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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입원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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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이번에 늘 다니던 의원에 갔더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입원을 권유받았어요. 저도 가장 편한 곳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데(집 침대) 그런데도 점점 아프기만 하고... 약만 늘어나고... 스스로를 점점 나락으로 던져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확실하게 케어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치료받고 나오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매체로만 접하였지 직접 알아보려고 하니 막막한게 앞서서 무서워집니다. 핸드폰은 가져가고 싶고... 근데 어떠한 곳은 못 들고가게 한다고 하고... 병원마다 시스템이 달라 어떤걸 기준으로 찾아야할지... 솔직히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 그리고 마음이 편해질 곳을 가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병원을 찾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정말로 하나도 몰라서... 알고 싶습니다.
정신과입원우울증정신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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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621
· 5달 전
제가 해줄수 있는건 미약하게 나마 응원하는 겁니다.당신도.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당신이 건강하기를 원하기에,치료를 받아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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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1004
· 5달 전
저도 입원해봤는데 생각한것보다 더 답답하더라고요 폰 사용이 가능한곳이 좋으시다면 개방병동으로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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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새벽
· 5달 전
저는 많이 위험했던 때에 단기로 입원했었는데 어느정도 정신 차리고 나니 병원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관리받는 것, 낯선 사람들과 공동생활하는 것, 치료를 위해서라지만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 때에 뭔가 계속 시키는 것 등... 근데 병원에서 입원을 권한다는 건 그만큼 필요하다고 판단해서일 거예요. 몇 군데 알아보시고 그래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곳을 찾아 한 번 입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입원환자 일과나 반입 물품, 면회 여부, 외출 여부 등을 미리 알아보고 입원했었고 휴대폰 사용 가능한 개방 병동이었습니다. 약간 휴식처럼 입원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수련회 온 것 같다고 나름 재밌게 지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저는 제 성격상 불편한 부분이 많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무서운 곳도, 이상한 곳도 아닌 그냥 병원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