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장점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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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장점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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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저는 제 장점이 다른 사람을 잘 챙기고 또 좋아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정말 진심으로 바랄 수 있어요 실제로도 다른 사람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근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은 모두 나아갈 길이 보이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그림을 잘 그리면 그림분야로 진출하면 되고, 손재주가 좋으면 선택지가 많고, 노래를 잘 부르면 가수를 하면 되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 장점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 왜 저는 이렇게 애매한 장점을 가진 것일까요 장점 말하는 시간이 오면 너무 두렵습니다 정말 이거 말고는 잘하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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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만수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달 전
멋진 장점을 자지고 있는 마카님께
#장점
소개글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 사연 요약
인정받고 싶은 장점을 찾고 싶은 마음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의 장점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도와주며 존중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군요. 그런데 이러한 장점이 앞으로의 길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드시나봅니다. 무언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그림을 그리는 것, 손재주가 좋은 것,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장점이지만 마카님의 장점은 다른 사람들을 잘 배려하고 챙기며 좋아하고 존중하는 것으로 아주 가치로운 장점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게 누군가를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그로 인해 유능감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마카님께서는 이러한 장점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혼란스러워보이지만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때 좋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 누군가를 도와주며 성장을 돕는일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선생님, 상담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타적인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이 많고 존중하기에 모든 직장에서 꼭 필요한 유형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것입니다. 마카님 스스로의 마음도 잘 다스리고 격려해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다보면 다른 사람에게도 더 배려하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생길 수 있을것입니다.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했을 때 행복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러한 것들을 일상속에서 조금씩 충족시키면 좋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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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37
· 3달 전
사람을 좋아하고 잘 챙기는게 얼마나 큰 장점인데요. 저는 반대로 사람을 대하는게 너무 에너지 소모가 크고 상처받을 때가 많아서 피하는 편인데.. 사람들과 꾸준히 잘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단,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거나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으니 그 점은 기억하고 사람 보는 눈도 길러야겠죠. 이건 경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 같구요, 남들에게 너무 크게 의존하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과 잘지내는건 어딜가든 무얼 하든 엄청 큰 자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