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생각 뿌리치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혼|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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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생각 뿌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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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부부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대의 감정과 말투와 저에대한 존중, 친절없음 무시 무안주기 말투들 감정기복 화냄 비난 들에 대해 어떻게 나를 지켜내야 할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대도 어렵겠지 어려운 상황이라 그렇겟지 라고 생각해도 힘든 상처를 아무리 조곤조곤 좋게 이야기해도 이해받고싶어도 돌아오는건 비난과 화 무시 거절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만든 저의 모든 선택들이 아프고 후회스럽고 우울과 불안과 공황이 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면서도 돌 안된 아기 앞에서 정서를 다 표현할수도 없어서 눈물을 눌러 참으며 소리없이 웁니다 아기 앞에서 우는 모습을 극도로 싫어하는 상대라 더 불안이 올라옵니다 미안하다고 수십번 얘기하고 나면 내가 오해햇고 내가 잘못햇고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나면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울면서 억울하기도 하면서지금 뛰쳐나가서 빠져죽거나 차에치여죽거나 날 자해하고 싶은 극단적인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나를 상대로부터 지켜낼수있을까 나를 온전히 아기를 온전히 사랑하고 지켜낼수있을까 너무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상담도 오래받고 지금도 상담중이지만 주마다 오는 상담시간을 견디기도 돈많이든다고 눈치주는 것들을 견디기도 어려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글로라도 제 마음을 표현하고 위로받을 수 있음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해받지 못하는 존중받지 못하고 친절과 배려가 없는 상황에 그래도 내가 노력하고 개선되고 나아지고 지혜로워지면 그래도 나부터 변하면 이 관계도 삶도 나아질수있고 가정을 지킬수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픔을 어떻게 달래야할지 극단적인 마음을 어떻게 참아내야할지 명상도 하고 상담도 받고 우울증약도 먹고 한약도 먹고 운동도 산책도 외출도 상담책이란 책도 많이 읽어보고 하지만 이굴레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이혼밖에 답이 없을까요 지금 이 순간이 어려워서 그런걸까요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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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2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1급 코치 ·
2달 전
혼자서 많이 힘들 마카님....안아드립니다
#정서적충족감
#스스로나를지켜주기
#부부관계
#언제좋아질까요?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코치 윤수진입니다.
📖 사연 요약
남펴분과의 관계가 너무 힘든 마카님 상대의 감정과 말투 나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 돌 안된 아기 앞에서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싫어서 모든 것을 수용하고 마카님이 안고 가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네요. 그러다 보니 이대로 살아야 하는지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연결되는 상황이시군요.
🔎 원인 분석
지금 이혼을 해야 하나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앞으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개인 상담을 받는 것조차 눈치를 보고 편하게 진행하기가 어렵다면 돌이 안된 아가를 두고 그 어떤 것도 마카님이 편하게 하기란 어려울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면 그동안 노력을 엄청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 산책, 취미, 스스로 힘을 내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 시도해 보신 것 같아요. 지금은 무엇보다 같이 있는 아가와 마카님이 좀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마카님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그런 준비를 지금부터 좀 계획하고 실행해 보시면 어떠세요? 아주 작은 것부터 해보는 것으로요. 무엇보다 앞으로 마카님이 살고 싶은 모습 살아가고 싶은 환경을 위해 지금은 내가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탐색하고 구체화 하는 계획을 짜보세요
남편분과의 관계 개선이 당장 되기란 어려워보여요. 그것보다 지금 마카님이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보시면 어떠세요?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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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방금도 기분전환겸 잠깐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일분도 안되서 아기가 울어버리고 남편이 안아달래도 아기가 계속 그치지 않으니, 오분도 안되었지만 남편의 예민도가 극도로 달해서 소파를 때리며 애를 때릴수도 없고 하며 화내고 아기 목을 잡고 높게 들어서 목졸리게 하고 아기가 계속 우니 등을 세게 내리쳤어요 그자리에서 경악하고 아기를 데리고 분리된상태인데 경찰에 신고해야할까요 너무 무섭고 아기한테 미안하고 결단하지 못하고 이렇게 살아가는 제가 밉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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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르1
· 2달 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