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게 정상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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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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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첫 진지한 연애를 하는 여성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경쟁 치열한 과의 전문의인 의료인 입니다. 그런 남자친구가 두어번 제 대변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며 맛있다고 했고 제가 화장실에 가면 문을 열고 들어와 앞에 앉아있고 토이를 사용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고 … 등등 그래요. 도데체 제 기준에서는 납득이 잘 안되는데…제 남자친구의 설명은 저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불편한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흔한 현상이지만 제가 연애 경험이 없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저와는 경험치나 기준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얘기를 남자친구와 해보았지만 크게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만남을 이어가도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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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ly
· 2달 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상의 범주는 아닌것처럼 보여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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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lordly 혹시 이런 남자와 결혼해도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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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ly
· 2달 전
그건 제가 아니라 글쓴이님께서 해답을 가지고 계실거 같은데요! 만약 저의 경우라고 저 상황이라면 제가 그사람을 불편한 마음없이 이해할수 있고 그사람이 남들앞에서 저런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한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주 조금이나마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지금은 괜찮아 하며 넘겨도 시간이 지나다보면 모두가 단점을 가진 불완전한 인간이니 그 사람의 단점들을 발견하면 그것들이 더욱더 커져서 스노우볼처럼 커지겠죠... 결혼할때 물음표를 가진다는것 자체가 힘들어질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아주 지극히도 주관적 의견일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본인 마음에게 물어보세요! 거기에 답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