거리에 스쳐지나가는 사람 정도로 의미없는 사람 중 한명이에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간호학과 생활이 정말 팍팍하고 힘들지만 최~~ 대한 즐기시길 바래요. 성적 1.2 등 하고 취업잘한 친구들이 지금와서도 일잘하고 행복하고 성공했냐 따져보면 절대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