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 ㅠㅜ 안읽씹 당했다..ㅠㅜㅜ 이렇게 아닌가보다 포기할만 하면 다시 연락오고.. 너무한거아니냐고!!🥲 못 벗어나는 내가 아쉽다.. 더 좋은 마음가는 사람을 보기라도해야 포기가 될거같은데 아직 안 보인다 휴🥲🥲
레슨생들은 주로 특성상 2030 여자 레슨생들이고 30대 남자 선생님한테 1:1 개인레슨으로 악기를 배우는데 원데이클래스 혹은 한달동안 배우거든요? 선생님은 악기레슨 계정 Insta로 저는 제 개인 인스타 계정으로 문의 연락해서 한번 직접 만나봤고 레슨을 받아보려고 하는데 연락망을 뭐로 해야 할까요? 골라주시고 고른 이유까지 말씀해 주세요 -기존에 연락한 인스타계정으로 쌤은 음악계정, 저는 개인계정 -개인 번호교환
이 사람도 언젠가는 나를 싫어하겠지 라는 생각때문에 불안하고 걱정도 많아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조그만 한숨이나 무표정같이 조금만 부정적인 반응을 보면, 괜히 주눅들고 갑자기 마음이 초조해지는 것도 같구요.. 분명 이 사람은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하다는 상황에서도 그렇게 되는 거 같아요
마흔살 여자입니다. 먼저 저는 사실은 결혼이 하고 싶지만 사실은 연애와 결혼을 두려워했다는걸 최근에서야 깨달았습니다. 스스로를 비혼으로 믿기도 했고, 이직, 공무원 시험 등을 방패로 삼기도 하면서, 결국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무뚝뚝하고 엄격하며 겁이 많은 아빠, 모성애가 강하고 순종적인 엄마 밑에서 장녀로 자랐습니다. 막 성인이 되었을 때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고, 안그래도 보수적이고 FM인 성격인데, 거기에 과도한 책임감, 의무감, 죄책감을 갖게 되어서 모든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언제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재 철밥통 직장을 갖고 삽니다. 그렇지만 돌이켜보면 저는 어릴적 화가와 연기자를 남몰래 꿈꿨습니다. 다만 용기가 한없이 부족했죠. 배짱이 없는 편입니다. (내기, 도박 심지어 주식조차 겁나서 못합니다. ) 아빠가 공무원 외벌이었던데다가 이혼으로인해 경제적으로 가난했기도 했지만, 동생들에 비해 유독 강하게 안정성을 추구한걸 보면 성격탓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라서, 첫 연애도 느즈막히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모든 남자들이 안정과는 거리가 멀었죠. 직장도 안정적이지 않은데 바람과 거짓말을 일삼거나, 저에게 기대서 안정을 찾으려고 하거나, 사업에 망했거나, 그나마 직장이 안정적인 사람은 4차원 괴짜였습니다. 물론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은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불안도가 큰 제가 감당을 못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자유로운 예술가 타입의 성격도, 만나면 제가 불안해하고 힘들어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호감이 가는 사람이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합니다. 저는 지방에 사는데, 거주지를 옮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전혀 연고도 없는 곳에 이사를 다니고, 작업실을 엽니다. 장발을 한 모습도 너무 멋있습니다. 이제는 결혼하고 싶고, 이미 혼기가 지나서 만날 남자도 제한적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연애 경험이 적고 살면서 어쩌다보니 남자와 가까이 지낼 일이 없었어서 남자 보는 눈이 좋지 않을 수 있다지만, 아직도 이러는 제자신이 좀 한심합니다. 왜 저는 자꾸 제가 감당을 못할 사람만 좋아하게 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
제가 사귄 남친이 있는데 진짜 연애 초반이에요 ㅋㅋ.. 처음 서귈때 그 친구가 부끄럽데요 학교에서 소문 날까봐 그래서 저도 받아드리고 학교 끝나고는 나를 봐주겠지 했는데 이게 웬걸 여사친들이랑ㅋㅋ 학교 끝나고 저 없이 2시간이나 놀았데요 근데 그게 남친말고 여사친 한테 들은 거예요 집에 같이 가자 해도 갑자기 일어나서 선생님한테 질문하러가고 쉬는시간엔 여사친 아님 남자애들 무리랑 노니까 전 낄수도 없고요 오늘은 두번이나 같이 가자 했는데 종치자마자 바로 뛰어서 갔는데 여사친 말론 공부한다고 먼저 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 다섯단어 말하기도 부끄럽고 아깝나봐요? 이게 쌓이니 눈물나고 화나고 속상해요 따로 말할 시간도 못만들게 자리에 없거나 여사친들이랑 논다니까요? 여기서 대박인건 여사친들이 사실 제 실친들이에요 미친거 아니에요? 진짜 어떻게 그래요? 쉬는시간마다 ''뭐해?'' ''주말동안 보고싶었어'' ..''저녁 뭐먹어?'' 등 안부를 묻는데 그 애는 ''공부어렵다''..''뭐 하다 다쳤지'' 이젠 그 애 눈엔 제가 없는거 같아요 이게 연애인가요? 나랑은 학교에서 오래있음 3분이면서.. 여사친들은 학교끝나서까지 놀고,아니면 아니다 말 못하는지 어디까지가 부끄러운건지 ..이거 무슨 심리에요? 저랑 둘이 있음 부끄러운데 여사친 둘이서 웃는건 편한가봐요 진짜 이거 뭐예요? 저는 여기서 더 무슨 노력을 해야해요? 제가 예민한가요?.. 맨날 그 노는 모습을 보니 머리가 핑핑돌아요 차라리 아무것도 듣고도 싶지 않고 보고도 싶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너무 어렵고 외로우면서 힘들어요..
인터넷으로 알게된 남자와 연락하고 예전에썸남이랑 연락하는데 제가 썸남이랑 3년전에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저는.연애를 해본적이없습니다 그럼 모솔아닐까요? 예전 썸남은 저의 야한 사진을 보고 싶어합니다 전 거절했고요 모솔 탈출 하고 싶은데 모임 참여해도 소식이없습니다
전 ESFJ 20대후반. 남자친구는 ISTJ 30대초반. 4살차이. 사귄지 8개월 입니다. 전 공감과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느끼는데 남자친구는 극T에 애정표현 많이해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감정표현이 많이 없어요. 대부분 무표정이에요. 저의 전애인들은 다 f라 애정표현으로 속상햇던적이 없었어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애정표현 하는걸 받는거조차 많이 부담스럽다고 할 정도로 감정교류에 취약(?)한것 같아요;; 왜연애를 하자고 한거냐 물어도 그냥 웃고, 좋아하는거 맞다고 하긴 합니다. 물론 저도 남자친구 좋아해요. 묵묵히 일잘하고 자기관리잘하고 꼼꼼하고 제가 하고싶다하는거 다 해주려고 합니다. 근데 데이트할때 모습을 보면 미션클리어 하는거처럼 즐거워보이지 않고, 리액션도 없어요. 저만 남자친구를 바라보고 남자친구는 절 많이 보질않아요. 여러번 이거에대해 대화를 했지만 노력해본다고 하고 뭐 이렇다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네요.. 마냥 성향이 달라서 이러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너무 무표정에 연락에도 워낙 무신경하고 애정표현도 없으니 저혼자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눈치보게되고 사랑받는게 맞는건지 의심하게 되는 제모습이 안쓰러워질 지경입니다ㅜ 어떻게 해야 될까요??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이런사람과의 연애도 건강한 연애로 성장시켜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ㅜ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저는 내향형이라 고백도 못했거든요 연락도 하지 않고 같은 학원 한개만 다녀요 고백해야할까요?
2년 동안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행복하게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늘 조금씩은 있던 작은 다툼 중에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방금 전까지 사랑한다 보고싶다고 해놓고 정말 갑자기 사실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면서 더이상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지자고 했어요.너무 당황스럽고 슬퍼서 욱하는 건 줄 알고 저도 울고불며 매달렸는데 통하지 않더라고요..전 정말 순수하게 그를 사랑했고 그 사람도 절 정말 좋아하고 많이 사랑해줬는데 어떻게 갑자기 이럴까요..얼굴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도 싫다고...전화로 2년 만난 사이에 전화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자기가 나쁜 새끼라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던데 그 후로 자존감도 떨어지고 갑자기 드는 허전함과 상실함 그리움에 너무 마음이 힘든 것 같아요.괜찮아지면 친구로 지내자고 3개월 뒤에 연락하라고 그랬는데 저한테 정말 사랑만 주다가 떠날 땐 상처만 가득 준 그 친구가 너무 보고싶기도 하지만 만날 자신은 없네요..어떡하죠..연락을 나중에라도 해야할까요..그냥 최대한 잊은 채로 살아가야 할까요. 그 친구는 절 정말 사랑했다고 믿어왔는데 이제보니 제가 속은건가..저보다 더 능력있고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가버린 것 같아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던건지...밤마다 가슴이 아프고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항상 남자친구한테 간이고 쓸개고 빼줄 것처럼 잘 해주고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결국에는 항상 버림 받아요.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오래 만난건데...그동안의 세월이 후회되고 2년 만난게 더 가슴아프게 해요..저 어떡하죠
전여친과 친구의 관계에서 제가 좋아하게 되어 짝사랑을 오랫동안 하고 얘기를 하여 400일 넘게 만났습니다. 전여친과 저는 대학교가 떨어져 있어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가면 갈수록 좋아하는 마음은 더더욱 커지게 되었고 더 잘 챙겨주고 얘의 일상에 맞춰서 살 정도로 잘 대해줬습니다. 1년 넘게 잘 만나고 있다가 하고싶은말이 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어떤 이유가 있어 자기가 되게 힘들었다 더 이상 만나면 안될것 같다 하면서 통보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잘 사귀다가 통보식으로 얘기를 들으니 더 황당하기도 하고 해서 계속 붙잡고 담날에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다음날에 만나서 얘기를 하여 얘도 헤어지고 싶다는것이 없어서 잘 풀고 다시 재회를 하여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나고 나서 며칠뒤에 학교 때문에 다시 장거리를 시작을 했고 한달동안은 잘 지냈는데 다음달이 되니 얘기를 하는것이 보고식으로만 얘기를 하고 일상적인 얘기는 안하게 되고 표현도 제가 하게 되면 받아주지도 않아서 저도 이걸 잘 풀었음 좋 싶어서 제가 일상적인 얘기나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얘가 뜸을 들이다가 자기는 저를 연애 감정보다 친구 감정이 더 든다 얘기를 하고 처음 만났을때도 제가 잘해주고 잘 챙겨주니 그게 좋았지 연인감정이 느껴본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제가 잘해줄때마다 버거웠고 힘들었고 이 관계를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여 그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게 두번째로 통보식 헤어짐이고 저를 그런 감정으로 사겼다는것이 화가 나지만 아직 너무 좋아하고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잊고 전여친이 저를 시간이 지나도 저를 그리워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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