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받았는데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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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받았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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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최근에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잔말을 들었어요 이유는 안물어봤어요 친절하게 다 설명해줬거든요 이런방식의 연애는 처음이라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봤는데 그게 어려웠대요 저는 헤어진게 아니라 통보받은거라 생각해요 저는 아직 너무 사랑하는데 그사람은 벌써 다른사람이랑 썸탄다는 소문이 돌고있어요 매일 기다렸다 같이오던 학교를 지금의 전남친은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고 마주쳐도 아는척도 안하고 지나가요 매일 잘가라고 나중에 연락한다고 해줬는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오빠보러갈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웠는데 지금은 눈뜨면 눈물만 나요 오늘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야 할까.. 저한테만 주던 사소한 간식거리들, 이젠 다른사람한테 수줍은 얼굴로 주는게 너무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게 아니라 무뎌지는거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저는 1학년이고 오빠는 3학년인데 헤어진것도 진짜 너무 많이 슬픈데 몇달 지나면 영영 못볼까봐 그게 더 두려워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괜찮은데 집에 오거나 조용한곳에 있으면 오빠가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오빠가 해어지자 했던 이유들이 먼저 연락 안하고 말투 딱딱하고 스퀸십이나 애정표현 같은걸 안해서 그런것 같은데 너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요 오빠랑 같이 았을때가 너무 그리워요 그리워서 미칠것 같아요 일상생활에도 집중이 안되고..사귄 기간보다 좋아한 기간이 더 많아서 그런지 너무 힘들어요..잊고 싶은데 잊고싶지 않아요 심장이 텅 비어버린것 같아요 아주 큰 구멍이 생겨서 다시는 아물지 못할것 같이..오빠를 너무 사랑하는데너무 미워하고 너무 보고싶은데 연락은 하면 안되고 멀리서 보는것만으로 만족해야하고..오빠에게 말해줄수만 있다면 말하고 싶어요 "나도 사실 속으론 손 잡고 싶었어. 듣고싶다 하면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줄수 있었고 스퀸십 그런게 뭐라고 나에대한 오빠의 사랑을 식혔을까? 과거의 내가 미칠듯이 원망스러워 다시 한번만 기회를 주면 안될까? 내가 진짜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할께 매일 오빠 학원 끝나는 시간마다 잘갔다왔냐고 연락하고 자기전에 잘자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일어나면 잘잤냐고 빨리 보고싶다고 말해줄텐데.."아직 오빠를 너무너무 사랑해요..어떻게 잊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랑 부모님이 헤어지고 저 웃는걸 한번도 본적 없대요..너무 힘들어요..너무 사랑해서 힘들어오빠..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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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부추
· 일 년 전
시간이 말해줘요 그럼나중에 내가 오빠를 왜그렇게 좋아 했을까 싶을 날이 옵니다 걱정 마세요 시간지나면 다잊져지게 돕니다 힘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