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해함으로써 얻는 후련함이 문제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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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해함으로써 얻는 후련함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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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보일러가 되지 않는 등, 부모님과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한 잠깐의 침묵 등 사소한 사건들로도 불안하고 미치겠어요.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답답해져요. 가끔 숨쉬는 것도 벅차다고 느껴지고요. 폐 한쪽이 어딘가 막힌 느낌이예요. 코막힘처럼요. 그럴때 마다 일기를 적으며 저의 심정/심리를 파악하고자 해요. 생각만 하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으니 글로 써보면서 제 심정이 이랬구나 라고 깨닫게 되요. 그러다가 마주하기 힘들때면 현실을 벗어나 비현실적인 판타지 소설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어요. 하지만 그것도 문제를 회피하는 거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요. 그러다가 제가 저를 상처 입히는 상상을 하며 후련함을 얻었어요. 명치 끝에서 머리 쪽으로 칼로 제 몸을 두동강내는 상상을 하니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고요. 이렇게 보니 자해랑 비슷한 것 같은데. . 부모님께 말씀드릴수도 없고 이런 제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해요. 예전엔 피 한 방울이라도 나거나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찝찝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후련하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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