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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열등감이랑자격지심 좀고치고싶어요

제가 유독 한 친구에게만 심하게 느끼는데요…… 사실 원래부터 이러지않앗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시험평균이 더 높고 영어빼고는 제가 더 잘봤단말이에요 수학이랑 과학은 제가 특히 더 남들보다 잘 하는 거 같다 생각도 햇었어요 근데 걔가 영어를 진짜 잘 하고 암기도 진짜 잘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언제 시험 한번 때 걔가 몇번 저한테 배우고 외우니까 몇점만 더 오르면 제 점수랑 비슷해지는 점수가 된 거에요 그래서 속으로는 엥 얘가..? 하는 마음도 잇엇고 머리로는 축하해야 될 일인 것도 잘 아는데 마음은 자꾸 부정적이게 되더라고요 근데 3학년이 되고나서 걔도 이제 작년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하는거에요 그래서 걔가 저를 따라잡을까봐 저보다 잘하게 될까봐 더 열심히햇어요 밤도새고 근데 결과는 망햇어요 수학도 마킹 실수가 너무 많아서 낮은 점수를 받앗고 국어과학도 걔보다 낮게 받앗어요 솔직히 제 자신이 너무용서가안되고 화가나서 눈물밖에 안 나는데 애들이 위로해줘도 그 친구 생각밖에 안 나는거에요 사실은 전부터 제가 그 친구보다 제가 더 낫다는 마음을 저도 모르게 키워나갔던 거 같아요.. 그래도 내가 얘보단 높아 이렇게 비교하면서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 거 너무 잘 알고 그만하고싶어요 근데 자꾸 이런 마음이 커지네요.. 제가 더 이상 잘하는게 없어지는 거 같고 제가 밀릴거같아서 너무 불안하고눈물나요 부모님도 성적에 대해 뭐라 안 하시고 성적이랑 내신도 웬만한 고등학교는 다 갈 수 잇는데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제가 원래 승부욕도 많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잇긴해요..

#자격지심 #시험 #성적 #불안 #열등감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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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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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다시 계획적이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3 학생입니다 고1이후로 교우관계도 안 좋아지고 공부도 포기하고 맨날 집에서만 뒹굴뒹굴거리기만 해요 이렇게 사니 자괴감도 생기고요 다시 성실하게 살***려고 뭐든지 할려고하는데 이틀정도는 가는데 계속 원래대로 돌아가네요.. 다시 성실하게 살아가는 법이 있을까요..

#자기계발 #고3 #교우관계 #성실함 #자괴감
인생끝인아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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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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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해서 죄송합니다 끈기 없어서 죄송합니다 성공 못해서 죄송합니다 잠만자서 죄송합니다 쓸모없어서 죄송합니다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rrrrak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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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아무것도 안해도 버거운느낌

공부도 따로 안하고 미술학원 학교 알바 이것만 반복중인데 학교에서도 탱자탱자 놀고 학원가도 제대로 안 그리고.. 왜 힘든건지 이해가 안간다

안킬로사우르스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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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살기 싫어요

기말고사 첫 날 과목이 국어였는데, 심하게 못봤어요. 사실 제가 잘하는 편이라고 믿고 있었고, 학원 직전 보강 시험까지 잘 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햤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이 시작하니 앞 장부터 생각보다 잘 안 풀리고, 서술형을 다 쓰고 나니 맨 뒷 장은 풀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중간고사 때 완전 안정적인 등급은 아니었기에 이번 시험으로 등급이 떨어지는 것이 거의 확정이더라고요. 저도 나름대로 완벽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었고, 학원에서 평소에 봤던 시험들은 정말 잘 봤었기에 그 점수를 받고 충격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그래도 목요일까지 남은 과목들도 챙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써 멘탈을 잡고 공부하려 했습니다. 저희 엄마도 제 점수를 받고 많이 기분이 안 좋으셨나보더라고요. 그깟 시간 분배도 못하냐, 이건 한 번 삐끗한게 아니라 그냥 네가 원래 못하는 것이다, 그 점수는 학원 안 다닌 애들도 받겠다, 중학생이 풀어도 그것보다는 잘 보겠다, 모의고사 때도 잘 본 점수는 아니었고 정신을 왜 못 차리냐, 평소 행동이 빠릿빠릿하지 못하니까 시간이 부족한 것 아니냐, 국어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게 말이 되냐 등등... 상처되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저도 많이 속상하고, 제 평소 실력이 아닌 것 같아 억울하기도 한데. 정말 다 때려치우고 싶고 이 등급이 남는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그냥 지금 ㅈ고샆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방법도 알아봤고요. 그래도 남은 과목들이 있으니까 일단은 정신 붙잡고 어떻게든지 살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그 말을 들으니 정말 이대로 끝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기말고사 #시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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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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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경기예고 생각하고 있는 중2 학생입니다 기말이 지금 4일정도 남았는데 공부가 너무 부족한것 같고 스스로에게 너무 자괴감 들어요…근데 스스로도 답답한데 옆에서 엄마도 계속 숙제했냐,공부 너무 안한다,이번 시험 망했다며 계속 공부 좀 더 하라는데 저한테도 이게 최선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스트레스 때문에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자해도 하고 싶고 너무 지치네요

#성적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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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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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의욕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전 꿈도 목표 대학도 직업도 없어요. 이 대학 라인까진 가고 싶다 뭐 이런 것도 없고요. 엄마는 옆에서 지잡대가면 인생 망한다 아빠가 서울대니까 너도 잘 가야한다 식으로 잔소리하는데 의욕은커녕 더 무기력해지고 부담감만 들어요. 이렇게 목표도 열정도 없이 남들 그냥 하니까, 부모님이 하라고 하니까 공부하다 보니 삶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목표 가지고 열심히 하는 애들에게 뒤쳐지는 기분도 들고요. 앞으로 삶을 잘 살 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 자신도 없어져요. 이 상태를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공부 의욕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요? 그냥 꾹 참고 계속 버텨야 할까요..그렇다면 정말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우울 #목표 #공부 #고등학교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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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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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ADHD약을 오래 먹었는데도 나아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중3때부터 먹었고 현재 21살이에요.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고1때까지는 효과가 엄청나다고 느꼈어요. 근데 지금은 그다지 효과를 모르겠어요. 무기력하고 일 하기 싫은건 그대로에요. 대학교 생활이 너무 버거워서 휴학했는데 여기서 더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예민하고 인내심도 부족해요. 하기싫은건 죽어도 하기 싫고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고싶어요. 처음엔 이것저것 메모하면서 메타인지를 늘리려는 노력도 한 것 같은데 이제 메모도 귀찮아요. 평생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 같아 버겁기도 해요. 어릴때부터 공부하는 버릇을 안 들여놔서 이런걸까요 아니면 타고난 저의 한계일까요..? 차라리 누군가가 "이건 너의 한계다" 라고 지정해주면 죄책감없이 제 텐션대로 달릴거같은데 주변인은 "왜 그런 선택을 해?", "자신의 상태를 왜 파악하지 못해?", "왜 더 나아지지 못해?" 라고 하는 것 같이 들려요... 사실 저는 제가 정의하는 저가 꽤 마음에 들거든요? "예민하고 사람이 버겁기 때문에 그런 특성을 받아들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림을 그려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사람" 이라고 절 정의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주변 사람들은 절 그렇게 *** 않는것 같기도 그렇게 정의하고 싶지 않으려는 것 같기도 해요. 사회적으로 자신들과 비슷한 존재로 만드려는 느낌이 든달까요..? 제가 바뀌어야 하는걸까요?

#무기력 #휴학 #대학생 #대학생활 #메타인지
뭉뭉탱이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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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과 자살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요즘 시험기간 이여서 엄마가 조금 예민해요... 그런 엄마를 위해 저는 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요. 근데 엄마는 제가 공부하는걸 알면서도 계속 공부 해라 이래요.. 그리고 또 정작 공부 못하는 오빠한테는 뭐라고 안 하고요 이제 오빠는 고 1이여서 가망이 없다? 그런건가 싶고 저는 중2니깐 더 할 수 있다 그런 마인드로 공부를 ***세요.. 저는 주로 공부 방식이 모르는거는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모르는거 알때까지 풀어보고 핸드폰으로 강의 같은걸 들어요.. 근데 제 공부를 위해 폰을 걷어가셔서 강의도 못 듣고 할게 없어요.. 그런 엄마를 계속 저는 피하려고 하고요.. 그냥 마주치기만 하면 너무 속상해요.. 저 이 마음까지 들었어요. "내가 죽어도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자살 시도도 몇번씩이나 해봤고요. 근데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저는 진짜 잘 살아보려고 노력했어요.. 계속 밤 마다 엄마 때문에 힘들어서 눈물이 나요.. 이럴 빠에는 집에서 힘들어 하지말고 가출해서 힘든게 더 좋아요.. 아무도 간섭 하지 않고 혼자 편하게 살 수 있잖아요.... 그냥 이제 집 말고 학교나 학원에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시간으 더 느리게 가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진짜 이거때문에.. 너무 가출이나 자살하고 싶어서 너무 고민이에요.. 제발 사소한 조언이라도 괜찮아요.. 도와주세요

#엄마 #공부 #자살 #중2 #시험기간 #가출
qwerty489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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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럽다

제 부모님이 성적에 관해 되게 엄격하고 보수적이시라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성적에 대한 압박과 야단을 엄청 많이 맞으면서 자랐어요. 성적이 하락하거나 나쁘게 나오면 윽박지르면서 욕하는 건 기본이고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때리는 등의 폭력도 동반합니다. 그래도 어렸을땐 부모님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아왔었는데 안좋은 큰 일들을 여러 개 겪고 나서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아무리 공부를 해보려 해도 제 맘대로 되지 않았고, 부모님은 저한테 계속 여러 고통들을 주셨기 때문에 심적으로 엄청 많이 지쳐있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시험이 끝났는데 하필이면 부모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과목인 수학에서 심하게 점수를 낮게 받았어요. 한 문제 빼곤 다 아는 거였고 시간도 나쁘지 않게 남았었기 때문에 안틀리고 제대로 풀어서 낼 수 있었지만, 글자 울렁증과 스트레스성 위염, 약한 공황이 겹쳐오면서 결국 시험 도중에 선생님 허락을 받고 화장실로 피해버렸어요. 덕분에 시간이 부족해졌고 글자가 계속 멋대로 움직이고 붕 뜨는 바람에 제대로 읽지도 집중도 못하고 그대로 엄청 많이 틀려버렸어요. 부모님께선 아직 몇 개 안틀린걸로 아시지만 그럼에도 엄청 화를 내고 계신데, 저 이거 사실대로 글 울렁증 때문이라고 말씀드려도 안믿어주시겠죠? 그냥 제가 또 감내하고 맞거나 없는 사람 취급당해야 하는 거겠죠?

#망함 #성적압박 #부모님 #시험 #글울렁증 #공황 #스트레스성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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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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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었는데

다들 시험 잘보셧나요 전 나머지는 제법 잘 봐서 칭찬도 받아놓고 가장 어려워하고 가장 무서워하는 과목에서 대차게 점수 박박ㅏㄱ 깎아먹어서 부모님한테 엄청 혼났어요

#혼남 #수학 #기말고사 #마지막에서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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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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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살고 싶지 않아요..

저의 부모님은 제가 행복한게 우선이라서..공부에 딱히 참견하시지 않아요..(그러면서 은근 기대는 하시는..) 그러다 공부 안 하던 초6의 저를 데리고 대치동으로 가서 교육 ***셨어요.. 그때는 한번도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항상 하위권이였어요..하지만 한 번도 멘탈을 못 잡았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 되고 어렸을 때 살던 고향으로 다시 와서 학교를 다니는데.. 중간고사를 대차게 망했을 때는..아무런 생각도 안 들었지만 기말을 보고 있는 이 시점의 저는 한 과목 볼때마다 무너지고 있어요.. 난 그래도 대치동에서 공부했었는데..내가 머리가 나쁜가? 나 대학 갈 수 있나?이런 생각도 계속 나고 시험 치고 왓는데 숨아 안 쉬어지고 공부에 집중이 안돼요..헛구역질도 나구요…계속 눈물이 나와요..원래는 30점대 여도 걍 담부터 잘하자 이러면서 넘어갔는데..미치겠어요..죽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이 약한 멘탈이 원망스럽구요..

#신체증상 #불안 #호흡곤란
studyisharmful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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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참고 참아온게 병이 됐어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만성적인 우울증이 있는데요, 제가 우울증이 있나 의심하기 시작한지는 3년이 되었고 있다고 확신을 한건 요즈음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전문직이신데요, 이혼하셔서 저는 아버지와 살고 주말에 가끔씩 엄마를 뵀습니다 저도 그 직업을 가져야한다는 어머니의 살짝 강요에 가까운 권유?가 있었어요 꼭 그게 돼라 하신건 아니지만, 다른 장래희망을 말하면 “그 직업” 외는 다 힘들다 이렇게 말하는 정도였습니다. 아버지는 본인 직업에 불만족하셨고, 저의 장래에는 무관심한 편이셨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어요. 근데 제가 말 그대로 회피성 진학을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마음 맞는 친구들을 사귀고, 저는 그친구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했던 것 같아요 학교 일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노는게 좋았어요 근데 지금 와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다들 뭔가 자기자신을 위해 바빴나봐요. 그리고 그게 당연할 정도로 모두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어요. 저는 뭐에 정신이 팔렸는지 눈 앞의 친구 한명이 저를 미워할 까봐 매일매일이 조마조마하고 떨어질까봐 불안했어요. 중1~2학년 때 제 정신적 체력을 다 소진한 저는 중3학년 때 억지로 다른 친구들을 사귀고 원래 같이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아요. 마음의 문만 닫으면 모르는데, 그 친구들이 흔히 말하는 명문 고등학교, 자사고에 지원할동안 저는 집 근처에 다른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공부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됩니다. 제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그때 충동적으로 한 선택이 제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파장을 일으킨 것 같아서예요. 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아예 없던건 아녜요 근데 한심하고 만들어낸 이유같은게 같은 학원 다니던 언니 교복 보고 예뻐서 골랐습니다. 막상 아무렇게나 고등학교를 진학했는데, 너무 마음맞는 친구 찾는게 어려워서 외롭긴 외로워지더라고요. 제가 진학한 고등학교가, 옆동네랑 저희동네 경계에 있었는데, 하나같이 여기에 강제 배정됐다고 여기는 친구들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바래서 오거나 배정돼도 만족하고 다니는 학교가 아니었습니다. 위치적 특성으로 다들 그냥 오게되는 고등학교인 것도 그렇고, 중학교 때는 다들 웬만하면 공부도 잘하고 잘 놀고 그랬는데 제 기억 속에는 음침하고 우울한, 무기력한 애들 뿐이었어요. 그 아이들 탓을 하는것이 아니라, 그때 당시에는 고등학교 왔으니까 무슨 친구야 하면서 참고 다녔던 학교, 고등학교는 애교심이 안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착각하면서 다녔던 학교가 사실은 저에게 안맞는게 맞았고, 조금만 주변을 둘러봤으면 다른 해결책 (전학을 가거나 편입을 알아보는 것)이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제가 과거에 제 자신이 겪는 문제의 원인을 찾지않으려 한 그 수동성이 너무 후회됩니다. 불편해도 그냥 참는 제 이 무던한 기질이 왜 지금은 저를 이렇게 날카롭게 괴롭힐까요. 두번째는, 당시에 제 작은 고민조차도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학교 친구들에게 불만족하고 학교 수업에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신기할정도로 마음 맞는 친구가 하나없었지만 억지로 넷이서 다녔고, 고1 1년동안에 저희반에서 3명이 검정고시로 돌리겠다고 자퇴했습니다. 한 반 친구가 저에게 다른 고등학교 편입학 알아보려한다고 얘기한 날에, 집 오는 차 안에서 아빠에게 이 얘기를 꺼내보았습니다. 제가 당시에 제 고민을 더 적극적으로 말했으면, 더 힘들다고 절실하게 말했으면 일이 달라졌을까요? 제가 스스로 알아봐야한다는것 압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까지 학교 일로 한번도 아빠랑 상담하거나 얘기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걸 제가 다해야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중학교때 친햇던 친구들과 연락을 모두 끊은 상태라는 말도 아빠한테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빠는 제가 해결책을 찾아와서 요구할때까지 액션을 취해주실 분은 아니라서요. 그 차안에서 얘기할때 덤덤하게 듣던 아빠의 모습이 저에게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고1~고2 넘어갈 때 코로나가 터지고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제 고민은 희석됩니다. 매일이 공부->학원->집이었고 더이상 학년이 올라가도 새 친구를 사귈 마음을 접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서 떨어지고 재수를 하게되는데요, 재수학원 끝나고 집 오면 늘 단게 먹고싶었습니다. 퇴근한 아빠와 매일 밤에 티비를 보며 나란히 앉아서 아무런 대화 없이 야식을 시켜먹었습니다. 재수때인지 고3때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합니다만 한 한달동안 내내 매일 그렇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대화 없이 밥 먹었던 그 기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시 아빠도 우울증이었던 것 같아 저에게 신경을 쓰지못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얘기,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으면 되는데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그냥 참고 루틴대로 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줄 알았는데 결국 저는 4수를 해서 원하는 곳에 왔습니다. 고1때부터해서 총 외로운 7년에서 벗어나서 이제 대학생활을 하려니, 고등학교 추억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새롭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고등학교가 얘기하기 부끄러운게 저에게 이렇게 아픈 감정으로 남을줄 알았다면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봤을텐데 말이죠. 모두에게 마음을 닫아놓은지 오래라 고등학교 때 친구들은 저에게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입니다. 만나면 반갑고 주기적으로 같이 놀러가지만, 제 열등감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입니다. 올해에 오랜만에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상봉했는데 중학교때 하도 놀고 저에게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었던 그 친구들은 다 각자 자사고를 지원해서 다녔었더라고요. 저보다 훨씬 공부를 못했던 친구들이고 대학도 저보다 낮게 진학했는데도 다들 고등학교는 좋은데를 간거를 보고 그렇게 배가 아플 수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가 뭐 엄청 먼것도 아니고 저희 사는 집도 다 거기서 거기인데도 왜 저만 그런 고등학교를 모르고 지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수동적인 성격에다가, 잠시나마 친구를 업신여겼던 그 성격이 지금 저를 이렇게 불행하게 만든 것 같아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고등학교 때 기억은 뒤죽박죽이되고 다 부정적으로 바뀌어서 저를 괴롭힙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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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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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공부 하고싶은데 시작이 어렵…

전 중2학생인데요 저번년도까지 학원을 다니다 끊었는데 중1후반부터 중21학기 수학까지 다 뭘 배우는지도 모르게 됬어요…공부를 안 해서 다른과목들은 많이 안 어려워서 4일전에 벼락치기 하고 그랬는데 겨우겨우 평균 70점 잡고 있어요..더 떨어지면 고등학교 못 갈 것 같아서ㅠㅠ이번 기말도 평균을 엄청 올려봐야 80초반일 것 같아요 수학 학원 등록을 생각해보는데 일반학원은 학원의 진도에 맞게 공부하니깐 중간에 들어가면 진도를 못 따라잡게 될 것 같고 과외는 너무 비싸서 부담되요..집에서 이비에스 보면서 혼자 하는건..제가 맨첨에 이생각하고 학원을 끊었죠..후회가 아주 조금 되고 미술학원도 그냥 끊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가장 좋은 선택이 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

#조언 #수학 #학원 #중2 #공부
Ha플파리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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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학교를 왜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오늘 너무 아파서 거의 울면서 조퇴를 했는데 제가 조퇴하고 난 후 제 친구말을 들어보니 저희 반 남자얘들이 다 저를 놀렸다고 하더라구요..제 친구한테는 괜찮다고 했는데 저는 막상 괜찮지가 않아요 평소에 남자얘들이 제가 좀 뚱뚱해서 놀리는것같더라고요 .음악시간에 자리를 바꿨었는데 a라는 얘가 b(제 앞자리)한데 너 뒷자리 괜찮냐?라는 질문을 저한테도 들리게 말하는것 같았고요.또 저 다들리게 살좀빼라 말하기도 했어요.저는 걔네한테 아무 잘못도안했는데 왜 제가 욕먹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진짜 학교다니기가 싫어요

dlstoddlfksanjf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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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나만

근데 나만 힘드나요? 주변을 둘러보면 나만 힘들고 아픈거 같은데 근데 나는 열심히 했는데 ㅎㅎ 결과가 내 맘대로 안되네요 열심히 하지않은걸까요? 내딴에서는 열심히 한거같은데..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했어요 힘내세요

앵아요이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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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기말고사 망해가는 학생입니다 ㅎ핳

저는 이번 년도에 중학교 3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어렸을땐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하기도 했었고 부모님이 제가 성적을 잘 받아오면 기뻐하셨기 때문에 부모님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기도 했었어요. 근데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 쯤에 학교폭력을 당했엇어요. 분명 저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제 친구였던 아이들마저 가해자 애한테 전부 가버렸고, 반 여자애들 전부가 친하게 잘 지냈지만 저 혼자만 소외당하고 배척당했어요.. 근데 제가 평소에 원하지는 않았지만 학원을 학교 끝나자마자 세 개씩 쉬지 않고 이 학원 저 학원 다니면서 공부했어서 그런지 친구들과 방과 후에 놀 기회가 정말 한 번도 없었고 학교 쉬는시간엔 학원 숙제가 너무 많아 늘 숙제를 하며 지냈기 때문에 친구들과 대화를 깊게 할 여유도 없었어요. 집에 가서도 복습하고 숙제 못한 거마저 하고 자체적인 공부를 해야했다 보니 (사실 이때쯤부턴 부모님의 강요로 인한 공부이긴 했습니다..) 친구들과 연락할 기회도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문뜩 제 친구들이 전부 그렇게 한 순간에 저와 아무 일도 없었지만 그 가해자 애에게 넘어가버린게 저보다 가해자 애와 어울려 논 시간이 길고 그만큼 저보다 훨씬 가해자 애와 친밀감이 있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쉽게 버려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어떤 이유인진 모르지만 제정신이 아니었어서 그런지 그게 사실이라고 거의 강박적으로 믿게 됐고 그러다 보니 학원이, 더 나아가 공부 자체가 저를 이렇게 아프게 한 원흉이라는 원망이 깊게 생겨났어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이 생각과 증오심이 변하질 않아서 번아웃이 심하게 왔고, 공부를 더이상 하고 싶지도 않고 현재 친한 친구들이 있는 이상 친구들과의 관계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저만 빠져있으면 또다시 쉽게 멀어질거란 생각이 계속 드는 탓에 공부를 해도 집중이 안돼요.. 이번 기말고사는 정말 잘 봐야하능데 정말 못하겠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적하락중 #트라우마 #불안 #학교폭력 #기말고사
비공개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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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고양이가 되고 싶다.

가장 큰 고민의 정도가 기껏해야 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바닥에 누울지, 푹신한 소파에 누울지 따위의 소소한 거였으면 좋겠다. 인간으로서 사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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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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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내 장점이 공부밖에 없는데 그것마저 올1등급이 안 나오면 어떡해;;

고3인데 전 진짜 가진게 공부밖에 없어요 얼굴도 못생겼고 몸뚱아리도 별로고 성격도 이상하고 사회성도 없어요 제가 가진거라곤 공부밖에 없는데 이번에 예상 등급이 11212가 나왔어요 걍 ㅈ됐어요 나가 죽어야돼요 이번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작년보다 더 열심히 했는데 안 올랐어요 *** 개 ***같고 커터칼로 손목을 긋고싶어요 ㅈㅅ말려요 가진게 공부밖에 없으면 그거라도 롤1등급 받아야 정상인데 전 가진것도 없으면서 영어랑 과학은 2가 떠요 개 ***은거 ㅂㅅ같은거 개 ***거 걍 ㅈ고싶어요 지금도 처 울면서 쓰고 있는데 맞은편 유리창에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못생겨서 더 ㅈ고싶어요

#의욕없음 #불안 #분노조절 #공황 #어지러움
Seoah0911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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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와망했다

진짜망함조짐어떡하지 시험이 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시작한과목이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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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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