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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사람이란 걸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하면서도 평생 아무도 몰랐으면 해

이세상은 너무나 차가워요

저는 따뜻한곳으로 가고싶어요 이세상은 무섭고 차가워요

자기혐오 느낀적 없냐고? 매일 매순간마다 느끼고있어. 이제는 없으면 허전할 정도로

평가 받기 싫다...

마카에서 상담받은 후 계속해서 기분이 안좋네요

죽고싶도록 힘든 일을 겪은 후 아무한테도 털어놓을수 없는 내용인 이유로 혼자 끙끙대다가.. 이 어플을 알게되어 정말 용기내서 처음 상담을 받았어요 평도 좋고 경험 많아보이는 상담가를 골라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 상담가는 경험이 많아서였을까요? 제가 정말로 힘겹게 제 이야기를 꺼낸건데..꾸역꾸역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들뜬 목소리로.. 정말 너무나도 인위적이고 계산적인 리액션만 하고.. 제 사연을 너무 쉽게 가볍게 여기더라구요 그분은 50분이라는 시간을 업무하듯 억지로 채우고 (이조차 48분인가 그랬네요) 끝나고 한다는 말이 고작 후기좀 잘써달라.. 참... 끝까지 본인 점수만 챙기더라구요 채팅으로 두어번 계속 끝나고도 얘기하더라구요 상담 받는 내내 그분에게 수치심을 느껴서 더러운 기분만 느끼고.. 이 어플 삭제하고 또다시 동굴속에 살다가 또다시 살고싶어서 다시 깔고 그 상담가 아직도 있나 봤더니 인기상담가에 별점도 4.9인가 그렇네요... 죽고싶은 사람을 더 죽고싶게 만든 그 상담가분을 보고 정신병 환자는 정말로 상담가든 의사든 잘만나야한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상담하시는분들도 ,상담요청한 사람들은 그 어떤 곳에서도 말을 할 수 없어서 여기까지 왔다는것도 꼭 알고 상담을 진행했으면 좋겟네요.. 전 여기서 그 한번의 상담 이후로 상담가들에대한 신뢰가 와장창 무너졌어요 별점의 노예가 아닌 그냥 보통 사람들이랑 여기서 진솔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도움되는 것 같네요....

친구가 계속 시큰둥하길래 밥만 먹고 들어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있었거든요. 방금 생일이니까 케이크 사준다고 연락이 왔네요..ㅠㅠ 저만 만나고 싶어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장소도 제가 잡고 식당도 제가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뭐 해도 좋아~~ 그러길래ㅠ생일이라 예의상 보는 줄 알았어요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친구가 그러니까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다 다른가봐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친해질 사람은 친해지고 아니면 멀어지고 그런 것 같아요. 밥 잘 먹고 잘 놀다 올게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세상은 착하고 순진하면 안되는구나

가장 의존하고 의지했던 사람들이 나를 떠나면서 느낀건 세상은 착하고 순진하기만 하면 안되는구나. 그 사람들이 내게 진심으로 대해준것도 있겠지만, 계산적인게 더 많았구나 라는 사실. 몇일전까진 그저 고마웠는데, 이젠 그냥 싫다. 생각은 자꾸 나는데, 바보 같던 내 모습이 보여서 짜증만 난다. 시원하게 욕 한번 못했던 내가 싫다. 독해져야겠다. 세상은 그런곳이었다.

내가 살면서 경험했던 '첫 눈에 반한다'는 느낌. 잘생긴 얼굴 아닌데도 엄청 잘생겨보이고, 그 사람이 하는 모든 말들이 다 멋있게 들려서 귀담아 듣게 되고, 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전부 다 깔끔하게 맘에 들어. 감탄하게 되고. 뭔지 모를 이우라와 후광이 보이고.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알수 없는 외로움과 무기력이 찾아왔다! 마음이 진짜 우울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구나....

삶을 귀담아 듣는것은

여유로운 건지 다시 안정적인 하루가 유지된건지 매일매일 지나도 익숙하면서 낯설한 하루네요. ㅎ 즐겁지만은 않지만 그렇게 우울하지도 않아요, 언젠가 슬프거나 외롭지 않게 되는 날이 지금인가.? 과거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사회에도 익숙해지니까 편한것 같아요. 외면이나 말을 꺼내지 않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전처럼 불안하거나 불편하지는 않네요. 사회를 떠나 잊을때면 하루가 느긋하게 갔으면 좋겠고 자연같은 세세한 소리들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의 삶이란걸 순간순간에 느껴요. 아프고 애뜻하기보다 평온하고 선명한 조금은 풍요로운 기분.. 자신조차 아름답다고 말할수 있는 순간이랄까요, 아, 여러분도 아무생각 안들때 해질녁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나 산책로에서 바람을 느끼며 그냥 한번쯤 본다는 생각으로 하늘을 바라봐요. 눈을 감아도 좋아요 특히 산책길에서는 벛꽃나무나 새싹이 나있는 나무들을 관찰해봐요, 기분이 한결 같아요. 높은 층이나 창가자리라면 아래를 바라보거나 앞에서 조용히 나무들을 눈여겨보세요, 역시나 한결 같아요. 어쩌면 제가 지금까지 산 삶에서는 하늘이나 해질녁을 바라보는게 제일 기분이 돋아요. 돋는다는건 내가 무언가 이 삶을 사는것이 아닌 이 삶을 위해 사는것처럼 살아가는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한거에요. 나도 뭔가 이 주위에 가까이 있는 자연처럼 더 푸릇하고 살아숨쉬는것 같거든요. 엄청 조용히 바람에 따라 살랑이는것 같지만, 실은 엄청 떠들고 호기심 많은 순수한 존재에요.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잖아요 어떨땐 내가 이방인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나도 아름다운 존재인것을 일깨워 주는것 같고.. 희망과 깨끗함이 풍겨지는 안식처이기도 해요. 사회에 익숙해지다 보니 휴식하고 쉬어갈 곳도 가고싶지 않으세요? 힘들고 지치다보면 따뜻한 바람결을 느끼고 싶지 않나요, 보살핌을 애잔히 받고 싶고.. 그런 보금자리는 많이 없어요. 누군가에겐 이미 있었고 또는 언제나 없겠죠.. 져는 잃어버렸으니 이젠 찾고 싶거든요 그런 자리를 지금 당장에라도 찾고싶다면 날씨 좋은날 산책을 가거나 나들이 가보세요. 시끄러운 차도나 도시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물론 혼자있는 기분이 들어 금방 외롭고 쓸쓸할지도 몰라요, 어떤 사람은 나의 목소리를 들어주는것 같아 마음이 안정되기도 하지만요. 자연은 원래 그래요, 항상 그러더군요.. 어쩔수 없이 당연하게 나는 자연의 말이 무슨뜻인진 안들리죠, 마음으론 와닿는게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아요 가까이 있을 뿐이죠., 그치만 귀담아듣지 않고서야 외면할수 없어요. 그많큼 소중하고 소소한 의미있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추하다고 생각될때도 이쁘지 않아보여도 그 모습은 아름답다고도 이야기할수 있으니까요. 어때요? 삶을 살면서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중에 제일.. 본연의 가치가 가까운 것이에요 하루하루 이렇게 하면서 견더내요. 하루가 의미 있어지는 살아가는 이유의 순간, 오늘도 느꼈네요. 잘 보내었어요 여러분들도 모두들 그리 하셨길 바랍니다. 다들 행복하고 좋은 나날 보내셨길 빕니다:) 제가 행운이 오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꿈을 꾸시길 바라며 모두들 잘자요.🍀

복수심으로 가득 차서, 이전 회사 사람들 전부 다 엿먹으라는 의미로 내가 일했던 호텔 가서 숙박하다가 객실에서 자살할까 하는 미친 생각도 든다.

행복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우리는 늘 행운을 찾아다니죠. 하지만 매일 행운이 오지는 않아도 매일 우리가 모르는 행복은 찾아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한번씩 나보다 못난 사람보고 그생각 한다 "내가 쟤보단 나은데 다른사람들은 너무 나한테만 모질다"

그냥 좀 위로해줘

지금 그냥 죽고 싶은데 아무 위로나 해주라

살고 싶지 않아요..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답답하기만 하고 미치겠고 사람들은 죄다 저한테만 뭐라하고요 자꾸 제 욕 하는 것만 같아요 그냥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아무도 제 마음 이해 못해주고요 “너는 안 힘들잖아” 라는 말만 계속 들어요 매번 밝아 보여서 좋겠다는 말들 다 부담인데 우울증이라곤 하셨는데 정신과에서 전 제가 어딜봐서 우울증인지 모르겠네요

나 자신을 잘 알수 있는 방법

단순히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있는거라기 보다는 온전히 내 자신을 깊숙히 들여다 보고싶고 어떤사람인지 파악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한 감각에서 출발할 수도 있어요. 좋아하는 것은 선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들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여행이나 새로운 장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휴식이 필요할 때 훌쩍 떠나 신선한 자극이 되는 공간에 머무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것 처럼요. 반대로 싫어하는 것은 나의 선천적 취약함이나 잘 동요될 수 있는 감정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사람마다 나름의 약함을 갖고 있어요. 사회적인 상황에서 쉽게 불안해지는 사람이고 해당 특성이 비교적 오래 이어졌다면 타고난 기질에 의한 반응 경향성이라 보는 것이 적절할거에요. 이 경우 이에 대한 비난이나 당위를 부여하기 보다, '나는 이런 상황이 불편하구나. 다만 사회적인 상황을 늘 피할 수 없으니 불편감을 줄일 수 있는 시간과 방법들을 연습해보자'라는 방향으로 연결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2) 시간/환경적 여유가 되신다면 다양한 심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객관식 검사 1-2개를 수행하셔도 좋고, 종합심리검사를 받아보셔도 되고요.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알고 있었던 것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모호하게 알고 있던 것을 분명함의 영역으로 옮겨 온다면 이후의 나와 나의 일상을 꾸리는 데 어떤 방식이 적합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유용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랜기간 우울과 싸우다보면

종종 행복감과 안녕감이 찾아오면, 행복을 느낀다기보단 행복을 학습한다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 살아가겠지 늘

남들처럼 못 사는게 가장 슬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