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키가 작고 마르고, 두상도 굉장히 컸습니다 키도 작지만 유난히 팔다리도 짧았어요 어릴 때는 외모 크게 인식 안하고 너무 행복하게 살았지만 최근 들어 외모 스트레스가 너무 커져 감당이 안됩니다 눈이 마음에 안든다거나,코가 마음에 안들면 성형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저는 전체적인 비율과 머리크기, 얼굴형이 스트레스여서 어떻게해도 해소가 안돼요 ㅠㅠㅠ 원래는 키가 더 크겠거니, 하면서 외모 고민안하고 정말 밝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친구도 굉장히 많았고요 하지만 이제 곧 성인이고, 키가 클 희망이 없어지니 갑자기 너무너무 우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ㅠㅠ 저는 옷 입는 것도 좋아하고 꾸미는 것도 좋아하는데 피지컬이 안되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옷 사러가는 것도 싫어지고.. 게다가 동생은 누가봐도 진짜진짜 소두에 팔다리도 얇고 쭉쭉 뻗어있어서 볼때마다 너무 부럽고 현타가 옵니다 팔다리 짧고 얼굴도 크다보니,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sns를 끊으면 나아진다고들 하는데 저는 현실 속 사람들과도 너무 다른 피지컬을 갖고 있어서 스트레스는 여전해요 산책을 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스트레스 받고 비교하면서 마음이 더 힘들어요 ㅠ 처음에는 그냥 마음에 안든다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 외모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뭘 하고 싶은 의욕이 들지 않습니다,, 평생을 이 몸으로 살아가야 한다니 아득하고 자신이 없어요ㅠ 원래 저는 정말 밝고 행복했었는데 외모를 인식하고 나서부턴 행복한 적이 별로 없던 것 같아요 제 외형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드니까 뭘 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고 죽는 것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올해 고3이고, 정시로 대학을 가야해서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데 외모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나마 공부는 잘 이어오고 있었는데 요즘엔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어요 차라리 제 외모를 인식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가끔은 너무 우울해서 감당이 안되는 기분이 듭니다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ㅠ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