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잊는게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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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잊는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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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곧있으면 1년이 되가네요 전 직장에 다니고 전남친은 대학교4학년으로 동갑 장거리 커플이였어요. 작년에 사귄지 1년이 다되갈때 전남친은 새벽에 카톡으로 자기일에 더 시간을 쓰고싶다고 헤어지자고 연락을 했고 전남친이 사는곳에 가서 잡고 또 잡았지만 헤어졌어요. 자기생활에 집중하고 싶다고 2년은 연애 안할거라면서 저는 헤어지고 생활이 힘들어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밥도 안넘어가 한달도 안되서 5키로가 빠지고 매일 울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저와는 다르게 전남친은 잘지내더라구요. 인스타는 팔로우가 되있어서 스토리를 보면 친구들과 잘만나고 잘지내고 있는 모습이.. 저는 더 슬프고 힘들었어요. 헤어졌다고 둘다 잘못지내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이번년도도 너무 힘들어서 심리상담도 하고 우울증약도 먹으면서 지내고 있는지 3주정도 됐어요. 그래 잘지내야지..하면서 치료도 하면서 내생활 보내야지 하면서 있다가 오늘 전남친 카톡프사에 여자랑 찍은 인생네컷사진이 올라왔어요. 사실 2년동안 연애안할거라는 말은 안믿었는데 우울증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건지 , 카페에 있어서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감정이 격하게 올라오진 않아요. 너무 슬프고 손떨리고 눈물날거 같아요. 내삶 열심히 살면 잊혀진다는 시간이 약이라는말 진짜 많이 들어서 아는데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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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재규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전남친의 SNS를 보니 여자가 생겨서 화가 납니다
#우울
#의욕없음
#불안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입니다. 전남친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화가 나고 마음이 혼란스러운 마카님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 사연 요약
전남친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말을 해서 헤어진지 1년이 되어가고 있고 마카님은 갑작스러운 이별로 많은 슬픔으로 지냈던 1년 이었던 거 같습니다. 전남친의 SNS를 보면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2년 동안은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최근 여친의 사진이 올라 오면서 우울감과 분노가 일어나는 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상담도 약물치료도 하고 있지만 이런 전남친을 생각하니 감정에 혼란이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원인 분석
남친과의 이별을 하면서 . 남친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가 상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년이 지나면서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우울감과 슬픔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전남친이 친구들 과도 잘 지내고, 여자 친구가 생긴 것을 보니 화가 나고 감정이 불안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친은 2년 동안은 여자를 사귀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남친에 대한 정리가 안된 마카님에게 이런 소식들은 감정의 혼란과 우울감을 강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전남친에 대한 생각과 이별의 아픔의 회복을 위해 # 자신에게 집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친을 사귀는 것도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니까요 남친의 말과 행동을 보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작스러 카톡으로 인한 이별 통보로 보아 인격에 대한 부분이 회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찾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전남친과 만약 결혼을 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시면 미래의 마카님의 남편으로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 자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추어서 버릴 사람은 마음에서 과감하게 버리는 행동을 글로 적어보기도 하고 말로 해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건강한 이기주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서 자신이 만족에 맞추어서 삶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어짐과 감정, 정리하는 과정을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