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내 던지고 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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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내 던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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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둘째 남자아이가 이제 고1 된다. 사춘기 온지 1년반~2년 된거 같은데 방에 들어가 컴퓨터, 핸드폰만 한다. 학원 보낼땐 학원에는 잘가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데 스스로 본인을 위해 노력하거나 계획하는건 크게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 군것질, 늦게 자고싶으면 늦게 자고... 하고 싶은 데로만 하니 답답해 죽을지경이다. 왠만해서는 잔소리 안하려고 하고, 컴퓨터 그만하라 몇번 얘기하고 싸우고 나서, 이젠 이마저도 잔소리 안하고 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는척 하고 있다. 진짜 지금 같은 경우는 다 포기 하고 니 마음대로 하고 살아라, 연락도 하지 말고 집나가라 하고 싶을 정도로 답답 하다. 진짜 철은 들려나... 아무런 의지력도, 계획도, 꿈도 별로 없는것 같고. 인생 방관하고, 멋대로 살려 하고 있는것 같아... 답답해 죽을것 같다. 지금도 참고 있는데 바늘로 찌르면 터질것 같다. 그냥 나두면 알아서 철들지, 아님 참견을 해야할지... 그냥 신경끄고 성인되면 알아서 살라 내버려 둬야할지... ㅠㅠ 내가 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웠는지 후회가 되기도 한다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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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수험생
· 3달 전
다 그런가봐요ㅜㅜㅜ 제 동생도 고1 되거든요 근데 그렇게 반항 하다가 정신차리면 이전처럼 될거에요..! 힘내세요! 지금 더 아들과 부딪히면 아들 더 엇나갈거같네요 안돼는건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하는거빼시고 잘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