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 앞에 가면 살고싶을줄 알았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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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 앞에 가면 살고싶을줄 알았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Meri1004
·5달 전
저의 2023년은 병원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어요 수술과 입원을 반복하며 한 계절을 병원에서 보냈어요 그리고 희귀질환 판정을 받고 아직은 병명도 치료법도 약도 없어서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질병을 얻게 되었어요 이제 예전처럼의 생활도 불가능하고 또 다시 몇번의 병원 생활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병원생활 하면서 몇번의 고비를 넘겼어요 숨을 못 쉬고 산소포화도는 떨어지고 의식도 잃고 고열이 지속적으로 나면서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고 호흡기에 의지한체 숨을 쉬고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나다 그전까지 여러번 ㅈㅅ 시도를 하면서 나도 죽음의 문턱 앞에서는 살고싶어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의식이 끊기기 직전까지도 이데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였어요 깨어나고 죽지 못했다는 생각에 일부로 호흡기와 수액 라인을 빼버리기도 했어요 죽고싶어도 절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이상 제 근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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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힘들어도들어줄게
· 5달 전
저는 5살때 ptsd와 함묵증때문에 말못하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