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자신감이 없고 때때로 잘하지 못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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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자신감이 없고 때때로 잘하지 못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싱거운타코
·2달 전
얼마전 이직을 했어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도 잘 보이고 잘 하고 싶은데 남들보다 내가 못하는거 같은 마음이 들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해요. 저는 영어를 하루 종일 사용해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대부분 다 원어민들이에요. 회의에서나 상사와 대화 속에서 능수능란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이 자리가 나에게 맞나 생각도 들고 그래요. 사실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내 분야는 내가 최고”란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일할 수도 있는건데 제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그런지 자꾸 소심해지고 편안하게 못 있고…여러모로 제가 바라는 모습과 멀어져서 힘드네요. 업무 하는 것 외에도 동료들과 점심시간 등 시간에 소통을 할때도 종종 긴장이 잘되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아 나는 왜이렇게 재치있게 농담을 못받아치지? 아까는 왜 그렇게 얼굴이 굳어서 반응을 잘 못해줬지? 왜이렇게 나는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지 ㅠㅠ 등등 생각이 이불킥처럼 저를 괴롭혀요🥲 사실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고 좋아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네요.. 어떻게 하면 자신감 가득한 멋진 직원이 될수 있으까요..? 방법이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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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달 전
자기질책 및 비난을 자기이해 및 공감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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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 사연 요약
하루 종일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며 동료들 대부분은 원어민이고 회의나 상사와 대화 때 혹은 업무 외 동료들과 소통 때에 능수능란하게 말하지 못하고 나면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마음이 너무 무겁고 우울해지는군요.
🔎 원인 분석
마카님은 <하는 일에 자부심도 있고 좋아하>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신감 가득한 멋진 직원이 되고 싶어 고민이시군요.
💡 대처 방향 제시
자기질책 및 비난을 자기이해 및 공감, 조언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친구가 마카님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면 마카님은 그 친구를 대할 때 '너 왜 그렇게 재치 있게 농담을 못 받아치니? 왜 그렇게 얼굴이 굳어서 반응을 잘 못해줬지? 왜 이렇게 너는 소심하고 영어도 잘 못하지?' 등과 같이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면 친구의 기분이 상할 것을 알기 때문 아닐까요?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질책 및 비난을 한다면 그 친구와 관계는 나빠지고 심지어는 단절될 수도 있듯이 지속적으로 마카님 자신에게 부정적으로 말하면 마카님 자신과의 관계가 나빠지는데 그것이 마음이 힘들어지는 요인이 됩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친절하게 대하듯이 마카님 자신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자기이해 및 공감 마카님의 친구가 똑같은 상황에 있다면 그 친구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해 주듯이 그렇게 마카님 자신에게 직접 말로 이해 및 공감을 해 주십시오. 1번이 충분히 된 이후 2번으로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기조언 마카님이 바라는 모습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지 직접 말로 해 보시면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위 과정을 진행할 때 혼자 잘 안 된다면 유의해야 할 점들과 상세한 가이딩이 필요할 수 있어 전문가와 함께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