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하는 고민입니다 제가 예전에 썸 비슷한걸 타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언제부터인지 제가 그 사람을 피했고 속으로만 좋아했습니다 그 사람은 제가 마음이 식었나 하고 얼마나 속상하고 불안했을까요..이런 행동들이 이어지고 이어져 1년 넘게도 이런 관계가 유지중입니다ㅠㅠ그 사람은 1년 넘게 절 좋아하고있고요 저도 계속 속으로만 좋아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최근에 문뜩 이런 생각이 든는겁니다 그 사람과는 학원에서 만난사람이기에 1주에 3번은 꼭 봅니다 그 사람이 항상 작게작게 호감표시를하는데 전 계속 모르는 척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척 계속 너무 태연하게 행동 하거든요..그리고 집에 와서 내가 그렇게 좋을까..이러고 혼자 생각하고 한편으론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그 사람은 속이 타들어가고 아프고 엄청 속상해하는데 전 이래도될까요 그리고 이런 패턴들이 반복되면서 생각하게 된 건데 그 사람이 절 좋아해주는 그런 감정이 좋은건지 아니면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건지 저도 참모르겠습니다..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감정을 티내지 않았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 사람은 저 보다 한 살 많은 오빠이구요 제가 5학년 때 저희 학원을 오게되서 아 그냥 새로 왔나보다 이 정도로만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로부터 1년이 더 지난 후 전 6학년 그 사람은 중1이 되어서 초등부와 중등부는 시간대가 안 맞아서 1년정도 잘 못 보다가 제가 중1이되고 1학기때 처음에 계속 그 오빠가 계속 절 쳐다보는 느낌이들어서 몇번 눈을 마주쳤습니다 뭔가 서로 호감이 있다는것을 눈치 챈 느낌이었고 저도 그 때 부터 오빠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이유는 뭔가 내가 이 오빠와 어쩌다 이런 관계가 됐지?? 저도 정말 좋아했지만 되게 우리가 서로 좋아한다는게 되게 의외였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그 오빠가 원래 되게 말도 없고 되게 차가워 보이고 진짜 자기 할일만 딱 하고가는 사람인데 이런 사람이 나를 좋아한다고 ?? 되게 의아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킨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되게 감추고 싶었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제가 중3 그 오빠가 고1이 되는데 저희학원은 중3까지만 받거든요.. 그래서 내년이면 오빠를 보지 못합니다..저도 오빠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참 아직까지도 부끄럽고 계속 떨려요😖 참고로 그 오빠가 절 엄청엄청엄청 좋아하거든요..제가 모른척하거나 무시했을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지 정말..참 제가 미워요ㅠㅠ
연애한지 55일 밖에 안된 아주 초반 커플인데 요즘따라 남친한테 감정이 식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남친이 웃긴 얘기를 해도 웃기지도 않고 웃고 싶지도 않지만 무안할까봐 나중에서야 좀 웃고 말아요 남친이 주말 새벽 알바를 해서 주말 낮에는 항상 자는데 알바 안가는 날에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새벽까지 피방가서 게임하고 집에 가면 잠만자요 저한테는 항상 피곤하다고 잠 잔다고 하는데 친구들이 피방 가자 하면 바로 가는게 일상이니까 참고 참다가 한번 터져서 뭐라 했더니 남친이 바꿔보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에 남친이 알바를 하게 돼서 새벽 알바 끝나면 아침까지 게임 하다가 집 가서 자기 전에 전화로 저 깨워서 통화 하다가 자고 다음 알바 시작할때쯤 일어나서 잠깐 통화하기가 끝이에요 최근에 자는 것 때문에 전화를 계속 안받아서 부모님도 엄청 걱정하시고 저는 잠수 이별이나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이 들어서 불안했었거든요 원래 이것보다 더 초반일때는 전화도 몇시간씩 많이 하고 연락도 많이 했는데 요즘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너무 심심해서 남친 일어날때 까지 기다리는데 전화하면 좀 더 자겠다고 저보고 몇시쯤 깨워달라고 해요 그게 또 반복 되니까 열심히 기다려서 전화하면 항상 장난만 치고 그러니까 듣기 싫어서 잔다고하고 끊어버려요 자기가 원할때 절 깨워서 전화 하는 것도 너무 짜증나서 알바 끝나고 새벽에 깨워서 전화 하지 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전화 하고 싶다고 전화 하면 안되냬요 단호하게 안된다 얘기해도 까먹는건지 무시하는건지 맨날 깨워요 알바 때문에 잠을 못자서 피곤한건 알겠지만 그래도 맨날 12시간 이상씩 자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친구들이랑 겜 하는 날에는 엄청 오래 하다가 집 가면 바로 자요 어쩔 수 없는거니까 제가 이해 해줘야 하는 걸 까요 제가 너무 예민했던 걸 까요 너무 복잡해요.. 그래도 저한테 표현을 엄청 잘 해주고 대화 흐름이 많이 끊기긴 하지만 깨어있을때 연락을 나름 잘 보긴 하지만 점점 갈 수록 남친이 너무 짜증나요
저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에요. 저는 1학기 개학식 날, 같은 반 남자애한테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1학기 때 그 애가 저에게 먼저 말을 걸어 준 적도 꽤 있고요. 7월 영어실에서 제비뽑기로 자리를 바꾸는 날이었어요. 근데 6월 영어실 짝꿍이 제비뽑기할 때 뽑은 종이를 바꾸자고 했어요. 전 바꿀지 말지 망설이다 결국 바꿔주었어요. 그런데 그 짝남이랑 7월 영어실 짝꿍이 된 거예요! 전 짝남이랑 영어실 짝꿍이라는 것 때문에 7월 영어수업 내내 너무 좋았어요. 2학기가 시작되고 짝남이 매일 1, 2, 3, 5교시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저에게 말을 걸었어요. 저는 짝남의 말에 맞장구 쳐주고, 같이 장난도 치고 그랬어요. 그렇게 지금은 짝남이랑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어요. 저는 계속 짝사랑만 하다가 제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5학년을 끝내긴 싫어서 겨울방학이 되기 전에 고백하려고 해요. 만일 차이더라도 제 진심을 다해 고백하는 게 좋겠죠?
여자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랑 있을 때 한 어떤 행동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친의 입에서 전혀 뜻밖에도 여친의 과거 성경험과 관련된 이야기가 튀어나오더군요. 뭐 여태까지 여친이 나이도 있고 하니 당연히 그런 경험을 했을거라 머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여친입에서 그런 말을 실제로 들으니까 사실 별거 아닌 내용인데도 상당히 상처받고 충격을 입었습니다. 그게 머리속에서 쉽사리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친은 별거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얘기한거긴한데, 제가 그런 걸로 괴롭다니까 너무 예민하다고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네요. 여친은 저랑 가치관이 달라서 이해를 못하는건 그렇다 쳐도, 이걸 극복하는건 저만의 문제이니 참 힘듭니다 괜찮다가도 다시 생각나고, 극복했나 싶었는데 또 생각나고.. 차라리 듣지 않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참 힘드네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썸남이 담배피는걸 일년만에 알았어요 물어본적이 없어서 말을 안했던것같은데 어떡하죠 미자에요 중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08 (중3)여자입니다 저는 6월달부터 남친이랑 사귀다가 9월초쯤에 헤어졌습니다. 남친은 저랑동갑이고 같은반인데다가 선고백했습니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만나고 연락도 매일매일 하다가 어느순간 끊기고 제가 선톡해도 그냥 씹어버렸어요 그리고 학교에 가니까 저를 불렀어요 (잠깐운동장으로)그래서 할얘기가 뭐냐고 했죠 그러더니 저보고 헤어지자고 하고 저 보는데서 바로 제 연락처 차단하고 앞으로 연락하면 ㅈ는다 그러고 가바렸어요.. 그러더니 그날이후로 불면증이 온것같아요 평소에도 불먄증이 있었는데 요새는 뜸했다가 그날이후로 계속 불면증 현상이 나타나요 누가 내 옆에서있는것같구.... 일단 어린애 (?)처럼 자는게 무서워지고 누워있으면 옆에누가 있는것같아요 어떵게 하면좋을까요?ㅠ ㅡ ㅠ
70일정도 만난 남자친구는 소유욕도 많고 스스로도 이기적이라고 말해요 그래서그런지 제가 25살나이에 전남자친구를 2명 만났는데 그전남자친구를 이기고싶어서 저를 갖고있다는느낌을 더 받고싶어서라는 이유로 매번 만날때마다 성관계를합니다 회사도 가까워서 자주만나는데 한번도안한적이없고 제대로 풋풋한 데이트를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게 계속 가도 괜찮은 연인관계일까요..? 전이런 매번 호텔에서의연애는 처음입니다 제가생각하는 연애는 그냥 같이있기만해도 너무행복하고 걷기만해도 이야기만해도 행복한게 연애였던것같은데 지금남자친구는 그런연애는 생각해본적이없다는것같습니다.. 별로 그런연애를 원한다는것같지않았어요 그냥 제가말을잘못해서 복잡하니..쉽게이야기하자면 그냥 호텔밖에서의 사이도 좋다고 (좋은편은아니지만)이야기를 한다면 매일매번 만날때마다 성관계를하는 연인관계는 정상적인관계인가요...? 풋풋하게 어딘가 놀러가고 데이트하지않고 무조건 호텔에서 호텔로 끝나는 2달이였는데 이게 맞는연인관계일까요..?
남자친구랑 5년정도 연애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걔랑 사이가 신경쓰이는 여자애가 있어서 무의식 중에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꿈을 꿔도 이정도로 자주 꾸는 편은 아닌데 요즘 너무 많이 꾸는 것 같아요 꿈에서 진짜 보기싫은 최악의 꼴만 보이고 그것땜에 잠에서 깨는데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잠들기 2시간 정도 전에 운동도 해보고,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해보고, 아무생각 없이 잠들어봐도 계속 꾸니까계속 중간에 깨고 피로는 점점 쌓여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은데 병원에서 약이라도 처방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오늘 자기 학교 여자 후배랑 산책 갔다는 걸 그 여자 후배 인스타 스토리로 봤어요 그냥 강아지만 올라온 사진이었어요 처음에는 설마설마해서 그냥 떠보는 식으로 그 여자 후배한테 강아지 어떤 종류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제 남자친구가 키우는 강아지랑 똑같은 종류로 말하더라고요 여기서 확정 지으면 안 되는 거기는 한데 예전부터 남자친구가 의심하는 행동들도 했고 그 여자 후배랑 놀고 산책해도 되냐고도 물어본 것도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만 했어요 그 여자 후배는 제 남자친구한테 같이 산책하자고 말한 적도 있고요 여자 후배 강아지 꺼 아니냐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 여자 후배 고양이만 키워요 제가 확실히 알아요 그리고 강아지가 차고 있던 목줄 색깔도 제 남자친구 집에 있는 목줄 색깔이랑 같더라고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이 사건 말고 다른 사건들도 있으니까 계속 의심이라는 게 하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나는 죽은 사람을 계속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추억을 곱씹으며 함께하면 죽었다는 사실도 그리 슬프지 않은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이별도 비슷한 게 아닐까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의 행복을 빌고, 그 때와 같은 마음으로 지낸다면 이별했다고 해서 꼭 내 마음으로 그를 놓아주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닐까 나는 한 번 잘못된 선택을 했지만 다시 되돌릴 기회가 있다면 잡고 싶다 내 마음은 내 것이니까 당장 마음으로 그를 놓아주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혼자서 조용히 좋아하고 행복을 빌어야지 그리고 다시 만난다면 인연이 조금 더 이어진 것에 감사하고 잘 해줘야지 사귈 때는 최선을 다하지 못했지만 재회를 위해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제 나의 일상을 살며 그가 여전히 내 삶에 녹아 있는 것처럼 살려고 한다 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었기에 그렇게 변한 모습을 쭉 이어가고 싶다 그게 그에 대한 나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