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을 포기해야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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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을 포기해야 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asshh
·4달 전
저는 심리상담사가 꿈인 12살 초등학생입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가족들은 차라리 일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나 수의사가 되라고, 심리상담사는 돈을 못 번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인지 쉽게 잘 알고 공감도 잘해주어서 정말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 말대로 제 꿈을 포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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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홍성숙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4달 전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해 이해 탐색해 보아요
#진로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홍성숙입니다
📖 사연 요약
사람들의 마음에 관심과 공감을 해주는 심리상담가 되고 싶은 마카님, 하지만 주변에서는 수입이 적다는 이유로 간호사나 수의사를 권하셔서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 원인 분석
자신이 관심이 있는 직업에 부모님의 지원과 격력가 없다면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어떤 마음이 드실까요? 아마 좌절이나 실망스러운 감정이 드실 것 같아요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이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니 반갑네요. 마카님의 연령에서의 진로발달 단계는 진로인식 단계로 긍정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일과 직업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사회적 역량을 개발하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며 진로를 디자인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주니어 커리어넷 https://www.career.go.kr/jr/ 이나 워크넷의 초등학교 진로인식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https://www.work.go.kr/consltJobCarpa/jobPsyExam/youthEleDetail.do
저의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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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05a
· 4달 전
아니요 주변 사람들 말에 휩쓸려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라고 할지라도 자식의 진로를 결정할 권리는 없어요 자신의 인생이기에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결정하고 또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랍니다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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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Blake44
· 4달 전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입니다. 본인이 행복한 길을 찾아야 해요. 모든 직업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장점을 선택하고, 감당할 수 없는 단점은 버리면 되겠죠. 의사, 간호사, 수의사는 돈을 많이 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지요. 의사/간호사 : 의대, 간호대 들어가기 위한 공부량이 어마무시한데다가 막상 의사/간호사가 되면 일이 살인적입니다. 의사보다는 조금 더 쉬운 간호사만 해도 보통 3교대인데, 하루는 밤에 일했다가, 오후에 일했다가, 오전에 일해요. 건강이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게다가 의료사고라도 나면 바로 소송에 휘말리죠. 수의사: 지인 중에 강아지/고양이 13마리를 기르는 수의사가 있습니다. 살릴 수 있는 동물인데 주인이 와서 그냥 안락사를 요구한대요. 왜냐하면 안락사가 치료보다 쌀 때가 있거든요. 동물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었는데 동물을 안락사 시키게 되는 모순적이고 슬픈 직업입니다. 이런 단점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면 주위 사람들 말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삶은 자신의 것입니다. 결국 결정권은 ssaahh님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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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채우자
· 4달 전
아직 12살 초등학생이시라면 일단 꿈을 포기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꿈은 언제든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염두해두고 공부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