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성추행했던 가해자를 내일 찾아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중학교|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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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성추행했던 가해자를 내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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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15~16년 전 5살에 학원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관련 연락은 전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제 연락이 닿았고 확인해 보니, 그 사람 아직도 아이들을 가르치네요. 순간 아이들을 혹여나 방치한 것 아닌지, 죄책감에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만나서 담판을 지을 예정입니다. 우리는 파국 한가운데에서 만날 거라고. 평소 (이럴 땐 몸을 미리 만진 후 이야기) - “저렇게 매력적인 엉덩이를 누가 안 만지겠어?” - “너의 엉덩이만큼 사랑스러운 것은 없어.” - “엉덩이가 참 예쁘게 생겨서 만지고 싶네.” - “XX, 난 네 몸이 좋아, 사랑할 수밖에 없어.” -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널 만지지 않아, 사랑하면 만질 수밖에 없어.” 거절 시 - “내가 이상하냐? 야, 내가 싫냐고.” - “네 몸은 네가 지켜야지 지 몸도 못 지키는 게.” - “내가 범죄자냐? 그 눈빛 때문에 기분 더러워.” - “나 기분 나쁘다.” (그래도 강행한다.) - 졸려 보인다면서 자신의 옆자리에 오라고 한 후 재움. - 간혹 입을 맞추거나 얼굴에 침을 한가득 묻히는 행위를 함. (하기 싫다고 거절했으나 “나 기분 나쁘다.” 이런 식으로 머리채를 억지로 잡는다. 이후로 원장의 침으로 인해 얼굴에 붙은 머리칼을 혼자 스스로 떼어냄.) - 다른 사람들이 어떤 언니의 바이올린 연주를 보는 사이에 엉덩이를 만짐. - 원장과 나 둘만 남은 상태에서 고립되었을 때 나에게 성행위를 강요하다가 내 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고 나를 내동댕이치는 ‘폭행’을 함. 이때 “내가 범죄자냐? 그 눈빛 때문에 기분 더러워.” 나는 정신 차리고 빌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이렇게 억지로 사과를 하며 그의 기분을 풀어준다. 당시에 해리성 기억상실이 일어나 추행인지 강간인지는 모르겠음. - 나의 항문과 생식기 사이 쪽을 한차례 강하게 찌름. 계단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래서 넘어져 가볍게 다침. 이때 원장은 당황하며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네 몸은 네가 지켜야지 지 몸도 못 지키는 게.” 나는 한동안 일어나기 힘들었고 아랫배까지 아파 혼자 울었다. - 이후로 엄마 앞에서 바지를 벗으며 “나 똥꼬 가려워.”라는 신체 고통 호소함. 중요 부위 통증 및 가려움은 중학교 초반까지 지속된다. 좌약과 불편한 바지는 더더욱 피함. 내가 이깁니다,.. 내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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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hdnjsj
· 10달 전
꼭 안전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응애lillli
· 7달 전
이기셨길. 그런 인간은 사회에서 아주 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