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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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듣기 싫어졌어요..@@

전 얘기 들어주는구 좋아하고 내 얘기 하는것도 좋아하고 눈 마주치는굿도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남이 얘기하고나 고민을 말하면 듣기 싫고 사람들도 다 만나기 싫어지고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하지?가 시작부터 끝이고 해도 집중이 안돼요 그냥 그런줄 알고 넘겼는데 그게 지속되구 지금까지도 듣기 싫고 공감이라는 마음이 전혀 안들어요 일상에서 공허한 기분이 자꾸 들어요 왜 공허한지도 모르겠고 기뻐도 슬퍼도 화나도 옛날처럼 깊은 감정이 아니라 가벼운 감정이에요ㅜㅜ왜그런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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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에게 도움이 될 방법으로는 먼저 자신의 감정과 정서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자책하기보다는, 이러한 감정적 반응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반응임을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나 심리상담가는 마카님의 상황을 평가하고, 적절한 조언과 치료를 통해 마카님의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소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며, 취미 활동이나 운동과 같은 긍정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쳐다보는게 어려워요

제가 눈 보는게 힘들어진 시기를 기억하는데 대략 작년 5월부터였어요.시간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고요..지금은 눈보는게 어색하고 의식하게 되요.. 고치려하다보니 어색해지고 고쳐지는건 없어요 오죽하면 학원에서 수업들을때 쌤이랑도 아이컨택 못하고 수업내내 이거 신경쓰느라 집중도 제대로 못해요 그리고 애초에 눈못보는게 의식많이해서 그러는거거든요.그래서 학원에서 시험지 뒤로 넘길때도 자꾸 행동의식때문에 어색하게 받거나 좀 어버버거리면서 받고 야튼 시험지도 빠릿빠릿하게 제대로 못받겠어요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게 자꾸 신경쓰여요.. 곧 개학인데 눈못마주챠서 친구도 불편하고 .. 쌤이랑 친해지는것도 못하고 .. 아이컨택 잘해도 성격이 소심하고 해서 애초에 쌤이랑 친하게 지낸적은 초딩제외하고 중학교와선 없어요 사회성도 크면서 자꾸 줄어들고 ㅉ ㅣㄴ 따 같아져요 아이컨택,행동의식안하는법,남눈치안보는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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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사회적 기술 훈련 프로그램이나 워크숍에 참여해보세요.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인 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눈 맞춤과 같은 기본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인정하는 자기 수용의 태도를 연습해주세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불안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심리상담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눈 맞춤에 대한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상담 과정에서는 개인 맞춤형 접근 방법을 통해 마카님의 사회적 불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명상과 같은 연습을 통해 현재 순간에 집중보세요. 이는 마카님의 내면에 집중하고,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의 눈 맞춤에 대한 어려움은 점진적인 연습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한 접근 방법을 통해, 마카님은 사회적 상황에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뭐라도 말하고 싶은데 내가 뭘 말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뱉고 싶어도 머리가 터질 것 같고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속만 더 답답하고 입맛도 없네요. 나를 알아야 한다고 하는데 고작 글 하나에 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다는 말은 그저 웃기기만 하고요. 그냥 사라지고 싶네요. 아무 생각도 안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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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을 더 잘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해 일기를 쓰거나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느낀 감정, 생각, 관심사 등을 기록하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취미나 활동에 참여해보세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목표 달성 과정에서 어떤 점이 잘되었고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반성하며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소통을 통해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사회적 지원은 마음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마카님의 감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정을 표현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마카님이 감정을 보다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세요. 위의 방법으로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여겨진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전문가는 마카님의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니저진자로 ㅈ된듯? 분조장있나봐요

제가 인터넷개;많이하고 좀한심하게살거등요 긍데 이렇게까진아니었는데 저번에 900원짜리 입술가짜피어싱을샄ㅅ거든여 근데 그걸 잃어버린거에요 그러니까 갑자기 나는 왜 물건 하나도 간수 못하고 멍청하지? 진짜 힘들다 죽고싶다 라는 생각만 들어서 행동력 빠르게 옥상에 올라가서 울었어요!! 아니 근데 별것도 아니고 900원짜리 가짜피어싱인데 그거 하나 잃어버려서 갑자기 자@살하려한거에요 그래서 생각해보니꺼 어이없어서 그냥 내려온 뒤에 잤거든요 젔다가 일어나니까 기분이 너무상쾌해서 탕후루5개먹었어요;;;;; 이게 분조장인가요?

회피성성격장애인가싶어요 너무노답인거같아요

어릴때부터 그런조짐이있기는했어요 책임감떠맡기기싫고 소심하고 멍청하니 뭘하든 망신당하는거같아서 그냥 아무것도하기싫었고 존재감없는사람이고싶었어요 뭔가해봐야지 싶다가도 다른걱정때매 시도도못하고놓치고요 알바도 깨지는거무섭다고 사람부딪힐인없는것만 사무직도자신없어서 미용기술직하려고 자격증을땄는데 사실 제가 히키마냥살았기도하고 사회성이너무없거든요 좋은곳에서 일할뻔했어요 제가대놓고 자신없다고했는데 해봐야알겠지않겠냐했는데도 거리도거리고 오래할자신도없고 저랑같이배우는친구가잘하는것도아니지만 저는 그친구보다도못하고 ...실무는 조금부담스럽고...피하고싶고 그냥 집이나빨리가고싶고 (실무하면 돈도주는데 그랬음;) 나같은사람은 안그래도느린데 빡세게교육받을바에 차라리 그냥 학원에서어느정도배우고왔어야했던거아닌가싶어지고.. 회사에취업한게 안정된게아니라 부담으로다가온거같아요 사실 나는 미래 개백수시절에서 회귀했다생각으로하자 생각했는데도 이리되버렸네요 역시 찐회귀가아니니... 사람 많으면 오히려더 못하는성격이라 평소보다 더 못하고 멘탈깨진적있었어요 그냥 절 지켜만보는게 절 놓으신거같았다고느꼈나봐요 사실 가기싫다는생각들었긴했었고 실제로 진짜 코로나 걸려서 쉬기는했습니다 근데 그사이에 멘탈을추스려야했는데 교육기간잡는와중에 해고시그널적인발언이나온거같은데 저도모르게 충동적으로 긍정을해버렸죠 저는이걸 기억못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교육받는날에 아프시다하시곤 연락이없으셨고... 제 코로나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신거처럼 기다려야하는줄알았어요 그냥 조용히있었죠 알고보니 무통보해고.. 요즘 독감유행이라니 그런건갑다하면서 연락안와도 3주가랑기다렸어요 문자보내도 연락없는데 그냥 업무폰이따로있는건갑다하고...사실 제가 그렇게최악이었나 억울했는데 뭐... 소극적인거랑 피곤해보인다는말 자주들었으니 할말이없네요 사실 진짜억울해서 나름의 변명문이랑 그동안의 감사인사를 찌질하게남겼었다가 해고시그널을 저도모르게 긍정했다는걸 기억한후 와 나진짜최악이었구나싶어서 또 찌질하게 사과문을올렸네요 차단했을지 보셨을지모르겠어요 그냥 제맘편하려고한거에요 그래도 나쁜애는아니었어~평가를받고싶었나봐요 잊을만하면 뒷담화오르겠지만 그냥 아직 정신을못차린거죠 사실 청소년 무료상담소에 올려서 신청을하기는했는데 예약잡자고하며 사전상담같은걸하더니 제가 그리심각해보이진않았던건지 제가원치않다고생각한건지 아직 언제만날수있냐고 연락이안오더라구요 알바부터해보며 사회성키워야지하는데 솔직히 아직도 시도가잘안되요 그냥 사람안보는 단순한 공장직이나해야하는팔짜인가싶고... 아는사람보기도싫어요 좋은기회와봤자 민폐만끼치고 두번다시없을 좋은회사와 사람들이라생각하기에 더 면목없구요 그냥 저는 아무것도못할꺼같아요 솔직히 집안형편도좋은편도아닌데 돈벌기좋은직종이었는데 현실감각도없이 도망치고싶었나봐요 사람이랑 좀 친분다지는게 부담이라서 그냥 히키성향커서인지 귀찮음인지 나태함인지모르겠구요 그리고 단순한 요구인데 머리가 안돌아가더라구요 이것도 히키의영향인가 솔직히 그렇게간절하지않았다는거 인정하고 교육받으면서도 부담감에 도망갈생각한거맞아요 실무 제가 부담스러워한다고생각했는지 그래도 부딪혀봐야된다고 여러번말씀해주셨었구요 너무노답인거같아요 그런분들에게 ***없이굴고나간마냥된거같아서 그냥 히키로살고싶어요 노답인거같아요 고칠수가있나요이거 솔직히 그냥 저란존재가 민폐같아서 내가없는존재였음좋겠어요 사실 이런제가너무 죄스럽고 답답해서 나 너무 노답같다고 별로였던부분을 엄마한테말했는데 질책은안하시구 그냥 그회사랑 연이없던거다니 나도사실맘에안들었다니 그냥 자신감없어서그런거다니 말씀해주시는데 차라리 질책해줬으면 정신차리라고해줬으면했던거같아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고 이상해요

요즘 이상해요 세상이 엄청 빠른 것 같아요 일을하다가 갑자기 제가 느려진것 같고 생각이 갑자기 파바박되는 것 같고 현실이 아닌 것 같아요 이럴때 엄청 혼란스러워요 이게 아니면 제 시야가 갑자기 3인칭 시점이 된 것 같아요 제가 두명인 것 같고 누군가가 저를 계속 보고있는 것 같아요 일할때 쉴때 씻을때 잘때 누군가가 절 따라다니고 보고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진짜 제가 아닌 것 같아요

내성격고치고싶다

저는 성격이 불같은성격이라 온순하지않아요 고슴도치도아니고 욱하면 삐지고 동물에게화풀이하고 심지어 물건도 오형이라 잘 던져요 isfj 지만 조용하면 화난건데 엄만 내가삭히는줄도 몰라요 자식안다고하지말라고 말씀드렸어요 맨날엄마랑 싸워요 안그래도 굿당다녀오기전부터 계속싸우고 던지고 그러거든요 아빠엄마도 툭하면 싸우시고 던지고 그러다가 이젠말도없고 대화일체안하는 차가운분위기알죠? 냉랭하고 내일이니까신경쓰지마에요 아빠는요 말투좀 상냥하게하고 좋게할순없냐면서 그랬었어요 엄만 날카로운목소리에 부드럽게말투를 못쓰시는편에다가 이건이렇다 저건이렇다 그런편이거든요 죄를확실히 지으면요 말같은거나 행동을위주로 해요 그럼 자식인제가 더 미쳐돌아요 이럴때 어떡해야될지 모르겟어요 화가나요 이상하게 하후 하고요 하 …. 너무 조용하면 조용히화난건데 부모님도저조차모르시고 다 안다고 약한부분만아셔요 그런데저는 엄마아빨이해하고 돈버시는방황에 휩싸여힘들엇어요 그동안 ..그래서 돈때문에도 신경질적으로 내고 욱하면그래요 ㅠㅠ 자제해야지하면서도 잘안되고 스트레스 지수가 머리꼭대기에잇으니 힘들어요 ㅠㅠ 이렇게털어놓으면 괜찮을까하다가 어렵고ㅠㅠㅠ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는 것도 아파서 그런 걸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좀.. 잘 울긴 해서 어릴때는 그렇게까지 걱정이 되지는 않았는데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부터 그 빈도랑 정도도 심해진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ㅎ 멀정하다가도 갑자기 뭐가 트리거(?)가 되면 이게 조절이 전혀 안 돼요..ㅜㅜ 이제는 때와 장소도 못 가리고 막 우는 것 같아요.. 하루에 기본 2번 이상은 우는 것 같아요. 저번에 학원에서 테스트(?) 같은 걸 봤는데 정말 방학 내내 공부를 아예 안 했다고 말하는게 덜 창피할 정도로 못 봐서 처음 보는 선생님 앞에서도 막 훌쩍거리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진짜.. 너무 쪽팔려서 미칠 것 같아요… 집 가는 버스에서도 계속 눈물이 막 똑똑 떨어져서 고개도 못 들고.. 집에 가서도 엉엉 울고.. 밤새 눈물이 안 멈춰서 설치다가 한 4시쯤에 잠든 것 같아요..ㅠㅠ 제가 특히 많이 신경쓰는 학업이나 진로 분야는 생각만 해도 막 머리가 복잡해지고 코끝이 시큰거리면서 가슴을 누가 막 쥐어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제 다시 개학 하는데 이걸 버텨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되게 막막하네요..ㅎ 잘 하지도 못하는게, 학원비로 부모님 돈 뜯어먹는 기생충이나 된 것 같고 죄책감 때문에 미치겠어요. 지금이라도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하나 싶긴 한데 그렇다고 제가 뭐 다른 특별한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할 줄 아는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더럽게 못 하니까 진짜 미치겠어요.. 제가 또 공부 자체를 싫어하는 것도 전혀 아닌데(관심있는 분야라면..), 꼭 공부를 해서 뭔가 커리어를 이루고 싶었는데 상상 이상으로 잘 안 풀리니까 저랑 어머니 둘 다 많이 답답한 상황인 것 같긴 해요..

내 자신을 알고 싶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고, 자아가 형성된 게 맞는지 의심되기도 하는데, 자기자신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잘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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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데 있어 정석이나 정도는 없고,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고유함을 찾는 경우가 많아요. 간단하게 시작해본다면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겁고 편안한지를 찾아보면 좋아요.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때, 새로운 사람이나 환경을 접할 때, 책이나 영화를 볼 때 등등. 상황이나 종류는 다양할 거에요. 일상의 여러 요소들에서 나의 취향을 찾아보는 거죠. 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상황이나 사람과 있으면 불편한지도 같이 살펴보면 더 좋고요. 좋고 싫음은 타고난 기질 혹은 특성과 결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답니다. 2) 최근엔 다양한 심리검사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요.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mbti부터, 타고난 기질과 성격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tci(기질 및 성겨검사)등 시행해 볼 수 있는 심리검사는 정말 다양해요. mbti와 tci검사를 함께 받아본다면 선천적 반응 경향성, 상호작용에 대한 우선순위와 태도, 현 상황에서 자신과 주변(관계, 환경 등)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정확하게 알면 약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도 있고요. 시간 여유가 되실 때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혼자할줄아는게없어요

그냥 혼자 못하겟어요 16살인데 혼자 미용실가서 머리하는건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고 음식주문도 할수있지만 꺼려지고 올영에서 직원분한테 말못걸겠어요..걍 저한테 뭘 맡기명 다 망할거같아요 다 하기싫고 잘할수있단 희망도 없어져요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아서 학교생활할때 발표도 잘 못해요.예전부터 이런건 아니고 15살부터 이래요..반바뀌고 적응을 잘못햇는지 뭔가 불편했는지..저도 제가 왜이런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저도 절 몰라요..기분이 나쁘면 왜 나쁜지도 모르겠고 머리도 멍해요..제가 찌질하고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진짜 사는게 사는거같지 않아요 행동의식도 많이하고 다 대충대충 하고 숙제도 꾸역꾸역 밥도 먹기싫고 가끔 식욕오를때만 좀 먹고..이러다간 나중에도 혼자 할줄아는거 없어서 알바 할 용기도 없어서 못하고 직장도 못다니고 집에만 박혀 능력없는 사람으로 살거같아요…진짜..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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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작은 사회적 상호작용, 친밀한 관계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사회적 상황에 대한 노출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사회적 불안을 줄이고 자신감을 서서히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강점과 성취에 주목하며 자기 긍정의 태도를 연습해주세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은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회적 불안, 자존감 문제 등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개인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하고 이에 집중해보세요. 새로운 활동은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현재 어려움은 점진적인 노력과 시간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자신을 믿고, 필요한 지원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의식과잉

전 예전에 활발하고 사람만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였어요.그래서 집에 계속 있는건 답답해했고요.근데 코로나가 터지고부터 계속 집에 있고 친구도 자주 못만나다보니 제 성격이 조금씩 바껴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전 제가 활발한애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려는데 이미 전 조용한애가 되있다보니 그런애가 활발하게 행동하려니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모습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나 이상해졌어 왜이래?라는 생각으로 생활해왔던거같아요 지금은 그래 난 조용하고 소심한애야 라 생각하고 나대지말고 살아야지 해요.나댈수도 없는 성격이고 나대기도 싫어요. 학교서든 그냥 밖에선 주목받는사람이 아닌 조용히 눈에 안뛰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싶어요.근데 예전이랑 다른 모습의 절 자꾸 안받아들이고 억지로 밝은척하고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자존감이 어느순간 내려가있더라고요 제가 조용한 성격으로 바꼈을때가 시작이였을까요. 평범하게 눈에 안뛰는 사람보다는 너무 소심하고 자신감없어서 오히려 눈에 뛸수도 있는 사람인거같아요 물론 얌전하니 눈에 덜 뛰겠죠 그래도 어떤 사람은 눈여겨 볼수도 있으니까요..앞에서 말한거처럼 예전엔 활발햇다가 성격이 바껴서 외적으로도 달라졌어요 표정,분위기,말투,목소리 등등. 그래서 제가 아닌거같고 거울보면 예전얼굴 생각이 안나서 뭐지싶거 혼란스러워요 마스크쓰고 머리 묵고다니다 풀고다니고 하다보니 좀 달라진건 맞는데 그냥 맨얼굴도 예전이랑 달라보이고 저강지가 않아요.가끔 예전얼굴이 보이다가도 일상생활 하다보면 표정땨문인지 다시 달라보이고요.코로나,가정사정,성격달라짐 등등 제자신문제?인 일부터 힘든상황까지 한번에 닥치니 제가 기도 많이 죽고 심적으로 불안해서 뭘하든 예전처럼 잘못해서 자책도 많이햇어요 생각도 많이햇고.자존감은 더 떨어젺고 눈치도 많이 보고 나이가 먹었는데 몇년간 발전보단 힘든거에 대한 고민만 하면서ㅠ살다보니 정신연령도 오바해서 말하면 코로나 전 같아요..말도 잘못하게되서 글도 좀 부풀려 쓴거같은데 ㅠ 읽어주셨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눈물이 너무 자주 나와요

그냥 제 생각만으로도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간것 같아도 너무 미안해져서 눈물이나요. 괜찮다고 말해 주어도 계속 자책하게 되고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솔직히 저혼자 우는 건 괜찮겠지만 평소에 부모님이나 친구와 대화할때도 갑자기 울것 같고 너무 쪽팔려서 죽고 싶어요. 그렇게 한번씩 울컥하고 나서도 자기전에 그날 다른사람들에게 피해 줬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계속 울어요. 나 때문에 다 잘못 된것 같고 너무 화나요. 최근 강아지를 맡아주고 있는데 그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하거나 가구를 물어 뜯을 때 마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져서 울고 있어요. 별일 아닌 일에도 계속 우니까 성격도 내향적이고 소심하게 되어서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긴장되서 토할것 같고 가끔은 기절할 것 같이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친한 사람들을 만나고 외식도 하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남들이 내 존재를 인식하는 것도 싫고 제 자신을 부정하고 싶어요. 모든 잘못들이 다 제탓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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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일기로 기록하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신의 강점과 능력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취미나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해보세요. 이는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상황에서 더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목표 달성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은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시킵니다. 심리상담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과도한 죄책감과 자책감을 극복할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전문가는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해주세요. 이는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과도한 걱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고민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자기 대화와 함께 자존감을 높여나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화가 머리 끝까지 나도 참고 말로 해결하는데 정상인가요?

(좋은건가?)정상인지 말해줘요

말실수

저는 내향인이에요.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조용히 잠만 자는 것도 좋아해요. 그래도 친구들을 사귀어두면 학교 생활 할 때 불편함이 없으니까 되도록이면 같은 반에 친한 애가 없을 때 1~2명씩 사귀어두는 편이구요. 그런데 이 친구 사귀는 과정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지 않으려고 억지로 텐션을 끌여올리고 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않도록 생각나는대로 막 내뱉다보니 목소리 톤도 더 높아지고, 너무 억지로 텐션 올려지는게 습관화 됐고.. 아무튼 이래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전 아직도 친구를 대하는게 서툴러요.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기론 말실수를 엄청 많이 했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말실수를 줄여보자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 찾아도 보고 다시 생각해보기를 써보려고도 했는데.. 솔직히 초반에 이야기 할 때 한 두번은 그나마 고비를 넘겼어요.. 근데 그 뒤에 또 뇌 빼고 말해버려서.. 무한굴레죠 어찌보면.. 그래서 밤마다 계속 생각나고.. 후회와 반성을 하다가 또 울려고 하면 또 " 그럴 수 있어 이번엔 진짜 실수를 하지 않으면 돼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되고 걔도 웃어넘겼고.. 그 뒤로 게임도 같이 했으니까 괜찮았을거야 " 라고 머릿속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걸 느껴요. 좋은 행동이지만 전 가끔씩 혼동이 와요. 내가 그냥 회피하고 있는건 아닌지.. 그냥 아니라고 믿고싶어서 아니라고 믿는건지.. 왔다갔다 하니깐 정신건강에 안좋더라구요.. 밤마다 폰으로 검색해보고 카톡으로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많이 대화를 해 그 기분을 잊으려고도 하다보니 어느새 밤을 새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생활 패턴이 완전 망가졌죠 뭐.. 이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역시 말 수를 줄이고 그냥 조용히 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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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그렇다면 무던하고,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개의치 않는 특성이 있다면 다 좋은 것일까요? 사실 기질과 특성에는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아요. 물론 개인적/사회적으로 조금 더 편안한 유형은 존재하겠지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마카님은 충분히 좋은 자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일상에서, 삶의 과정에서 이러한 특성을 마주하고 어떻게 나에게 더 유용하게 할까를 고민하면 되는 일이에요. 먼저 기본적으로 이러한 특성을 갖추고 있구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알면 다룰 수 있고, 다룰 수 있다는 것은 그저 놓여있거나 견뎌야 할 것 같은 수동적인 자세에서 '그럼 어떻게 해보면 될까'하는 능동성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되어요. 2) 약간 불편하고 뻘쭘한 분위기에 놓였을 때, 의식적으로 5초 정도만 호흡을 한 뒤 말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사연에 말씀해주셨던 상황은 '분위기 상 어쩔 수 없이혹은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아서'처럼 다소 떠밀리는 듯한 느낌이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잠깐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누군가가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마카님 또한 조금 더 차분하게 화두를 던지거나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거니까요. 3) 뚝딱거린 지난 일을 생각하면 부끄러울 수 있어요. 괜찮아요. 충분히 내가 부끄러워 할 만한 상황이었을 거에요. 그런데 다른 측면도 한 번 봐주시면 좋겠어요. 그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반응을 했을 수 있어요.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해서 실수처럼 여길 수 있지만 또 그게 계기가 되어서 또 다른 친구와 말문을 트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써먹을 수도 있겠고요. 지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은 큰일이 아닐 수 있답니다 :)
멘탈이 너무 약한 것 같아요

지금 예비 고1인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도 전교 석차가 한 자리 수 안에 들었고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서도 성적을 잘 받고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싶어요. 이루고 싶은 장래희망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직업이 굉장히 되기 힘들고 또 어려워서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사소한 일에도 걱정이 많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해요. 공부라는 게 한 번에 잘할 수 없는건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하는 탓에 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제가 스스로 한 노력이 헛된 것 같고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너무 죄송해요. 일이 마음대로 잘 안풀릴 때면 눈물이 나고 학원에서도 그럴 때가 있어 눈물을 꾹꾹 누른 적도 있어요. 고등학교에 가면,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되면 이런 일은 훨씬 많을텐데 멘탈이 너무나도 약한 것 같아서 제 스스로에게 화가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하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지적 받는 일이 정말 싫어요 그래서 실수 하는 게 두렵고 확실치 않으면 얘기하기도 꺼려져요... 또 임정 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서 지적받는 게 더 두려운 것 같기도 해요. 이런 제가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아서 정말 속상합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나태한 것 같고 원망스러워요. 주변에 고민을 얘기할 친구도 없어서 늘 혼자 힘들어해요. 그러다보니 자꾸 저 자신에게 의문이 들어요 내가 이런 상태로 목표를 이룰 순 있을까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잘 안나오면 버틸 순 있을까 등등...ㅠㅠ 제 자신을 사랑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인 걸 알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 매일 걱정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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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완벽주의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적응적 완벽주의 // 부적응적 완벽주의 가 있어요, 적응적 완벽주의는 것은 어떤 일을 할 때 도달하고자 하는 기준은 높지만, 실패에 대한 염려는 낮은 사람들입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들은 도달하고자 하는 기준도 높고, 실패에 대한 염려도 높은 사람들입니다. 두 가지는 완벽주의라는 점에서는 같았지만, 실패에 대해 염려하는 정도가 서로 달라요. 완벽주의의 핵심인 높은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추구하는 것 자체가 병리적인 것이 아니고, 평가에 대한 부적응적인 염려(예, 실수에 대한 염려, 부모의 기대, 부모의 비난등)가 부적응적이랍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없는 반면에 적응적 완벽주의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족 또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과정에 좀 더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는 자기-가치감이 수행의 결과에 달려 있어서, 실패하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가치한 것처럼 느끼는 반면에 적응적 완벽주의는 자기-가치감이 수행의 결과와 무관한 것으로 지각하기 때문에 실패가 자신의 존재가치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부적응적 완벽주의의 기준을 가진 사람은 기준은 높고, 실패는 두렵고, 불안도 높다 보니 시작이 늦어지고 꾸물거리게 된답니다. 반면에 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은 꾸물거리지 않고 시간에 맞춰서 과제를 시작하고 완수할 수 있다고 있어요. 그러나 실패를 너무 개인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생각을 멈추고 싶은데도 계속 생각이 나요

저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회성이 좋은 편도 아니고 부모님이랑 가족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기보단 저를 별로 안좋아하시고 그냥 절 좀 미워하셨던것같아요 아주 어릴때 성추행을 당한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나아지기보다는 악순환처럼 안좋은 생각을 반복적으로 해서 점점 더 심해지는거같아요 사실 제가 남들에게 만만해보이고 싶지 않고 남들이 날 우러러봐줬으면 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해요 문제는 최근에 어떤 사람이 저한테 계속 다가오고 싫은티를 내도 별로인 행동을 남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하더라고요 그 사람이 원래 그런 경향이 강한 안좋은 사람인것같은데 정말 제가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이미 몇개월이상 지난일인데도 그 생각을 반복적으로 쉴틈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해요 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제가 조절할수 없는 느낌이에요 미칠것같아요 머리를 깨버리고 싶어요..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에요 이 일뿐만 아니라 과거에 안좋았던 기억(창피했던 기억,무시받던 기억)미움받던 기억 뜬금없이 반복적으로 떠올라서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제가 올해 고삼인데 공부를 할때에도 생각이 멈추지 않아요 (특히 이성관계에서 누군가가 저에게 관심을 표하면서도 약간이라도 무시하는 투가 있으면 견딜수없을만큼 짜증이 나요… 다른 사람들은 타인이 뭘하든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던그거에 가치를 두지 않는데 저는 저도 모르게 그걸 중요시하고 있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어요 그렇게 해야할것만 같고 오히려 제 마음대로 하는게 불편하고 불안해요 자기확신이 없는건지 타인,주변환경이 저에게 주는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는것같아요 우울증을 겪고 나서 저도 저를 바꾸고 싶어서 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봤고 이제 제가 어떤점에서 불편함을 느꼈는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나아진건 없는거같고 어떻게 해야 절 바꿀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이때동안 힘든일이 많았지만 저를 바꿔서 남은 기간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꼭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아요

제목 그대로 모든것에 걱정이 너무 많아요. 내가 사랑하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날 싫어할거 같아 너무 괴로워요. 또 그 전쟁..?난다고들 기사가 나잖아요. 머리로는 안날거리는걸 아는데 내 마음을 그렇지 않나봐요.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또 우리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시고 자주, 많이 드시는데 이러다 큰 지병이 생기실까봐 너무 무서워요. 남들한테는 걍 잠깐 반짝하고 지나가는 어린애 걱정처럼 보이겠지만 저한테는 그런 고민들이 제 마음을 괴롭혀서 너무 힘들어요. 일상생활에도 영향이 생길정도로 제 걱정이 너무 심해요. 또 이런 이유로 툭하면 울고 성질내서 가족한테 너무 미안해요. 나도 내가 잘못하고있는거 아는데 내 마음이 내 몸이 이성적이지 않고 나무 감정에 휘둘려 다른 시람들을 이프게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또 누군가에게 “나힘들어”라고 말하고싶은데 선뜻 그런 말이 나오질 않네요ㅜ p.s. 심리상담을 한 번 받아보고 싶은데 일단 여기다가 글 올려봐요. 심리상담을 한 번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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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걱정이 계속 이어지고 일상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라 말씀하셨어요. 이를 다른 관점으로 보면, 사랑하는 것, 불안해 하는 것 모두 심리적인 에너지를 쓰는 일로 볼 수 있는데 걱정이 끊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마카님께서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에너지와 자원이 풍부함을 의미할수도 있어요. 즉 선천적으로 불안민감성과 에너지 수준이 모두 높을 수 있는 거죠. 이럴 땐 이 풍부한 에너지를 불안과 걱정에 지나치게 할애하기 보다 조금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을 꾀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인과관계가 확실한 체험적 활동에 몰두를 한다던지(제빵: 재료를 준비하고 굽는다 -> 빵이 생긴다), 강도 높은 신체적 활동을 하고 근육을 키우는 데 사용할 수 있겠지요. 불안 그 자체는 나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랍니다. 그 수준이 높고 민감하다면 단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될 일이에요. 2) 심리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걱정과 불안을 이해받고 안전하게 해소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내 말에 귀기울여주고 마음을 이해해준다 라는 경험이 가지는 힘은 커요. 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으로 부터 확인받는 체험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감정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입 밖으로 꺼내어 해소한다면 물이 스스로 정화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해요. 여러모로 안정과 평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의 유연성을 키우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강박증세 비슷하게 시달리고 있는듯 하여 글을 남깁니다. 완벽주의까진 아닙니다 약간의 실수도 실수할 수 있다며 넘기죠. 정확하겐 제가 해야될 할 일들에 대해서 저한테도 남한테도 꽤나 관대적인 편입니다. 제 마음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건 저의 단점을 만든다는것. 단순히 일을 못하는 게 아닌 성격상의 단점이나, 이전에 했던 실수들을 누군가 약점으로 잡아 흠모할까봐 그게 자꾸 신경쓰입니다. 모든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서 본업에 집중하기 어렵네요. 물론 과거의 죄는 죄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교화하기 위해서 열심히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결국 저를 모함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음의 유연성을 키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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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인정하는 자기 수용의 태도를 연습해주세요. 모든 사람에게는 강점과 약점이 있으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첫걸음입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한 단기 및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긍정적인 사고를 연습해주세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불안과 모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전문가는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명상이나 마음챙김은 내면의 긴장을 완화하고, 감정적 유연성을 증진시킵니다. 마카님의 고민은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점차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마카님은 마음의 유연성을 키우고 더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소시오패스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래는 네이트 판에 올린 글이라 굉장히 직설적이고 천박하게 읽히기는 한데, 이게 가장 솔직한 모습의 저여서 그대로 공개하여 문의 드립니다. 일단 소시오라고 해서 다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음 좋겠어. 물론 내가 아직 소시오인지도 모를 망정, 나는 죄를 짓거나 남들을 해치고 살진 않거든. 근데 아래 내용 읽으면서 내가 소시오 같은지, 아니면 아래 증상들이 그냥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지극히 정상인건지 진심으로 드는 생각을 말해줬으면 해. 내 생각과 행동, 그리고 감정이 나한테만 정상인건지, 모두에게 정상인건지 잘 모르겠거든. 왜냐하면 나는 다들 나처럼 어느정도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1. 소위 말해 resting bitch face? 바가지 없고 초점없어 보이는 눈빛이 내 진심이고, 그게 너무 편함. 근데 사회생활하거나 이성이랑 데이트할 땐 더 예쁘고 착하고 배려심 깊어 보이는 눈빛과 태도를 장착함. 이런 게 너무 피곤해서 혼자있고 싶은 시간이 더 많음. 이래서 결혼 하더라도 각방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듬. 물론 굳이 할 생각도 없긴 함 2. 난 사람을 필요할 때만 찾음, 가족도 포함해서. 필요하다는 건, 내 발전을 위해 필요한 걸 말하는거야.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하면 좋자나. 이건 그냥 효율적인 사람 아님? 물론 내 가족을 사랑하긴 하는데,, 음 일단 내 아빠는 겁나 사랑함 내 유학생활 그 많은 시련과 고통 견뎌가면서 돈도 다 대주시고 날 항상 응원해주셨거든, 근데 내 언니는 내 자존감 건드릴때도 있어서 그냥 적당히 좋아해 ㅇㅇ 엄마는 어렸을 때 이혼해서 별로 그닥 안 친해ㅇㅇ 그래도 나를 나아주셨으니 잘 해야 된다는 의무감은 있어. 근데 사실 진심으로 사랑이 뭔질 잘 모르겠음. 내 기준의 사랑은, 누구를 위해 내 자신의 일부 같은 걸 포기하고 싶은 감정인데, 그 감정이 뭔질 잘 모르겠음. 그래서 남자도 사랑해본적이 없어. 스물 중반임. 그냥 눈이 높아서 그만큼 맘에 든 사람이 없었어서인가? 물론 사귀기도 썸타기도 많이 해봤고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은 있음. ㅇㅇ 3. 내 성공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안 만남. 다 *** 시간낭비로 느껴짐. 우정도 왜 필요하지, 정말 우정이라는 게 무엇인건지 잘 이해가 안 감. 도움이 안 되는 친구랑 왜 굳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정을 쌓아야 하는지 진심으로.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나?? 이게 굳이 소시오 라기 보단 대부분 사업가들도 특히 나이들어 가면서 이렇게 생각하자 않나싶어. 자기발전하기엔 시간이 넘 부족해. 그리고 그 우정이라는 개념이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나는 약간 서로 윈윈 비지니스 파트너로 생각하는 경향 있는 듯 4. 나르시즘이 강함. 내가 *** 짱이라고 생각함. 나이에 따라 세상 경험이 늘면서 자기객관화가 더 잘 되기도 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이 그렇게 메타인지가 잘 되는 겸손한 사람처럼 보여지게끔 행동을 잘 하긴 하나, 실제의 나는 *** 오만함. 사람들 보면 조카 답답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할때가 많음. 쉽게 짜증남. 약간 공격적일때가 많음. 그래도 잘 숨김.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식욕이랑 성욕도 많아 5. 사람을 수단이나 도구로 생각하는 경향 있는 듯.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내 미모나 언변을 사용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내가 그들에 대해 진심으로 신경쓰고 있다고 착각하게 잘 만듬. 나도 몰랐는데 어떤 사람이 내가 너무 능청맞게 연기하는거 보고 진짜 사기꾼 아니냐고 놀란적도 있음. 심지어 그건 티나는 연기에 불과한 장난이였는디. 6. 근데 이제 나는 이게 뭐가 연기고 뭐가 내 진심인지도 모르겠어. 감정도 fake가 가능해서, 진짜로 분간이 안 가. ㅋㅋㅋ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내 자신도 속일 수 있는 거 같아서 그래. 이게 진짜 요새 딜레마임. 내 자신이 어디서부터 연기고 진심인지를 모르겠음. 그냥 나는 내가 원하는 나의 이상향이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실제로 그 노력 끝에 그 사람이 되어있음. 7. 근데 중요한 건, 난 사회에 정말 사회적 선한 영향 끼치는 리더가 되고 싶어. 근데 내가 이게 내 ego를 위한 거 같기도 하고, 솔직히 착한 게 궁극적으로 나한테 더 이득이란 건 알기에 그런 거 같기도 해. 근데 또 남을 막상 도우면 기분은 좋아. 아마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된 거 같고, 또 그런 이미지가 구축되서 일수도 있어. 근데 이건 누구나 그렇지 않아? 제일 중요한 건, 내 심장으로 느꼈을 땐 내가 남을 ‘왜’ 도와야하는지 도무지 와닿지가 않아. 그냥 왜 내가 남들을 도와야 하는지는 모르겠어. 명성이 아니었다면, 내가 선한 리더가 되고 싶어 했을까? 8. 근데 중요한 건 나는 내가 심성이 곧다고는 생각해. 잔머리 굴리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또 곧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하긴 하거든. 그래서 내가 회사 대표 포함해서 의외로 성품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어. 봉사도 자발적으로 많이 하면서 반성하면서 울기도 했었구. ㅇㅇ 그래서 내가 진짜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내 정체를 *** 모르겠어. ㅋㅋㅋㅋ 9. 사바사바, 사탕발린말, (돈많은사람특히) 어른들 똥꼬빨아주기, 순진한척, 순수한척 어렸을때부터 내 전문이였음. 얼마나 순수한척을 잘했냐면, 새엄마랑 내 아빠가 보기엔 내가 객관적으로 예쁘고(열폭하지마 ㅇㅇ) 공부도 잘하고 말도 *** 잘 들으니까 내가 언니보다 훨씬 더 착하다고 생각하고 나를 훨씬 더 잘 해줌. 그래서 아빠가 우리 혼낼때도 나는 언니 매맞을때 내 공부방가서 교과서 *** 펼치고 공부하는 메소드 연기펼침. 어렸을때여서 그런지 더 심했을때 내가 약간 부려먹었던?? 친구랑 있을때 내가 약간 덜 순수한 모습이 부모님한테 약간씩 들어났을때 내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함. 그래도 내가 완전한 어른 되기까진 잘 모름. 아 그리고 어렸을 때 어린 마음에 편의점에서 초콜렛 훔치려고 했다가 점원이 나 발견했을때 나 슈렉에 나오는 그 고양이 같은 눈빛으로 나 아무것도 몰라염 이런식으로 세상순수한척 메소드 연기를 잘 했었던거같음. 아 그건 돈주고 사는거에용 ~~ 이런식으로 어린 아이니까 몰랐구나라는 식으로 엄청 친절하게 넘어가심. 이걸 왜 말해주냐면, 내딴엔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너무 상처받은 경험이 많았어서 이에 의해 자라면서 더 악랄하고 얍쌉해진거같은데, 그렇가보니 어렸을땐 더 순수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거같은데, 막상 보면 또 그랬던거같지도 않아서 이 부분 얘기해주는거.ㅇㅇ 10. 나 돈을 쥰나쓰 좋아함. 돈과 성공 아니면 죽을거야. 그 정도로 욕심이 많음. 그리고 내 우월한 이미지를 유지하게 위해 가랑이 찢어지는 노력을 하다 빛까지 내고 가족 피해줬었는디 죄책감 안 든적 많음. 내가 성공해야 가족들한테도 도움이 된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나오는 생각인가 암튼 읽어줘서 고마워. 나 나쁜년이라고 생각할 건 아는데, 나 앞으로 착하게 살거니까 나 좀 도와줘. 뭐가 정상이고 비정상적인지 좀 너의 의견을 들려줘

내가 너무 한심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뭐 잘하는것도없고..걍 빨리 죽는게 나을거같고... 계속 다른사람만 질투하고 노력은안하고.. 참..한심해요 그냥 계속 사는 이유를 뭐르겠어요.. 사람은 왜살아야할까요..? 친구들이 저를 버릴까불안해요 그래서 계속웃는데도 불안해요 친구들이 즐거워할거같은건 다하고 하는데 불안해요 항상 웃기만하고감정을 표현하지않는데 요즘은 가끔 웃는게 조금.. 무서워요 제가... 조금 무서워요 내가 웃어서 뭐해..? 너 행복해?? 저는 가족관계도.. 괜찮고친구관계도 이젠 좀..괜찮은데 이런생각이 너무들어요.. 이거 강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