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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피를 흘리고 있는데 왜 너는 임시로 붙인 반창고 보고서는 다 나았다고 놀자고 하는걸까.

미래가 무섭다

난 그냥 평생 지금처럼 엄마랑 예쁜 옷 입고 맛있는 거 먹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은데 먼 미래에 언젠간 이 행복도 깨지게 될테니까... 너무 불안하다 엄마 나이드는 것도 보기싫고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도 너무 끔찍해

늘 작은 틈을 바라게 된다. 이물질 같이 어우러지지 못하는 내가 적당히 끼어 있어도 티가 나지 않을 그런 틈... 나에게 그런 틈을 내 줄 세계가 아직 있는가. 무수하게 실패한 내가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그런 틈이 있고 내가 적당히 끼어 있을 수 있길 오늘도 바래본다.

다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당신은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수 없지만 기분은 바꿀 수 있다. 당신은 외모를 바꿀수는 없지만 스스로 연출할수는 있다. 당신은 항상 승리할 수 없지만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할수는 있다. 즐거움은 원래 이렇게 단순하다. - 장쓰안의 '평상심' -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가난은 사람을 참 서럽게 만들지

조금은 위험한 자해. 새벽 1시 소주2병과 칼. 많은 피들과 저수지. 끝나길 바라는 내 마지막 마음 오늘이 끝이길.

"괜찮다" 그 한마디면 되는데...참 듣기 힘든 말이네요?

어둠 속에서 길을 찾으려고하면 어디가 앞인지 몰라서 괴롭더군요. 제 삶도 어떻게보면 어둠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근데, 밝을수록 그림자는 진하다고 하잖아요? 저는 그 그림자 속에서 아직 길을 못찾은거 아닐까..?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언젠가 그림자에서 나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죽어주는게 답일까요

난 죽고싶지 않은데 세상은 저에게 죽으라고 소리치는것만 같아요. 정말 죽고싶지 않아요.. 전 아직 더 많은것들을 누려보고 싶어요 근데 제 상황은 그냥 저에게 죽으라고 하는거나 다름없어요. 자세히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너무 지쳐요 진짜 다 끝내면 편할 것만 같은데 아직 삶에 미련이 많아요. 전 정말 살아갈 가치없는 사람이에요 그건 정말 확신해요 저보다 가치없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전 죽어야 마땅한 사람이에요 너무너무 사랑받고싶지만 사랑받을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에요. 이 모든 상황이 제 잘못은 아니란걸 알지만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저때문에 피해보는 것 같아요. 저만 사라지면 모두가 편해질 것 같아요. 근데 죽기가 싫어요 전 아직 많이 어려요 이제 고작 고등학생인데 왜 나만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걸까요 그냥 죽어주는게 답일까요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이고 정말 어릴 때 부터 고민이던 것 관련해서 조언 얻고싶어서 적어봅니다ㅜㅜ 어떤 내용이어도 좋으니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처음보는 사람한테 말도 잘 걸고 친구도 금방금방 사귀어서 친화력좋다는 말 많이 들어요 친구 만드는 건 잘하는데 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려워해요 저는 상대방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야할 것 같고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 모두 떠날거라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있는지 상대방에게 한마디 한마디 할 때 마다 계속 눈치를 보게돼요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말할때마다 ‘내가 잘못 말한 건 없겠지’ 라고 마음속으로 수백번 수천번 묻습니다 남들은 되게 간단하게 보낼 문자메시지 답장도 저는 “네”, “응” 같은 한글자를 보내더라도 제가 잘못 타이핑한게 있는지, 혹시 내 대답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나빠하진 않을지 수십번 읽어보고 고민하고 보내느라 시간이 너무너무 많이 소요돼서 정말 힘들어요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내가 뭘 잘못 말한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당장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기 어려워하고 이런 강박적 사고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는 이게 진짜 정신병이라고 생각돼서 고치고싶은데 잘 안 되네요ㅠㅠ 제가 상대방에게 한마디 할 때 마다 머릿속으로는 계속 내가 잘못 말한 건 없는지 따지고있다보니 상대와의 대화에 집중하기도 어렵고요 무엇보다 이런 성향 때문에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못 이어나가요 다른 사람들은 보면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농담도 나누고 서로 되게 친해보이는데 저는 남들에게 정말 바르고 올곧은 말만 해야할 것 같은 강박에 다른사람들처럼 재치있게 말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농담을 해본 적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다들 제가 너무 노잼이고 진지충이라생각하는지 처음엔 붙어있다가도 시간이 지나서는 제게서 다들 떨어져나가더라고요 지금까지 경험상 저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모두 저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인터넷에서조차 친해지는걸 어려워해요 글 하나 쓸 때 마다 내 글을 남들이 보고 나를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할까봐, 또는 내가 누군지 알지 않을까 (제가 누군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입력하지 않았는데도요), 하는 생각 때문에 제가 쓴 글을 지울지말지 계속 고민해요 SNS에서 딱히 잘못한 말도 없는데 뭔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아예 새로시작하자는 마음에 계정 만든지 며칠만에 충동적으로 계정을 삭제해버리곤 해요 이렇게 삭제한 계정이 30개는 되는 것 같아요 정말로... 저같은 성격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친구관계를 만들 수 있을까요? 곧 있으면 성인인데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렇게 살고싶지는 않은 마음에 질문 남겨봅니다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새벽 2시 반이네요~ 오전에 공부하고 운동하고 수업 다녀왔어요 집에 와서 죽 먹고 자다 일어나서 한어교학 한주치 봤어요 한어교학은 중간고사가 없거든요 그래서 계속 미루다가 오늘 처음 강의부터 다시 들었어요 너무 밀리면 안 될 것 같았어요 두달치라.. 많죠.. ot라 대충 감만 잡으면 돼서 필요 없는 내용은 다 버렸어요 저녁에 죽 먹으니까 확실히 턱이 덜 뻐근해요 스플린트도 계속 끼다가 한번 안 끼고 자봤는데 괜찮았어요 맞춘 치과에서는 불편한 거 없으면 그냥 끼세요~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유튜브에 찾아 보니까 이것도 정기적으로 수리해야 하더라고요. 턱 관절도 계속 위치가 변해서 꾸준하게 수리해야 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턱에 안 좋대요. 치과도 한국 가면 옮겨야 될 것 같아요. 계속 수리를 안 하고 써서 그것도 영향이 있었을 수도 있어요. 여의도 쪽에 유명한 치과가 있더라고요. 거기 한번 가보려고요 다행인 게 계속 신경 써보니까 호전 되는 게 보여요. 저를 목발 짚고 다니는 환자 정도로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계속 먹는 거 조심하고 운동하고 일자목 조심하고.. 환자라 생각하고 관리해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한주 봤으니.. 조금 자고 다시 수업 다녀올게요 8시에 수업 있어서 눈 붙이고 가면 될 것 같아요 다녀올게요~ 아 좋아하는 사람 신경 안 쓰고 지냈는데 오늘 근처에 앉아서 수업 들었거든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 떨리던지..ㅠㅠ 잘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하고 싶어요..ㅠㅠ

일 하다가 입에서 툭 나오는 말이 ‘힘들다’가 아니라 ‘우울하다’일 때

요즘 우울하다는 말이 새어나오는 빈도가 높아졌어요. 피곤하다 힘들다가 아니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도 한데, 이게 점점 심해지고 우울함에 잡아먹히는 기분이 들어서 무서워요. 계절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몇주 전에는 어떤 사람이 지나가는 거 보고 그 사람이 입은 옷 색깔때문에 우울함이 확 왔는데, 느낌이 마치 커다란 트럭으로 머리를 쾅 하고 받힌 것 같이 그 기분이 제 머리를 강하게 쳤어요. 이런 일이 최근 들어서 종종 있는데, 그래서 요즘 우울증이 오려나 싶고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고 그래요. 일은 계속 해야하는데 사람을 대하는 게 점점 두려워지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인간

잘생겨도 성격 짜증나고 우월의식 있으니까 진짜 꼴도 보기 싫어요 잘생기면 다인 줄 아는데 난 너같은 애 졸 싫어

ㅅㅏ실..

난 죽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이 고통스러운 걸 끝내고 싶을 뿐이야

이제는 예전같지가 않은 나의 일상. 무언가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느낌이 들지않은 요즘 현실이라는 감각도 이미 둔해져있을지 모른다.

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최근에 몸의 피로가 쌓였는지 아님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리고 두통이 심하게 왔어요 제가 느끼기엔 그저 너무 몸이 지쳐서 그게 쌓여서 아픈가보다 했는데요. 하루 이틀 지나면서 그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도 몸이 무기력하고 어떤 것을 할때 즐겁게 받아들이고 했던것들이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멈추지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내 자신의 대한 자책이 가장 심하다는 것 이에요 ㅜ그리고 뭔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누가 어깨를 누르고 있는거 같고 멍해지는것 같아요.. 저는 무엇이든 걱정이 많아서 시작도 남들보다 느린편이에요 그래도 저는 저의 속도에 맞춰서 항상 뭐든 꾸준히 열심히 하려고 성향이 지녔는데 갑자기 저에게 이렇게 변화가 찾아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너무 두렵고 제가 아프다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 이렇게 더디면 안되는데 조급한 생각도 들어요.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도 얘기 하면 푹 쉬면 괜찮아진다 해서 쉰다고 쉬어봤는데도 나아진것 같지 않아요.. 어느순간에는 쉬는 방법을 잊어버린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일단 너무 걱정하지말고 쉬어보자 생각하고 쉬어보려 하고는 있는데 언제까지고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대화를 시도해해보고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해요, 조금씩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종이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힘이 들었는지, 계기가 있었는지 등 그 이유와 배경을 이해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또한, 마음이 힘들 때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늘도 김치 넣고 죽 끓여 먹었어요 다음 주 화요일 현대한어 수업이 엄청 길어요 한 주 휴강해서 보충 수업 한다 하시더라고요 메일로 혹시 집에서 수강해도 출석 인정 되는지 여쭤보려고요 의자가 다 안 좋아서 오래 앉아 있는 게 참 힘드네요 애기 다루듯이 몸을 진짜 늘 조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공부도 그렇게 안 빡세고 하면 그런 생활이 쉬운데 늘 너무 바쁘고 할 게 많고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그런 관리가 쉽지 않네요 ㅠ 두 달만 잘 버티다 한국 가서 병원 가볼게요

일요일닐 시험 있어요 오픈북 시험인데 교수님이 주관식은 주제 미리 알려주셔서 다 써놨거든요 요점만 외워서 치고 오면 될 것 같아요 여기는 오전 11시에요 8시에 수업 다녀와서 죽 끓여 먹었어요 조금만 자고 메일 보내고 씻고 1시에 다시 수업 다녀올게요 오늘 1시 수업은 발표라 좀 수월하네요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