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40대 직장인입니다. 최근 회사생활과 개인적 사회생활의 스스로의 문제가 많은 것 같아 너무 고민이 많고, 이로 인해 제 자존감이 자꾸 낮아지는 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자꾸만 제가 잘못 한것 같고, 만회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눈치를 보게되고, 실수하게 되고... 자꾸 되풀이 되는 과정속에 스스로가 너무 지쳐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같은 실수라도 예전에는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지 하고 긍정적으로 풀었는데, 요즘은 또 실수했구나, 왜 이러지, 미치겠네... 하고 자꾸 스스로를 되짚고, 탓하게 됩니다. 왜 자꾸 실수를 하지 고민해보면.... 예전엔 1번 생각하고 해도 문제없던 행동들이 지금은 2번, 3번 생각하고 행동해도 실수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눈치가 너무 없어요.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너무 많아 자꾸 실수하게 됩니다. 상사나 누군가 저에게 지시한 부분에 대해서 그 말의 속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혼자 상처 받거나 해서 울컥하는 부분이 많은데, 나중에 그 속뜻을 알고나면 또 다 제 잘못 같아요... 예전에는 이런일이 없는것 같은데, 최근들어 이런일이 너무 많아져서 미치겠어요... 이런걸 가르켜주는 교육이 있다면 듣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러다 보니 회사 나오는 것도 죽을 맛이네요... 머리로는 내가 너무 소심하게 반응하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사람이 다 완벽할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디가도 일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듣고 삽니다ㅠㅠ 오히려 그래서 요즘 더 실수하고, 넘겨짚을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걱정되는거는 목 안에 ct검사... 암은 아니라고 했는데 왼쪽 목 안에 혹의 정체는 끝까지 모른다..... 담달을 기다리는수밖에....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 고민을 얘기할 수도 없고 잠은 안와서 힘드네요 지금 잠 못자는 다들 화이팅
또나만ㅂㅅ이지***ㅋㅋㅋㅋ***살기싫다 이젠폰도뺏겨서여기느오지도못햐ㅗㅗㅗㅓㅗㅗㅗㅓㅗㅗㅗㅗ같이쟈살할사람어디업나 핰ㄱㄱㅇㅇ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세상에 내 말 들어주는사람한명도없어
코딩수업을 시작할텐데 걱정돼 내가 잘 적응할수 있을지?ㅜㅠ 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거 있지ㅜㅠ
혹시 연말정산에 대해 잘 아시는 마카님 있으신가요? 월세를 소득공제 해야할지 세액공제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ㅠㅠ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처를 받기 싫어서 발광하는것도 안되나요?
1년 재수했는데 작년 중순부터 집안에 일이 많이 생기면서 공부에 집중을 못 했고 수능때도 실수를 해서 결과적으로 입시가 망했어요. 또 1년을 준비하자니 너무 까마득하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올해 성적 가지고 원서를 썼는데 성적이 너무 나쁘다보니 4년제를 가려면 지방까지 내려가야 해서 그냥 수도권 전문대와 경기도 전문대 위주로 썼어요. 그마저도 집 주변은 추가합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인 학교만 붙어서 일단 거기에 등록금을 내고 추가합격을 기다리는데 너무 현타와요 인생이... 아버지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서 몇 달 전부터 실업상태이시고 할아버지 건강도 갑자기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해계시는데 병원비로도 돈이 많이 나가는 상황에 제 등록금까지 내주시니까 부모님께서 경제적인 부담이 크실 것 같은데 저도 그 대학에 확신이 안 서서 왠지 죄책감이 들어요. 수능 끝나고는 평일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주말에 홀서빙하면서 지냈고요. 두 달 정도 그렇게 지내다가 한 달 일 쉬고, 최근부터는 주말에 치킨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남들보다 1년이나 늦게 대학에 들어가는데 대단한 대학도 아니고 남들이 무시하는 전문대라서 시작부터 겁이 나고 일상이 힘들어졌어요. 그 생각만 하면 불안하고 인생을 회피해버리고 싶어요. 알바를 할 때도 그러고 그냥 평소에 사람들과 지낼 때도 항상 위축되어 있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대학으로 사람을 급 나누고 평가하는 분위기도 어느정도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저도 생각으로는 어느 학교를 가던 가서 잘 배우고 잘 지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두렵습니다. 어머니께서 학자금 대출이나 장학금 신청을 하라고 계속 말씀 하시는데 두려움이 앞서다 보니 계속 미루게 돼요. 원래는 아무렇지 않게 갔던 쿠팡 물류도 신청 해놓고, 갈 생각하면 무섭고 겁나서 다시 취소하고 그렇게 하게 되고 하고싶었던 일들도 용기가 안 나서 못 하고 있고.. 생활패턴도 엉망이 되었고요 방 상태도 엉망입니다 치우려고 해봐도 막막학.. 치워도 몇 일이면 다시 어지러지더라고요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니까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