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2정거장까지는 가방이 있는 거 기억하고 있었는데, 숙제하다가 가방을 두고 내리고, 우산 잃어버리는 건 지주 있는 일이고 국어 수행평가 준비에 몰두해서 무단 지각도 해 보고, 말 할 때도 가끔 두서 없이 말하거나 갑자기 쓸때 없는 말 하고 그래요. 뭐 하나에 깊이 집중하면 주변 소리를 못 듣고 그래요. 원래 집중을 잘 못하는데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좀 깊이 몰두합니다. 불안하거나 선생님이 감시하고 있으면 공부도 집중할 수 있어요. 그런데 나머지는 금방 싫증 나서 그림을 그리거나 딴짓을 해요. 그냥 피곤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4일 동안 야자 했더니 그런건가요? 원래 4시간 자면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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