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절 소외시키는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이들이 절 소외시키는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진지먹었지니
·5달 전
안녕하세요. 처음 올려보네요 ㅎ...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입니다. 요즘따라 우울하고 욱하는 기분이 자주듭니다. 그 이유는 소외 때문입니다. 저희 무리에선 매번 무엇을 할때 저를 부르고 꼭 같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을 할때 저는 뭘 할려는지도 모르겠고 한번도 절 불러주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많지만 같은 반에서 지내는 친구가 없으니 왠지 모를 소외감이 들고 모든 아이들이 절 싫어하는거 같고... 어디에도 어울리지도 못하니 속상합니다. 그리고 또한 또래 나이에 아이들을 옷도 잘입고 이쁘고 뭐든 잘하는데 저는 옷도 못입고 이쁘지도 않고. 잘하는게 없습니다. 이 사실은 부모님,친구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혹시라도 말하면 그게 뭔말이냐고..니가 너무 오바하는거라고...그럴꺼 같아요... 걍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오바하는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노오오랑
· 5달 전
소외감이 들때 정말 힘들죠 사실 어른들도 힘들어요 그러니 사연자분이 오바하는게 아닙니다. 우울하고 욱하는 기분이 드는게 당연해요. 부모님,친구들에게 얘기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에요. 그 누구도 사연자분이 오바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거고 혹여나 누군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잘하는 것을 찾을 필요가 없어요! 사연자분이 늦은것도 절대 아니고 다른 친구들이 뭐든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ㅎㅎ 지금은 다양하게 배우고 경험해보며 천천히 찾아가는 때이니 시간이 지나다보면 분명히 사연자분이 잘하는 것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사연자분의 행복해질 인생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