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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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딸셋빠더
·2달 전
결혼한지 10년차된 닉네임처럼 딸셋아빠입니다. 매년 명절때마다 아내와 기분좋게 지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본가 아버지, 어머니(각자 사심)한테 찾아뵙지는 못하더라도 평상시에 연락안하더라도 명절때라도 전화 1통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처가는 매년마다 꼬박꼬박 잘만 찾아가면서... 답답합니다. 나이 38살을 어디로 먹은건지.. (이제는 명절이 너무 싫어요..) 매년마다 이런 사소한걸로 빈정상하니, 명절이 몇 일지났는데도 저 혼자 표정관리안되고.. 지금은 서로 대화른 안하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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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a
· 2달 전
명절문화는 없어지거나 변화해야 하는 구시대 문화죠… 서로 스트레스받기만하고 의무처럼 여겨져서 저도 명절이 싫네요. 아내도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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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흑두루미
· 2달 전
?? 전화 한통을 안해요? 너무 예의가 아닌거 같은데요 못 찾아가면 못 찾아가는데로 전화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와.. 솔직히 말하자면 사회생활 제대로 안해본 사람같아요 38이면 알거 다 아는 나이 아닌가... 저희 형부도 자기 부모님하고 사이 안좋아도 명절때 마다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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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셋빠더 (글쓴이)
· 2달 전
@왈라흑두루미 이번 명절때 처가가서 동서들 2명 있는데...물어보니 다 똑같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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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엄마0706
· 2달 전
저희 남편도 그런게 있어요, 저도 도리고, 제가하는 만큼 해주겠지 싶어 시댁에 더 잘해도 원래 그런 성격인지 기질인지 변하지 않더라구요 두분다 아프셔서 한분은 뼈부러지시고 한분 입원해계셔서 영상통화로 인사한번 드리자고 구걸해서 전화했는데 불편한지 뭔지 게임하면서 받더라구요 그냥 인사만요 안녕하세요. 하고요 제가 결혼을 잘못한것도 있는데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이해하려구요, 아니면 빈정만 상하고 서운하니까요, 서로 기대안하고 각자 효도하자 생각하고 필요하면 부부상담이나 서로 소통하면서 왜 그런지 어떤 부분을 타협하고 이해할지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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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셋빠더 (글쓴이)
· 2달 전
@로라엄마0706 그러면 안되겠지만, 괜히 장인, 장모님이 아프셔야 느끼겠구나.. 하는 나쁜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