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 열심히 안해서 좋은 대학 못갔어요.. 그래도 기숙사 살면서 열심히 학교 생활도 하고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엄마랑 이모 셋이서 술먹다가 대학이야기 나왔는데 이모는 제 대학을 모르는 상황이라서 제가 알려줬습니다. 그 다음에 바로 엄마가 쪽팔려서 아무곳에도 이야기 안했다는 말을 듣고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참았는데 이모가 제가 눈물 참고 있는 걸 보고 참고 있네 참고있어 이러는 걸 듣고 터져서 엄마랑 개 싸웠어요.. 그 뒤로 계속 그 말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나요.. 참을려고 해도 눈물이 흐르고, 수업을 듣다가도, 걷다가도, 평범하게 이야기하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흘러요.. 엄마랑 서먹한 상황은 아니에요.. 그냥 저 혼자 이러고 있어요.. 이 이야기를 3월쯤 들었는데 그 뒤로 쭉 이러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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