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지도 못 하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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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도 못 하냐
커피콩_레벨_아이콘yhkyee
·2달 전
저는 고등학교가 너무 끔찍하게도 싫어서 엄마한테 나도 빨리 고등학교를 떠나서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 싶다 라고 했는데 엄마가 거기서 표정 싹 변하면서 뭐라 하는데 거기서 제가 아니 자퇴 시켜달라고도 아니고 걍 고등학교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는데 자퇴 시켜 줄 것도 아니잖아 라고 했는데 엄마가 저 보고 닥치라네요 고등학교 졸업장그딴게 뭔데 그게 얼마나 대단해서 몇번이나 같은 이유로 엄마한테 상처나 받고 학교 가기 싫고 적응 못 하는게 내 잘못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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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tOrICan
· 2달 전
힘내라는 말..위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힘내봐요 조금이라도 힘 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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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나리
· 2달 전
감히 말씀드리지만, 요즘 고졸도 살기 힘든데 중졸이면 취급이 더 박합니다. 그리고, 세간의 시선도 아직은 좀 그래요. 어머니께서도 그것 때문에 그러실거에요. 그런데, 어머니의 그 반응은 너무 심하네요. 저도 중고등학생 때 학교 다니는것보다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더 좋았거든요. 어쨌든, 진심으로 자퇴를 하고 싶으시다면 자퇴 계획서를 작성해서 보여드리거나 아니면, 필자님이 하고 싶으신 일이 있다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고 자격증 하나 준비하세요. 어쨌든, 잘 극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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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kyee (글쓴이)
· 2달 전
@화자나리 저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 중이에요 아직 18살이라 나이가 안 되서 지금 나이에 가능한 영어 검정제와 한국사를 준비 중이고요 근데 이렇게 하는데도 안 들어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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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나리
· 2달 전
@yhkyee 실례가 안된다면 준비를 얼마나 하셨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린 나이에 꿈을 가지고 그렇게 노력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열심히 하는데 어머니께서 너무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