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있는게 너무 숨막히고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불안|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남편과 있는게 너무 숨막히고 힘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에너지파워
·4달 전
키크고 번지르르해요 근데 딱 봐도 FM 융통성 없어보이고 고지식해보여요 자기말만 다 맞고 제 의견 감정 기분은 모조리 무시하고 자기 기분나쁘면 입 닫아버려요.. 근데 밖에서는 잘해주는듯이 연기를 해요 저는 한 3년까지는 그 연기가 진심인줄 알았어요 근데 반복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가짜더라구요 그저 자기자신을 돋보이게 , 좋은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연기인게 딱 보였어요 신혼때부터 지적에 강요에 시댁에서 시모 돌림상처말에 남편에게 집에와 이야기하면 제탓으로만 말하고 화를 버럭내고. 제말은 다 무력화했어요 시댁도 한통속이라 남편에게 힘을 실어준거더라구요 왜냐면 한번씩 하시는 말씀중에 시부는 남편의 성격을 사람들이 다 안다고도 했구요 시모는 저를 생각하는척 하는데 진심이 안느껴지고 저보고 버티라고만 하더라고요. 시댁에서 한번 따져본적도 있는데 부모마음에 상처주고 너네 어떡하려하냐고 울면서 불쌍한척 자리 피하더라고요? 너무 어이없었어요 그 뒤에도 제가 힘들거란걸 알면서도 몰랐다는 식으로 말하는 느낌이었고 뒤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틈틈히 남편통해 알고있고 남편을 뭔가 움직이게 하려하고요 너무 분하지만 저는 신혼때부터 남편이나 시댁에서 어떤 도리를 바라는 일방적인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항상 네네 하고 그냥 조용히 있거나 침묵하는거 말곤 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더 얕잡아보고 말로 공격을 하더라고요 시모고 시부고 자기들에게 효도 도리 잘하면 좋게대하고 안하면 자꾸 문제있는 식으로 돌려까고 정말 명절때 제사때 가기전에 한 일주일전부터 괴로웠어요 남편은 시댁에서 어려워하는 저를 집에오면 왜 사람들이 너 눈치 보게 하냐고 뭐라고하고요 5년을 되돌아보면 남편에게 치이느라 내탓인가 이게 뭔가 늘 전전긍긍하고 남편 눈치보여서 집안일을 남편한테 지적안당하려고 하고 못했을때는 너무 불안하고 남편 모임에 가기 싫은데 가야했고 안간다고 말하면 남편이 저 갈때까지 닥달을 했어요 제 생각과 저라는 사람을 부인으로서 인정하지도 않았고 깎아 내렸어요 너무 가***석이라서 억지로 가면 제가 너무 기분이 안좋으면 항상 귀신같이 캐치해서 뭐하냐고 남편친구부부앞에서 면박주고 말좀하면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이제는 멀어지니 시댁도 행사때만 가고 친구모임도 완전 안가네요 남편 연기판에 놀아나기 싫어서요 지금까지도 제가 공감해달라 내 기분은 왜 생각안해주냐 배려안해주냐 맨날 애원해봐도 늘 제말은 튕겨나왔어요 점점 자기 뜻대로 하지않는 저를 교묘하게 괴롭혔어요 겉으론 안나쁘게 보이게요 저한테조차 연기를 해요.. 집안 살림도 다 터치하고 그러다 제가 그냥 두라고 내가 한다고 강하게 말하니 오기로 할 수 있는것도 딱 바로하는 설겆이 쓰레기버리기 말고는 할수 있어도 절대 안하더라고요 그게 한 2년 된 것 같아요 집대청소를 신혼때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이제 손도 안대요 지나고 보니 잡은 물고기 취급한거고 자기 필요할때만 잘해주는 척하고 아이앞에서 좋은아빠인척하고 제가 아이를 진정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견제하고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아이랑 가까이 있으면 자기를 배제한다며 문제로 몰아가고 자신은 항상 잘못이 없어요 아이가 떼쓰면 몰아세우고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둘이있을땐 아빠 미워하지말라고 세뇌시키다시피하고 아이가 왜 아빠 싫어 저리가 하는건 관심이 없고 그것도 다 제탓으로 느끼게 저에게 말을해요 그러니까 애가 나를 싫어하지 라고요 저는 부부사이에서는 경계선을 세운 상태고 아이앞에서 저도 좋게 대하고 있고 남편도 똑같이 하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왜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건지. 남편은 아이가 감정을 드러내면 보듬어주는건 일절 없고 딱 강압적인투로 누르려고 하면서 아까 아빠가 둘이있을때 뭐라고 했지? 라며 저에게 어떤 메시지를 줘요 항상 교묘하게 저만 느껴지게 압박감 죄책감을 줘요 집안일도 제가 남편에대한 기대없이 혼자 이겨내는 느낌으로 왠만한건 다 하는데 여기더럽네? 느낌으로 이제는 지적을 안하고(전에 문제삼으니) 행동으로 제가 느끼게 해요 정말 이걸 겪고 살려니 너무 괴로워요 진짜 너무 징그러워 미칠 것 같아요 몸도 계속 아프고 어지럽고 숨도 안쉬어지고 직장다니며 너무 무기력하고 가스라이팅을 많이 겪었으니 남편이 했던말들이 한번씩 맴돌면서 진짜 내가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자신감도 바닥이 되어 사람들을 대할여유가 없어서 거의 아이랑혹은 혼자 지내요 너무 숨이 하루종일 안쉬어지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걱정돼요ㅠㅠ 남편을 계속 견제하고 녹음도 하고 하려니 너무 죽겠어요 남편에게 숨이 안쉬어진다해도 그건 니사정이고 라는식의 태도 일관이고 아이잠들면 잠자리 요구, 술친구 외에는 거의 저를 나몰라라 해요 이혼하려면 아이 어릴때가 유리할까요? 벌써 6살이네요 이런데도 용기가 안나네요 언제 마음이 먹어질지 에너지 방전이라 싸울힘도 없어서 큰일이에요ㅜㅜ
부부관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인생의안식처
· 4달 전
힘들면 꼭 상담받아보세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힘드신걸 수도 있어요. 집에서 시댁에서 들어주지 않고 이해해주지 않으면 당연히 답답하고 속상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