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코가 뭉툭해요. 그래서 매일 코 성형을 생각하는 여학생입니다. 하지만 내가 겁도 많고 코성형에 대한 부장용과 비용 때문에 고민이 더 커요. 사실 처음에는 코에 대한 고민이 아예 없었어요. 하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처음 본 남자애들이 날 괴롭히고 듣기 싫은 별명으로 부르고 있어요. 학폭으로 신고하면 되지않냐고 다들 하시겠지만 증거도 없고 이제 난 중학교에 올라가 그애들을 볼일이 거의 없어졌어요. 저는 아직 그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해 매일매일이 우울한 것 같아요. 그러다 문득 그 생각이 들어요. 만약 내가 못생겨서 그 남자애들이 괴롭힌거라면? 저는 점점 외모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왜냐하면 내가 다녔던 학교에 있던 다른 여자애들은 나보다 피부도 좋고 코도 오똑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코와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긴 것 같아요. 저는 매일 매일 피부에 좋다는 것들은 다해보고 코 성형도 알아보았지만 피부는 그대로였고 코성형도 앞에 말했듯 부작용과 비용 때문에 부담을 갖고있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드름과 흉터 때문에 미치겄네 ㅠㅠ 피부 좋은분들 부럽다..
요즘 추워서 밖에도 잘안나가고 운동도 잘안하고 해서그런지..먹고있는 약이 살을 찌우게 한다는건 알고있는데..살이 너무 쪄서 놀래고 당황스럽네요 ㅠㅠ
내가 이뻤으면 너도 날 좋아하지 않았을까
그냥 보조제 먹고 운동하는 게 훨씬 저렴한데 자꾸 지흡 생각하게 돼요 ㅠㅠ 좋은 보조제가 있을까요..
15살/여/156cm/58kg 오늘은 배도 안고팠는데 *** 처먹었어 프로아나 생기고 싶다 프로아나 있는 사람들은 다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예쁜 몸매 만드셨던데 나는 식욕 하나 못참고 매일 *** 처먹는다고 일어나고 나면 한 1시간 정도 식욕 참다가 한끼 먹으면 *** 배부를 때까지 계속 먹어 못생겨져도 되니까 마르고 싶다 저체중 개말라 몸매가 너무 부럽지만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체중이라도 되고 싶다 우울증 자기혐오 이런 건 무조건 말라야 해결된다는 글을 봤는데 너무 공감된다 진짜 살만 빠지면 나도 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부나 대인관계 가정형편 같은 건 다 딱히 문제 없는데 몸매가 문제야 살만 빼면 모든 게 다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데 왜 식욕 하나 못 참고 이렇게 자기혐오를 반복하는데 근데 *** 굶으면 2키로 이상 안 빠지고 운동하면 0.1키로도 안 빠져 1월에 *** 굶어서(20시간 공복/1일 1식) 겨우 1키로 뺐는데 그 이후로 절대 안 빠지더라 그래서 그냥 *** 처먹었는데 딱히 변화는 없어 *** 그러면 24시간이든 48시간이든 *** 굶어서 2키로 이상 빼야 될 거 아니야 오전에 *** 처먹어서 1키로 찌우고 밤부터 새벽까지 9~10시간 정도 굶고 한 4~6시간 자고 일어나서 1키로 뺀다고 근데 어느 날은 자고 일어나면 살이 빠져 있어야 하는데 그대로거나 더 쪄있기도 해 야식 먹은 적은 진짜 한 번도 없는데 *** 체중계 부숴버리고 싶어 몸매는 내가 굶기만 하면 예뻐질 텐데 계속 처먹는 내가 너무 싫어 죽고싶어 마른 사람이 너무 부러워 그냥 이빨이랑 혀를 다 뽑아버리고 싶어 왜 자꾸 먹냐고 굶기만 하면 살은 빠지는데 내가 그렇게 원하던 몸이 될 수 있는데 계속 굶으면 저체중도 될 수 있는데 좀 굶는다고 사람 쉽게 죽지 않는데 주변 애들 다 얼굴 좀 평범해도 마르니까 예쁘잖아 조금 통통한 애들도 귀엽게 생겼는데 나는 못생겼잖아 거울 볼 때마다 살 빼야된다는 생각만 하잖아 학교 애들 거의 다 말라서 진짜 예쁜데 나만 뚱뚱해 학교에서 왕따 안 당한 게 신기하다 친구가(*** 없는 편이지만) 있다는 게 신기하다 돼지라는 소리 안 들은 게 신기하다 죽고싶어 거식증으로 쓰러져도 되니까 살 빼고 싶어
초3일 때 저는 통통한 편이였어요 (지금도 날씬하진 않지만 ..) 그래서 반에 키 크고 마르고 친하지도 않은 남자애가 저를 돼지라고 놀리고 외모를 비하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도 말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너가 뚱뚱한건 사실이잖아 엄마가 말했잖아 그런 말 듣기 싫으면 살을 빼라고” 현 중3 올라가는데도 그대로 기억나요. 당시 전 엄마가 걔가 잘못했네 넌 잘못없어 이런식으로 제 상처을 치유해주는 말을 해줄 줄 알았는데.. 전에 이 사건 을 잠깐 언급했을 때에도 엄마는 웃으면서 잘 안듣고 다른 얘기로 넘어갔어요.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얘기해 보고 싶은데 엄마는 TV에 나오는 뚱뚱한 사람을 보고 ”돼지같다 ㅋㅋ“ 비웃어요 그래서 그때와 똑같은 것 같아 말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크면서 먹는 양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165cm 60.3kg 정도인데 계속 몸무계가 신경 쓰이고 50kg대는 되서 유지해야해,남이 들어도 안 웃을 몸무계가 되야해 라는생각이 계속 들어요 저도 안 부끄러워하고 당당하게 옷 사고 살 얘기에 위축 안되는 당당하고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싶어요..
골반, 힙딥 고민인데 수술 필러 말곤 답 없을까요?? 유튜브 보면 폼롤러나 힙운동으로 달라졌단 후기도 많던데 진짜 될지..
혈당을 조절해야 식욕이 자연스레 줄어든다고는 들었는데..ㅜ 그런 성분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중학교 사춘기가 일어날 무렵 시작된거 같아요 외모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어느날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기 전 거울을 마지막으로 보는데 갑자기 유독 왼쪽 코가 오른쪽에 비해 못생겨 보이는 느낌을 받았던게 시작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부터 거울을 시도때도 없이 보면서 왼쪽 코에 집착했고 왜 오른쪽 만큼 잘생기지 않을까 고민하고 집착하고 콧대를 더 높이려고 상처가 날만큼 만지고 그랬어요. 당연히 대인관계와 학업에 아무도 모르겠지만 속으로 지장을 엄청 받으면서 더 스트레스가 심해진거 같아요. 그리고 왜 나만 이래야하지 한탄도 하고 이 문제만 없으면 대인관계와 학업 등 앞으로 더 잘 풀릴거 같은데 후회하는 나날이였네요.. 당시부터 지금까지 왕따 등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내면적으로는 사실 사람들이 왼쪽 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섭고 긴장돼서 항상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 공무원으로 그래도 잘 취직해서 다니고는 있지만 왼쪽 코에 대한 트라우마는 여전히 존재하며 아직도 저에게 무엇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고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안좋다하여 원래 마스크를 평소에도 쓴다는 핑계로 회사에서 저만 유독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도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할지 무섭고 애써 긴장하지 않은 척 보이려 하지만 사실 속은 엄청 긴장하고 생각했던 말들이 잘 안나오고 때론 스스로 느끼기에 버벅되고하니 악순환인거 같아요. 그리고 업무를 볼때도 마스크를 안쓰면 제대로 집중이 안되고 업무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지난 20년간 저를 괴롭혀온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정말 진심으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