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도 심리나 정신 상담받고 그러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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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도 심리나 정신 상담받고 그러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oq909
·2년 전
제 생각에 제가 좀 많이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나이때에 상담같은걸 많이 하는지.. 궁금해요. 한다면.. 만나서가 많나요 이런 앱으로 메시지만 보내는게 많나요? ..저는 제나이때에 무슨 정신상담을.. 하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어서요. 간단한걸 물어보는데 200자 이상이 필요하대서 조금더 얘기해보자면.. 제가 불안감이나 무서움같은게 요즘 또 부쩍 늘었어요. 전에.. 좀 어릴때 5학년때 이런시기가 왔었거든요. 그땐 정말 힘들었어요. 자해는 바로 패스하고 수면제 2통을 엄마 핑계대며 약국에서 사서 정말 죽고싶을때 먹으려고 침대위에 잘 숨겨 두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사를가서 수면제를 가져갈수가 없으니까 버렸죠. 그리고 새로온 곳에 적응을 했어요. 그러면서 편해져갔는데 얼마안됐네요 지금 중학생.. 1학년이에요. 참.. 어린애가 산게 뭐있다고 이렇게 무서워하고 두려움이 많은지.. 저도 참 웃겨요. 올해 6월달이 되면서 점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저는 5학년때 사춘기가 왔다가 간줄알았는데 아니였나 봐요ㅋㅋ 지금 이게 사춘기인걸 알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생각을 해봤는데.. 부모님이.. 특이 엄마가 걱정이 많아요. 상담 하고싶다고 했을때 부모님이 왜?? 이러고 물으면 제가 잘 대답도 못할거같고 그냥 어물쩍 넘어갈것 같아요.. 사실 5학년때 외가쪽 할머니네에 갔었어요. 그때 한번 터졌죠. 할머니께 울며 불며 말했어요. 다 내잘못 같다고 힘들다고 할머니는 들어주시며 저를 달래주셨어요. ..할머니도 걱정이 많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할머니는 부모님께 그일을 말씀 드렸죠. 그때 아빠는 아무말도 안했던거 같고 엄마는 밤에 찾아와 괜찮다며 걱정할거 없다 하셨어요. ...제가 말을 별로 안하고싶은게 제일 크긴 해요. 걱정끼칠까봐 무서워요. 어른돼서 혼자 병원가서 상담 받을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그때까지 버티질 못할것 같아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제나이때 이런 고민이 많은지 상담을 많이 요청하는지요.. 조금이라면서 말이 많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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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Klover
· 2년 전
중학생 때 충분히 상담 가능해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상담을 받았어요. 병원에 가면 놀라운 것이, 의외로 중고등학생 분들이 많이 와요. 접수 명부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록하는 병원인데, 중고등학생 나이의 분들도 많았어요. 의도적으로 본 건 아니지만, 제가 쓸 행렬을 찾을 때 많이 보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