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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기 빡세네

5살인데 말을 너무 안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의정부에 살고있어요 남편은 저랑 4살차이구여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시아버지가 작년 겨울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도 몸이 좋지가 않아여 그런데 남편은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은 꼭 시어머니를 봐야한다면서 저랑은 아예 조율도 안하려고하고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씩 봐야돼는게 당연한거라면서 그러는데 솔직히 제가 며느리이기는 하지만 너무 남편욕심같아요 들리고 싶으면 남편혼자 들리고 하면 돼는데 자꾸 그게 당연한거라고 하면서 제가 편의점 야간일을 나가야하는날도 어머니네는 꼭 같이 들려야하고 좀 벅차고 그러는데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이 좀 무조건들려야하는 생각을 돌릴수 있을까요 ㅠㅠ 이주일에 한번씩 들리자 그래도 자기는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들려야한다면서 고집만 피우는 상황이에요 그래놓고 제가 피곤하다고 그러구 그러면 그게 다핑계라고 그러고 제성격이 원래 그런거라는 말이나 하고있고 이게 맞는건가요??

아무것도 안하는 남편 너무 답답해요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몸이 괜찮아진거같은데 며칠동안 종일 집에만 누워서 밥만 먹고 아무것도 하지않아요 일하는 곳에서 전화가 와도 무시하고 육아도 집안일도 돕지않아요 저도 남편에게 옮아서 반나절 넘게 아팠다가 저는 타이레놀 먹고 괜찮아져서 나름 집안일도 하고 일도하고있는데 남편은 나사빠진것마냥 정신을 못차려요 딸린식구가 미취학아동이 2명이나 있는데 이게 제 정신인건가요?

ADHD 인가요?

기본적인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여자는 집에서 청소, 빨래, 밥, 육아 등등 하라고 하는데 죽을 만큼 하기가 싫어요 막상 남편은 퇴근 하면 바로 폰 해요 죽고싶어요 가슴도 답답해 지고 울컥 화도 나요 남편도 저 때문에 힘들어 하니 미안 하구요 그런데 폰 하는건 꼴보기 싫어요

전문가 썸네일
송주영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물론 마카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아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글로 느껴지는 것은 마카님께서 상당한 우울감을 가지고 있으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적절한 치료나 도움이 필요하실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가능하시다면 현재 마카님의 이러한 힘든 상황을 충분히 토로하고 정서적인 부분에서의 해소가 일어나도록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에서의 무기력이 너무도 극심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는 상황이라면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선제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 그래도 무언가를 해볼 의지나 변화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 후 남편과 이 부분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폰을 볼 때 어떠한 마음이 드는지, 퇴근하고 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등을 진심으로 이야기 나눠보세요. 현재 마카님이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 어떤 감정들이 드는지를 구체적으로 나누다보면 남편도 마카님의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마카님께서 스스로 나에게 시간이든, 공간이든, 유무형의 물건이든 무엇인가를 선물해주면 좋겠어요. 결혼 이전의 나를 한 번 떠올려보세요. 내가 무엇을 좋아했었지?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웠었지? 어떤 순간에 행복감을 느꼈지?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지만 단 한가지라도 나에게 그 시간을, 그 공간을, 그 무엇을 선물해 주어요. 아내나 엄마로서가 아니라 그저 나로서 존재하는 그 순간을 단 10분이라도 주길 바라요.
화병인지 가슴답답함 때문에 잠을 못 이루겠어요.

안녕하세요. 결혼 만 5년차 갓 돌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때문에 산다는 말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고 있는중입니다. 남편과 저는 연애 8년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20대초반부터 만나 이일저일 다겪으며 헤어질 위기도 많았지만 결혼해서 살고있어요. 연애때도 남편 성격이 완벽주의자에 자기기준에 미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저를 자기기준에 끼워마추려고 하는 성격인건 알았어요. 거기에다 지극히 본능적이라 배고픈거, 소변마려운거 제때 해결 못하면 저한테 성질을 있는대로 내며 화를 내는성격이었구요. 그래서 참 많이 싸웠어요. 결혼 하면 바뀌겠지라는 생각으로 했지만 더심해질뿐 나아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있는그대로 저를 봐주기를 원하지만 남편은 왼벽성향 자기기준에 못미치거나 제가 제대로일을 못하면 꼭 선생님이 학생 혼내듯이 이야기하며 명령조말을 하며 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려고해요. 출산후 육아하면서 너무힘들고 지치는데 남편은 니가집에서 하는게 뭐있냐부터 시작하여 잔소리를 계속 늘어놓습니다. 그잔소리에 제가 알겠다라고 말하지않고 제딴에 그렇게 한 이유를 말하면 그건 변명이고 다 핑계라며 말을 들으려하지않고 제가 알겠다 그렇게 하겠다라는 말을 할때까지 들들 볶으며 화를 냅니다. 근데 요새들어서는 제가 매사에 투덜거린다며 부정적으로 말하지말라며 자기가 거슬리는 말을 하게되면 화를 폭발적으로 내며 욕을 합니다. 애가 있든 말든 앞에서 소리치며 저에게 ***을 하는데 저는 상처가되고 애가 그 분위기를 알고 눈치보며 우는게 너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남편이 화가나는게 다 제가 잘못해서 나는거고 자기가 이렇게 폭력적으로 변한게 다 저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사소한 일에도 이렇게 화내고 욕하는 남편이 무섭습니다. 제가 왜 이러고 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가슴이 너무답답해서 잠도오질 않습니다. 그냥 계속 생각나고 누우면 가슴이답답해 숨쉬기가 힘듭니다. 또 언제 남편이 발작버튼이 눌려 화를 낼지 모르니 대화도피하게 되고요. 애앞에서 싸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 제가 싸울것 같으면 대화를 피해버립니다. 그리고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한번 봐주세요. 주말에 마트를 가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는데 어떤 물품이 앱을 다운받아 뭘 등록을 해야 할인이 되는거였어요. 그래서 그걸알고 어플을 다운받아 남편휴대폰으로 앱에등록을 하고 다시 결제를 했어요. 남편은 귀찮다며 짜증을 냈구요. 결제를 다시하고 제가 남편한테 oo마트는 그냥 이런거 등록안해도 할인 되던데 여기 마트는 등록을 해야 할인을 해주네 라고 한마디 했어요. 앱깔고 다시결제 하기전까지도 저는 한번도 짜증내거나 말꺼낸적도없고요. 근데 이게 투덜 된거라고 기분이 나쁘대요. 제가진짜 부정적으로 투덜댄건가요? 이일로 인해 감정싸움이되고 오늘까지도 계속 싸우고 너무지칩니다. 이혼 생각도 계속들고요.

4년 연애 ,결혼 2년차 남편의 권태기가 이혼을 요구 합니다 .

상담 평생 변하지 않을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봤을 때도 부러워하는 연인, 부부였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이렇게 변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남편의 마음속에 이제 제가 없다고 해요. 저도, 가족도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합니다. 본인만 신경 쓰고 싶다고, 집에만 오면 가슴이 막 답답하고, 집에도 들어오기 싫어합니다. 대화를 할 때마다 너를 사랑하지 않는데 넌 왜 나랑 이혼 안 해주냐고 물을 때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전 아직 남편을 사랑하고, 이 결혼생활을 잘 극복해서 평생 살아가고 싶은 마음인데 남편은 극복하려는 의지도 없고, 자기가 이혼이라는 말을 뱉었으니 그걸 실행해야 한다고 하네요. 정말 사람 변하는 것도 한순간인 거 같아요. 제가 어떻게 노력해야 우리 부부 관계가 조금이라도 10%라도 회복될까요 … 이란 상황들을 겪으면서 내 마음이 너무 우울해지고 죽고 싶은 생각도 종종 들었습니다.

아주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신분

한쪽 부모를 평생 안보고 살면 많이 원망하나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나를 제발 놔줘

내가 그렇게 하찮아보이고 존중감이 안들면 제발 나를 놔줘 나랑 같이 살고싶은건 맞아? 나에 대해서 좋은 면은 좋지만 싫은면은 극혐하잖아. 같이 못살겠다며. 원래대로라면 헤어지는게 맞다며. 애기도 그냥 당신이 잘 키워.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무서워서 매달린다고 생각하나봐. 틀렸어.. 헤어지는거에 동의하면 나를 가만 안둘거잖아.... 더 미쳐날뛸거 아니까 그러지.... 나 제발 혼자 있고 싶어 제발 나좀 놔줘

전부 다 내탓이래요

생활비로 계속 뭐라하고 스트레스 줘서 남편 카드 돌려주고 내 카드로 생활비하고 애기한테 필요한거 사고 장보고 같이 외식하고 한도 다 됬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하고 남편 카드는 80만원 긁혔다고 자꾸 뭐라 하네요 본인이 쓴거랑 같이 쓴건 생각 안하고 전부 다 제가 썻고 다 제탓이래요 그정도 카드값 나온거 그냥 전 숨만 쉬고 기계처럼 일만하고 죽어 버려야 남편 속이 시원하겠죠? 어차피 살아 있는것보다 죽는게 더 제 입장에선 너무 좋은 일이고 가장 행복한 일이긴 하지만..

지금 공황장애이거나 불안장애일까요?

몇일전 차량 사고 처리건으로 경찰서를 가서 고소 여부 관련 형사님이랑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소액재판으로 처리하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상담을 한 경찰이 문제라고 전화 연결을 하더니 40분 넘게 싸워댔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는데 피가 바짝바짝 마를 정도로 말꼬리를 끊임 없이 잡고 트집을 계속 잡아사 사과를 요구하고 고소접수를 하겟다고 난리를 쳣습니다. 정말 그 모습이 억척을 넘어서 너무나 공포스러웠슴니다. 절 20년 넘게 같은 방법으로 괴롭힌 어머니의 그 지독한 화법이 고스란히 보여서 패닉 비슷하게 왔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 일부러 그랬다고 하더군요 경찰은 워낙 별별인간들을 다보고 싸거지 없는 ***라고 이렇게 해야 말을 듣는다면서요 이때부터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졋습니다 그러고는 경찰 상담을 어떻게 했는지 부터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하는데 앞이 하예지더니 숨이 너무 가빠지고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고 손이 덜덜덜덜 떨리기 시작 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인데 와이프만 보면 이젠 이쁜게 아니라 무섭고 공포스러워서 입을 악 물고 말은 더듬고 손을 덜덜덜 떱니다 퇴근할때 신혼집이 보이면 손이 덜덜 떨리고 몸이 긴장상태로 들어갑니다. 와이프가 주로 자고 생활하는 곳에 들어가면 숨도 못쉬겟습니다..... 와이프가 좀 저를 답답하다고 다그치고 갈구고 또 마음에 안든거 특히 시댁건은 1년이 넘는 걸로 수시로 흉보고 갈구고 짜증내고 제게 부모님 욕을 하라고 강요하고 집 문제로 해온 것도 없다고 무시하는 통에 속이 썩어문들어지는데 그냥 삭히고 삭히다 뭔가 무너진 느낌이 든달까요...... 약이라도 집어먹어야 할것 같은데 이거 증세가 불안증세인가요 공황인가요?

아기들은 느리고 인생의낙은 없고..

첫째둘째 둘다언어가느리고 센터는다니고있는데 1-2년안에 끝날문제가아니라 막막합니다.. 남들은 어린이집 보내놓고 알바에취미다니고하는데 저는 수요일빼고 다나가고있는상황이고.. 둘째는아직 19개월이라 어린이집은 안다니는상태입니다.. 매일 다람쥐바퀴굴러가듯 어린이집 센터 병원 무한반복 돌아가는삶에지쳐있고 탈출구는없습니다.. 빚은쌓이는데도 풀데가없으니 지출 폭식으로푸는악순환이고 남편도 지치고 돈문제로인하여 서로얘기하면 자꾸싸우게되니 얘기도잘안하게 되네요..이제모든게 무기력하고 우울감은 항상가지고있고 혼자있고싶은데도..혼자있을수없는이상황이 너무나도 답답합니다..

어떡하죠?

전9살입니다...엄마와아빠는밤마다싸우시고.....점점피로와고통,때론존재감이사라질때도있습니다.....엄마는집을조만간나가신데요...

신혼인데 결혼생활이 힘들어요

남편과 저는 지금 결혼한지 1년 되었습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난임병원 다니면서 준비중입니다 일단 남편이 33살 저는 31살이구요 1년정도 결혼생활 했는데 아이가 안생겨서 난임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저는 별다는 문제는 없었는데 남편 정자 활동성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조금 놀랬습니다 그때부터 남편 영양제 먹이고 술, 담배 다 끓고 운동을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라 걷기운동이라도 같이하고 여튼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현재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건 이번 명절에 시댁 아주버님께서 남편한데 술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문제인게 아주버님은 술을 엄청 잘 드세요 우리 남편은 일단 술 한병 넘어가면 주사가 심해요ㅠ 몸을 못가눌고 집에와서 계속 토하고 속 안좋고 머리도 아프다고 합니다 .. 근데 한번 술자리를 시작하면 절제를 못해요 특히 아주버님이랑 마시면 계속 술을 권하는데 거절도 못하고 본인도 좋다고 계속 마십니다 이제 집에오면 남편이 진상 부립니다 계속 토하고 이상한 애교부리고 너무너무 싫습니다 물론 아주버님을 자주 만나는건 아닙니다 저번 명절에도 둘이 여행 가서 만나지 못했고.. 하지만 일년에 한번뿐 이라도 저는 그 상황이 너무 싫습니다 임신 준비때문에 겨우 금연 금주 했는데 또 술 왕창 먹이고… 아주버님한데 임신준비 때문에 술 안먹는다고 제가 말해도 나도 술먹고 임신했다 부터해서 이 정도는 괜찮다 라고 말할게 분명합니다 (어떻게든 남편 술 먹을게 뻔하고 안먹이면 분위기 망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주버님이랑 이런말 저런말 자체를 하기 싫습니다 (아주버님 형님도 다 똑같음) 일단 남편 가족이 좀 특별한게… 남편이 어머니는 남편 세살때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는 남편 어렸을때 초등학교 1-2학년? 때 술 많이 드셔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남편을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 키워주셨거든요 큰아버지, 큰어머니께서도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이런 고민을 어른들께 말씀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두분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에요 근데 아주버님 (큰아버지, 큰어머니 둘째아들) 이 능글능글한 스타일? 술도 너무 좋아하고 술이 강해요 그리고 남 억지로 먹이려고 해요 남먹으면 이상한 취급해요 저도 술을 안먹는데 우리집 식구될려면 술을 먹어야 된다면서 제가 술을 먹을때 까지 눈으로 레이저로 쏩니다 그 뒤로 저는 시댁 술자리 피해요 남편은 그래도 형이 좋다고 .. 술 다 받아먹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형이랑 친했다고 해요 형집에서 형수랑 조카들이랑 많이 놀고 결혼 전 연애때는 형이 부르면 20분거리라도 바로 달려갔어요 이제는 결혼해서 저만 볼줄 알고 제가 싫다고 하면 안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이번 명절때도 그냥 어른들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 벌써 걱정이네요 남편은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걸 알면서도 벌써 형이랑 날짜 정하고 있네요

와이프를 보면 이제 패닉증상까지 옵니다

와이프가 본인이 느끼기에 기분이 나쁘면...... 상대방 의도가 어떻든 일부러 꼬리를 잡고 사람 질리게 꼬리에 꼬리를 계속 잡아서 말을 합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억척스러운 면이 있어서 깍기 위해 거짓말이나 편법을 서슴없이 동원하는데 저는 그렇게 까지 하지 못하니 그걸로 또 갈구고.... 그리고 저에겐 과거 일은 빨리 잊으라 하면서 제 부모님에 대해 무려 1년도 더 지난 상견례 때 본인이 서운한거 그리고 아버지 경제적 능력에 대해 사람질릴때까지 흉을 한도 끝도 없이 합니다. 그만 하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본인은 팩트만을 말한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더 싸움만 벌어지는 텅이 어차피 말도 안통할거 속이 썩어 문들어지는거 감수하고 그냥 흉볼거 다 보게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결혼 할때도 제 경제적 능력 문제로(Ph.D 받느라 목돈이 없고, 급여만 많음) 와이프가 집 제가 각종 혼수 및 자동차 등등을 했습니다 경제권은 자연히 와이프가 가져갓고 제가 버는 모든 돈을 십원 한장 남기지 않고 전부 다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장동료들이너 친구들끼리 식사 자리하나 할 수도 없고 했다가는 돈낭비 했다고 갈구는 통에 외톨이가 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동차 접촉사고건으로 수리비 청구를 위해 경찰서에 갈일이 있었는데 경찰관님 상담을 해보니 고소한다고 한도끝도 없이 경찰서 왓다갓다 하는것도 부담 스럽고 해서 소액재판을 걸어볼까 싶었는데 그걸 듣더니 노발대발 하며......수사관에게 전화 걸을라고 하더니 40분 동안 경찰관이랑 말꼬리 잡으면서 무의미한 소모적 논쟁을 벌리는데..... 정말 그 모습이 어릴때 절 학대한 어머니 모습이 보이더군요.....그 때부터 숨도 안쉬어지고 심박수는 올라가고 손이 덜덜덜 떨리기 시작하는데 이젠 와이프를 보거나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면 벌써부터 숨이 가뻐지고 손이 떨립니다...... 어떠헥 해야할까요? 안그래도 데파코트 퍼먹고 있는데 다른 약도 퍼먹어야 할까요? 오히려 직장이 제 자존감을 채워주고 편안합니다.....

남편이 누나랑 손잡는게 싫어요 정상인가요?

남편이 시댁행사에서 누나만 보면 반가워서 먼저 달려가서 손 잡고 인사해요 반가워서 저는 뒤에 두고 둘이 붙어서 이야기 하고요 저는 그럴 때마다 배제되는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요 여러번 그랬고… 최근 시누 결혼식에서 좀 터졌어요.. 제가 시댁 챙기느라 바쁘고 남편도 시댁 챙기느라 바쁜데 다들 모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제가 어색해서 손잡고 있는데 자꾸 누나 사진 찍어준다고 절 혼자 두더라고요… 누나랑 손잡고 사진찍고요… 저는 저를 버려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남편은 행사 챙기느라 그런걸 이해 못해주는 저에게 화가 났어요

저 스스로도 너무 답답해요

항상 남편에게 이해안되는 말이나 행동으로 스트레스만 주고 나아지는 부분이 없고, 실수했을때 이렇게 행동하라고 알려준것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다 까먹어서 또 스트레스를 준지 4년째에요.. 실수하는건 정말 어쩔수 없다쳐도 실수하고나서 행동이 또 문제인데 상황을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까 생각해봐도 항상 더 악화시키는 행동만 해서 더 화나게 해요.. 주변에서 얘기 다 들어보면 저 정신과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저도 이해가 안될 정도로 순간 이상한 말이나 행동을 하는데 남편은 한명의 성인으로서 왜 혼자 스스로 생각이 제대로 안되냐고 너무너무 답답해 해요..

시가 가족에 대한 분노

그냥 복잡한 생각들을 쏟아내야만 살 것 같아서 그냐우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주저리 해봅니다.. 남편은 착하고 다정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의 갈등의 주 원인은 남편이 아니라 남편의 원가족, 즉 시부모님 및 손아래 시누부부 때문입니다. 왜 시가가족과 관련되면 제가 화가나고 예민해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불합리함입니다. 내가 정당하게 그들로부터 대접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주 원인인 것 같습니다. 결혼 시작점부터 거슬러올라가면, 시부모님은 처음에는 집을 해주겠다 -> 1억을 지원해주겠다 -> 우리집에서 8천을 지원해준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8천으로 말이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갈등이 생겼고, 남편은 ‘나중에 매매로 이사갈 때 지원해준다’고 시부모님께서 말씀했다고 하셨죠. 저는 남편보다 연봉이 많고 공무원이므로 사실 큰 문제 없으면 정년까지 맞벌이를 하게 됩니다. 아울러 결혼 당시 남편의 양복 두 벌과 시가에 보내는 예단금 천만원 등.. 솔직히 저희 집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해 준 셈이죠. 저는 30만원 코트 사입었어요. 여기부터 저는 뭔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후, 시가에 가면 남은 반찬을 같이 처리하자, 시누에게 아가씨라고 불러라, 등등 가끔 하는 시부의 막말, 게다가 저는 결혼을 하며 친정 부모님으로 부터 5시간 거리로 떨어져 시가와 2시간 거리 걸리는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를 낳고, 시누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시점에 저희도 매매로 첫 집을 사게 되는데, 초기 약속과는 달리 시부모님은 아무 지원을 해 주지 않으셨고 이때도 저희 친정부모님이 가전을 바꾸라고 천만원을 주셨습니다. 이에 제가 남편에게 서운하다고 하자, 남편 말로는 시부모님이 시누이 결혼으로 갑자기 돈이 들어가게 되어서 그렇다며 이번에도 저희 부모님과 똑같이 천 만원을 대출을 해서 주는 거라고 하셨고 솔직히 이 말이 이제 안믿깁니다. 왜냐면 시누이는 호텔결혼식에, 화보 촬영을 세 군데에서 했고, 각종 명품 예물에, 청담동 신부 메이크업까지 받으며 어쩌면 남들 이상으로 여유로운 결혼식을 했어요. 게다가 신혼집은 모두 최신가전이었고 일년만에 새 집을 매매해서 가며 일억짜리 리모델링에, 차도 벤츠를 뽑고, 저희를 모두 모아놓구선 시어머니께 명품가방 증정식도 했죠. 나는 그냥 이 모든게 너무 불합리하고 화가납니다. 남편이나 시부모님 모두 못믿겠어요. 이 와중에 손주 보고싶다고 자주 부르는 것도요.. 시가 가족들은 염치없고 저로부터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가나는 것 같습니다

카산드라와 아스퍼거

카산드라와 아스퍼거 진단을 받을수 있는곳 그런 진단을 받을수 있는 방법 그걸 해결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남편과 있는게 너무 숨막히고 힘듭니다

키크고 번지르르해요 근데 딱 봐도 FM 융통성 없어보이고 고지식해보여요 자기말만 다 맞고 제 의견 감정 기분은 모조리 무시하고 자기 기분나쁘면 입 닫아버려요.. 근데 밖에서는 잘해주는듯이 연기를 해요 저는 한 3년까지는 그 연기가 진심인줄 알았어요 근데 반복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가짜더라구요 그저 자기자신을 돋보이게 , 좋은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연기인게 딱 보였어요 신혼때부터 지적에 강요에 시댁에서 시모 돌림상처말에 남편에게 집에와 이야기하면 제탓으로만 말하고 화를 버럭내고. 제말은 다 무력화했어요 시댁도 한통속이라 남편에게 힘을 실어준거더라구요 왜냐면 한번씩 하시는 말씀중에 시부는 남편의 성격을 사람들이 다 안다고도 했구요 시모는 저를 생각하는척 하는데 진심이 안느껴지고 저보고 버티라고만 하더라고요. 시댁에서 한번 따져본적도 있는데 부모마음에 상처주고 너네 어떡하려하냐고 울면서 불쌍한척 자리 피하더라고요? 너무 어이없었어요 그 뒤에도 제가 힘들거란걸 알면서도 몰랐다는 식으로 말하는 느낌이었고 뒤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틈틈히 남편통해 알고있고 남편을 뭔가 움직이게 하려하고요 너무 분하지만 저는 신혼때부터 남편이나 시댁에서 어떤 도리를 바라는 일방적인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항상 네네 하고 그냥 조용히 있거나 침묵하는거 말곤 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더 얕잡아보고 말로 공격을 하더라고요 시모고 시부고 자기들에게 효도 도리 잘하면 좋게대하고 안하면 자꾸 문제있는 식으로 돌려까고 정말 명절때 제사때 가기전에 한 일주일전부터 괴로웠어요 남편은 시댁에서 어려워하는 저를 집에오면 왜 사람들이 너 눈치 보게 하냐고 뭐라고하고요 5년을 되돌아보면 남편에게 치이느라 내탓인가 이게 뭔가 늘 전전긍긍하고 남편 눈치보여서 집안일을 남편한테 지적안당하려고 하고 못했을때는 너무 불안하고 남편 모임에 가기 싫은데 가야했고 안간다고 말하면 남편이 저 갈때까지 닥달을 했어요 제 생각과 저라는 사람을 부인으로서 인정하지도 않았고 깎아 내렸어요 너무 가***석이라서 억지로 가면 제가 너무 기분이 안좋으면 항상 귀신같이 캐치해서 뭐하냐고 남편친구부부앞에서 면박주고 말좀하면 잘했다고 칭찬을 하고.. 이제는 멀어지니 시댁도 행사때만 가고 친구모임도 완전 안가네요 남편 연기판에 놀아나기 싫어서요 지금까지도 제가 공감해달라 내 기분은 왜 생각안해주냐 배려안해주냐 맨날 애원해봐도 늘 제말은 튕겨나왔어요 점점 자기 뜻대로 하지않는 저를 교묘하게 괴롭혔어요 겉으론 안나쁘게 보이게요 저한테조차 연기를 해요.. 집안 살림도 다 터치하고 그러다 제가 그냥 두라고 내가 한다고 강하게 말하니 오기로 할 수 있는것도 딱 바로하는 설겆이 쓰레기버리기 말고는 할수 있어도 절대 안하더라고요 그게 한 2년 된 것 같아요 집대청소를 신혼때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이제 손도 안대요 지나고 보니 잡은 물고기 취급한거고 자기 필요할때만 잘해주는 척하고 아이앞에서 좋은아빠인척하고 제가 아이를 진정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견제하고 남편이 싫고 불편해서 아이랑 가까이 있으면 자기를 배제한다며 문제로 몰아가고 자신은 항상 잘못이 없어요 아이가 떼쓰면 몰아세우고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둘이있을땐 아빠 미워하지말라고 세뇌시키다시피하고 아이가 왜 아빠 싫어 저리가 하는건 관심이 없고 그것도 다 제탓으로 느끼게 저에게 말을해요 그러니까 애가 나를 싫어하지 라고요 저는 부부사이에서는 경계선을 세운 상태고 아이앞에서 저도 좋게 대하고 있고 남편도 똑같이 하면서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왜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건지. 남편은 아이가 감정을 드러내면 보듬어주는건 일절 없고 딱 강압적인투로 누르려고 하면서 아까 아빠가 둘이있을때 뭐라고 했지? 라며 저에게 어떤 메시지를 줘요 항상 교묘하게 저만 느껴지게 압박감 죄책감을 줘요 집안일도 제가 남편에대한 기대없이 혼자 이겨내는 느낌으로 왠만한건 다 하는데 여기더럽네? 느낌으로 이제는 지적을 안하고(전에 문제삼으니) 행동으로 제가 느끼게 해요 정말 이걸 겪고 살려니 너무 괴로워요 진짜 너무 징그러워 미칠 것 같아요 몸도 계속 아프고 어지럽고 숨도 안쉬어지고 직장다니며 너무 무기력하고 가스라이팅을 많이 겪었으니 남편이 했던말들이 한번씩 맴돌면서 진짜 내가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자신감도 바닥이 되어 사람들을 대할여유가 없어서 거의 아이랑혹은 혼자 지내요 너무 숨이 하루종일 안쉬어지고 심장이 벌렁거리고 걱정돼요ㅠㅠ 남편을 계속 견제하고 녹음도 하고 하려니 너무 죽겠어요 남편에게 숨이 안쉬어진다해도 그건 니사정이고 라는식의 태도 일관이고 아이잠들면 잠자리 요구, 술친구 외에는 거의 저를 나몰라라 해요 이혼하려면 아이 어릴때가 유리할까요? 벌써 6살이네요 이런데도 용기가 안나네요 언제 마음이 먹어질지 에너지 방전이라 싸울힘도 없어서 큰일이에요ㅜㅜ

시어머니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책

저는 평소 성격이 차분하고 말도 조심스럽게 하며, 감성적인 편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비교적 상처를 잘받는 편이고, 상처받거나 그 사람이 나에게 심하게 굴었을때 완전히 돌아서 버리는 성격이예요. 그에 반해 시어머니는 생각나는데로 말을 하고 퉁명스러운 말투를 쓰고 공과 사 구분없이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윽박지르고 애초에 성격이 불같은 성격이예요. 어느날 시어머니가 돈 5천만원을 요구하셨고, 여유도 없을뿐더러 맡겨둔 돈처럼 돈을 요구하는 시어머니가 너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저런 상황이라 급전이 필요한데 혹시 가능하니? 너희도 어려운 상황일텐테 미안하구나' 이렇게 물으셨으면 생각이라도 해봤겠죠. 하지만 '그래서 적금 얼마 들었는데? 이자 주면 되잖아' '넌 융통성이 없네' 라며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 이건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었고 남편과 상의 하겠다며 그 상황을 마무리 했어요. 그러나 그 다음 명절에 뵈었을때 가족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저의 성격을 운운하며 윽박지르고 면박을 주며 버르장머리 없는 며느리 취급을 하고, 넌 어차피 남이다. 내가 시어머니인데 난 너한테 이럴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저를 인격적으로 모욕하고, 대학까지 나온 애가 왜 그러냐. 이 모든게 다 저 때문이라고 저를 구박하셨습니다. 그 이후 잠도 잘 못자고 우울감에 빠져 몇일을 울고 다시는 보지 않겠다, 시댁과 연을 끊을 다짐했는데... 며칠전 남편만 시댁에 다녀온 뒤 시어머니가 저의 얘기를 대충 전해듣고는 잠 안올때 먹는 한약이 있다더라. 지어줄테니 만나자 해라. 사과 한마디 없이 다짜고짜 한약만 지어주겠다 하니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전 윗사람이 저에게 고개를 숙이고 싹싹 사과하길 바라는 멍청한 애가 아닙니다만, 단지 제가 그동안 고통받고 모욕받았던 부분에 있어 짚고 넘어가고싶은데, 남편은 어떻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동등할수 있겠냐며 저를 또 나무라더라구요. 처음엔 제 편에 서서 얘기하던 남편도 제 감정이 우선이 아닌 본인이 이 상황이 답답하고 빨리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에 저를 나무라고, 사회생활도 못하는 애 취급을 하니 저는 더이상 마음 둘곳도 없어지는것같고, 마치 이 상황이 다 제 잘못인것만 같은 생각이들어 괴롭고 죄책감이 듭니다. 제 성격대로라면 안보고 살면 그만인데 내가 이상한 사람이고 좋게좋게 못넘어가는 예민한 사람이 되어버린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이 많이 무너집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