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정신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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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새벽달은하수
·일 년 전
저희 부모님께서는 1n년전 제가 11살때 이혼하셨습니다... 저와 제 동생들은 아빠가 키우기로 해서 할머니 손에 커오면서도 종종 엄마랑 연락하며 지내왔는데 작년..제가 22살때 엄마가 사정이 생겨 제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말했고, 거절을 잘 못하던 저는 그러면 안된다는걸 모르고 개통해 줬습니다... 허나 잘만 납부하며 지내시는줄 알았던 엄마는 2~3달치 요금만 납부하시고 미납되어 현재 제가 채권추심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엄마랑 소통하는걸 싫어하던 아빠한테 말하기도 무섭고 법적처분 받는것도 무서워요... 그냥 이 상황을 만들게된 제가 제일 역겹고 더럽게 느껴져요... 그래선지 뭔가 먹으려고 하면 "너같은게 먹어서 뭐하겠냐..."라는 말이 계속 들리는거 같고... 자꾸 죽으라는 환청과 음식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은것도, 자해를 하는것도 지긋지긋하고 그냥 죽고만 싶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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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정은지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문제 해결을 위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불안
#스트레스
#두려움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정은지입니다.
📖 사연 요약
어머니의 핸드폰비 연체라는 일이 급격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작용하여 현재 심신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해 상황판단과 현실적 대처능력이 감소된 상태로 보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지금 현재 상황이 힘들고 두려우시겠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곤란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심적으로 많이 지치신 상태라 혼자 해결하기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 꼭 주변에 가족들에게 알리고 함께 일을 처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환청이 들린다거나 하는 증상은 이번에 스트레스로 나타난 것인지, 아니면 이전에도 그런 증상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하고 그에 맞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운이 없고 두렵고 지치시겠지만, 일단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시지 마시고 주변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같이 해결해 나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에서는 마카님께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고 그 일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필요에 따라 정신과와 병행하며 약물치료를 함께 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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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prl
· 일 년 전
아버지께 얘기하시고, 법적인 도움도 받으시면 어떨까요? 더불어 정신적인 도움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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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말해요
· 일 년 전
아니요 당연한거죠. 절대 이상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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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6
· 일 년 전
엄마가 도와달라고 하는데 바로 거절하기 힘드신게 당연해요 전혀 자책하실일 아니에요 당장 주변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