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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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고민,성적

안녕하세요 저는 고3이예요..일단 정말 진지하게 공부 고민들어주셨으면해요. 저는 일단 공부머리가 없어요 또 이해도 잘 못하고 얘들 한번만에 이해할때 전 시험 다가올때나 겨우 이해하는 멍청이고요..그래서 늘 남들보다 빨리 시험준비를해요. 그렇게해서 중학교때부터 안되는거 붙잡으면서 그냥저냥 평균40점에서 80점까지 올릴 수는 있었어요. 성적 높은거?좋죠 하지만 전 더 바라지도 않고 딱 남들의 반이라도 하는게 그냥 제 목표였어요. 그렇게 해서 고등학교 가니까 정말 머리에 한계를 느끼더라고요 과목도 정말많고.. 그래서 전 딱 제가 할 수있는 영역 두가지만 선택해 죽어라팠습니다. 수학,영어죠 그냥 이때부터였어요 그 두가지만 많을땐4개월,적을땐3개월을 평일내내,토요일까지 학원을 다니며 해오라는 숙제도 정말 한번도 밀리않고 다 했고, 많이하면 새벽3시 적게하면 새벽2시까지 공부와 숙제를 했어요. 주변에서도 너 왜이렇게 열심히해 할정도로요. 근데 성적은 20점,30점 ㅋㅋ 결국 7등급 진짜 비참했어요. 그냥 펑펑논얘들이 찍은성적이거든요 ㅋㅋㅋ 누구는 매일 지옥같이 공부만하는데 .하지만 전 포기하지않았어요 다음에 더 잘하면돼 내가 부족했어라는 식으로 다시 도전하고 도전했죠 근데 결국 고2기말때까지 그냥 저 성적비슷하게 달라지는건없더라고요 한번 저런성적나올때마다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정말 스트레스였거든요. 또 주변사람들의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돼 너가 이때까지 공부하지않았던게 쌓인거야” 이런말들이 더 비참하게만들었어요. 전 유치원때부터 공부와 손을 놓은적도 없고 노력한게 다인데 성적만보고 그렇게 말하는얘들이 화났거든요 쨋튼 언제까지 이런취급만 받고 살겠냐 노력한게 억울하다 해서 고3중간때 진짜 잘해보고자 5월에 치는 중간고사 이번 1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독서문학,영어 이렇게 두과목을쳐서 어 이건 할 수 있을것같다.이번에 제대로 미쳐보자.하고 영어학원에서 선행하고공부했던 기억을꺼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도 인정하실만큼 제일 열심히했어요.이해되지않는것도 없었고요.지문 한 64개정도 되었는데 눈감고도 말할수있을만큼 죽어라 노력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영어시험을 솔직히 기대를 했죠.바보같이 독서문학도 독서까지는 다 못하더라도 문학을 완벽하게 했어서 이것역시 기대를 좀 했었구요.그렇게 시험을 쳤는데 이게 뭐람 ㅋㅋㅋ 역대급으로 공부했는데 영어는 20점에다 국어는 30점이더라고요. 옆에서 맨날 잠만자고 놀던친구의 찍은시험지는 10점에20점인데 진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또 그렇게 열심히 대답하던얘가 겨우20점? 영어쌤은 날 뭐라생각할까? 진짜 그냥 이젠 더 이상 모르겠어요 다시 기말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해도 이젠 저 자신을 못믿겠어요. 다들말하죠 공부법에 문제가있다.니가 공부를할때 그냥 앉아있기만하고 머리에는 집어넣지않는다.폰을 계속 한다.라는 말을하지만 일단 공부법 저는 이해라는걸 할수없는 사람이기에 그냥 외우는게 다였고 공부할따 그냥 앉아있는것도 아니고 폰은 딱 침대에 두고 합니다. 진짜 저같은사람이 또 있을까요? 제 심정 아는사람 있을까요? 전 이제 어떻게하면 더 나아질까요 물론 이번 기말까지 노력을 할거긴한데 더 이상 기대하고 실망하기 싫어요 저 이젠 더 이상 힘낼자신이 없어요 . 글에 요점도 없고 길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

오늘 할당량 모두 채우지 못했을때 어떻게 하나요

오늘 할 일 다 끝내지 못했는데 일하러 가야합니다. 웃긴건 생각보다 마음은 편해요. 오늘 10시 반에 도서관 와서 하는데 계속 꾸벅꾸벅 꾸 꾸벅 거리다 점심 먹고 와서 설렁설렁하는데 지난 기분 나빴던 일들이 머릿 속을 헤집고 다녀서 집중을 별로 못 했네요. 그것 때문에 계속 기분이 찝찝합니다ㅜㅜ 내일의 제가 오늘 못한걸 과연 할까요? 안 할것 같은데

공부땜에 ㅈㅅ까지 생각나요

저는 사실 공부 못해요 솔직하게 말하면 하고싶지만 이미 많이 놓쳤다고 생각들고 하고싶지도 않고 의지력도 열정도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웃긴건 성적도 안좋게 나오고 지장이 생기면 그때는 스트레스 받고 자해나 자살 충동 나요 그리고 뭐 먹을때마다 난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이걸 왜 먹지 뭘 살때도 나 공부도 못하는데 이걸 사서 뭐하냐 잠 잘때도 애들은 이 시간까지 공부하고 피곤하게 사는데 나 같은건 왜 잠이 오고 자고있지? 하면서 밤 새울때도 있고 1시간만 잘때도 있고 애들한테 나 공부 못해 라고 말하고 다녀요 혼자 생각할때도 나 공부 못하고 미래도 없고 그냥 죽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들고 죽고 다시 태어나서 공부 시작할꺼 생각도 들어요 제가 참 한심해요

중학생인데 자퇴 사유로 적절한가요?

그 자퇴 할려고 하는데 애들이 다 사유를 들어 보지를 않아서 여기서 풀어볼게용ㅇ.... 이유-> 정신적 스트레스 => 친구,학업,진로에 대한 문제가 잇다. 학교가 무섭고 친구관계가 무섭다. 그리고 중학교에서 솔직히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 일단 제일 간단한 중학교에서 뭘하는지 모르겠다는거는요 말 그대로에요 저희 솔직히 사회 나가서 유한소수나 영어 문법이나 국어문법 그런거 써요? 안 쓰잖아요.....그래서 중학교에서 뭘 이해 시키는 지 알겠는데 그 교육 과정이 저랑 너무 안 맞아요. 친구,진로,학업 그 제가 학교가 무서워서 학교를 몇일 안 나간적이 있거든요..? 그래가지고 하루 빠지면 그 날 학교에서 뭔 일이 있엇는지 저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친구들이랑도 멀어지는거같고 맨날 소외되는거같아서 친구관계가 너무 무서워요. / 학업은 수업을 빠져서 수업내용을 이해를 못 하니깐 점점 박탈감도 있고 우울감도 몰려와서 누가 제 뒤에서 웃으면 비웃는거같고, 저만 보는거같아요. 그리고 손도 떨리고요 손 떨리는 거에만 집착을 하니 손이 떨리는 듯한 환각도 봐요. 그래서 자퇴를 하면 오로지 제 진도에 맞쳐서 가고싶어요. / 진로 학업쪽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제 원래 희망직업이 미술쪽이엿거든요? 근데 여러쪽으로 스트레스가 오다보니 제가 진짜 뭘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제가 잘하는게 잇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중학생이 자퇴한다면 여러분이 부모님이라면 받아주실건가요....?

계획 세우는 법?

일주일치 계획 세웠다가 어그러진 경우가 너무 많아서 더는 세우지 않고 그날 그날 정해서 해나가고 있지만 자꾸 교재 하나를 다 보기도 전에 다른 걸 꺼내서 하거나 사서 모으게 되기에 대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다음날의 나는 또 마음이 바뀌어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 할것 같습니다..허헣ㅜ

내일 시험인데 응원 해주세요

내일이 중간고사인데 행운 빌어주세요. 응원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하겠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좀 부족한거 같아요ㅠ 많이 많이 해주세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아이..어떻게 위로해줘야할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시험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도 공부도 않고 보는 애들하고 점수도 비슷하거나 더 낮다하고..풀면 풀수록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얘길하네여..뭐라얘기해줘야좋을까요?

그냥 아무 위로나 받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초6 여학생입니다. 제가 6학년이 되면서 반배정이 친한 친구들이랑 다 떨어졌는데 저만 혼자 떨어져서 친구끼리 인간관계?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예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다 보니까 가끔씩 대화를 꼭 해야하는 상황이 와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기 될 때도 있어요. 근데 이번 급식 시간에 지 옆애 앉는 남자애가 저한테 계속 시비를 거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는데 지금은 제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패드립을 하진 않았거든요. 근대 그 남자애가 제가 패드립을 했다고 우기는 거에요. 그 후로 급식실에서 부터 저한테 계속 심한 패드립과 욕설을 하는거에요. 근데 물론 욕도 나쁜걸 알지만 계속 그냥 듣고만 있기는 너무 억울해서 저도 욕이 좀 섞인 말을 했어요. 그런데도 그 남자애가 계속 저한테 "넌 가정교육을 어떻개 받았길래 욕 밖에 못 하니? 말을 할 줄 모르니?" 이런식으로 말을 계속 하는거에요. 초반에 들을 때는 울컥 까진 아니었는데 그 남자애가 한말을 계속 떠올리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니까 울컥하면서 눈물이 살짝 고였는데 그때는 반 다시 왔을 때여서 반 애들 앞에서 울기도 싫고 그 남자애한테 자존심 상해서 참았는데 집에서 와서 다시 생각하니까 눈물이 났어요. 5월1일이 학교 재량 휴업일이라 안가는데 목요일에는 어떻게 대면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급식실 자리는 반 내에서 자리 순서 대로인데 제 에상으론 목요일에 가서 자리를 바꿀 것 같네요. 제발 멀리 떨너졌으면... 그리고 급식 먹고 반 올라갔을 때 그 남자애가 계속 끊임 없이 퍄드립과 욕을 하고 일부로 의자이 세게 앉으면서 제 책상 밀고 그래서 제가 참고있던게 터져서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 남자애를 한 대 때렸어요. 근데 남자 대 여자로 싸우면 당연히 여자가 질 확률이 높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그 남자애는 운동도 하는데 쟤가 당연히 더 약하죠. 그래서 그렇게 아프진 않았지만 갈비뼈를 맞아서 뼈가 살짝 욱신한것 말고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학교 폭력 신고하기도 그렇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제 잘 못도 있으니 말씀드리기 부끄럽더라고요. 저 진짜 공부, 인간돤계, 이번일 같은 것들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ㅈㅅ까지 생각했고요. ㅈㅎ 없이 바로 ㅈㅅ 생각 했습니다. 진짜 죽어도 마땅할 만큼에 고통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죽기는 무섭네요. 제발 이상해도 좋으니까 위로나 아무 칭찬이나 해주시면 안될까요? 제다 칭찬 받는 걸 좋아해서 뿌듯함 느끼는 걸 좋아하거든요. 제발 칭찬 아니여도 좋으니까 위로 한번만 적어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리갰습니다. 감사합니다.

합격하고 싶다!!!!!

이번엔 되겠지? 아니 꼭 붙어야 한다!!! 용기를 내자 꺾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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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준비태세가 벌써부터 인상적이에요.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또한, 단계별 계획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도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공부하기가 너무 어렵고 싫어요

다른사람도 다들 그렇고 저만 싫어하는게 아니란것도 알아요 친구들도 공부를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 싫어도 미래를 위해서 하고있는거라고도 알고있고요...제가 진짜 공부를 안하거든요 시험기간에도, 오늘 시험인데도공부를 총 합쳐 1시간도 안한거같아요... 엄마가 다른애들은 다들 싫어도 하는데 너만싫은거 아니다 공부좀 해라 하는데 저도 알고는 있거든요?근데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어도 그게 뜻대로 안돼요...진짜 비유가 아니라 지금 이렇게 공부 안하는데도 공부를 할바에는 뛰어내려서 죽는게 낫겠다 그런생각이 너무 많이 들거든요 근데 또 엄마아빠는 선취업후진학, 취업지망 그런거 없이 무조건 인서울 대학을 원하거든요 취업에 ㅊ자만 나와도 발작하듯이 화내요...다들 이런마음 이겨내고 공부를 하는건가요..??못하는 제가 이상하고 게으른사람인걸까요??죽는것보다 더 싫고 차라리 죽고싶어도 공부를 해야하는걸까요??

모의고사 신청기간

재수생인데 6월 모의고사 신청기간을 놓쳤어요 미리 찾아봤어야 했던건데 나중으로 미룬 제 탓입니다.. 엄마한테 말하는것도 두렵고 학원에다가도 어떻게 전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우울을 핑계로 시간을 날린거 같아요 너무 짜증나고 죽고싶어요 재수까지 해놓고 이정도밖에 안되는게 너무 화가 나요

공부와 인생

공부 못하면 정말 인생 망하나요 분명 저도 작년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올해부터 모든 의욕이 사라져서 이번 시험에서 평균 50점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이 성적이면 망했다 보는게 맞을까요 제가 정말 원하는건 따로 있는데도 공부를 하려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인생은 정말로 성적순인가요 공부를 못하면 정말 망한 인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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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평균점수가 낮아져서 많이 속상하고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망한 인생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인생의 전부가 공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재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현재와 마래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 것이 현재 학교 공부와는 상관 없는 일인가요? 학교 공부와 병행해서 할 수 있는 것인가요? 마카님은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보면 보다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평균이 50점이 나와서 좌절했지만 다시 힘을 내서 보다 나은 `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분명 미래에 마카님이 원하는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험인데 의욕이 안나요

지금 고3인데...수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높은 목표를 바라보며 지금까지 달려왔거든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도 많았고 진짜 진짜 잘 의욕 있이 달려왔는데 방학때 쉬지 못해서 인지,쉬지 못하고 공부했는데도 결과가 잘 안나와서 인지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는 자신때문인지 ,지친 몸 때문인지,열심히 노력을 쏟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 때문인지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번아웃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수시 특성상 한번 잘못하면 목표가 멀어지는데 이번학기만 버티면 되는데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사실 이게 어쩔 수 없다는 건 머리로 아는데,해결도 그냥 잘 버티면 되는 것 뿐 인 걸 아는데 자꾸만 후회하면서도 늘어지고 싶고 자꾸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추가로,부모님께서 제가 고3이라 더 신경쓰시는데 전 그게 좀 부담스럽고,전 제 스스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잘 하는지 알고 있는데 부모님은 제가 필요에 의해서 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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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공부하는 시간과 양이 많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늘 따라오는 것은 아니기에 공부하는 시간 중간 중간의 휴식시간을 꼭 챙겨주세요. 특히 `나`를 위한 시간을요. 마카님이 가장 편안한 상태, 좋아하는 것, 즐거운 것을 공부하는 중간 중간 해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공부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인간의 집중력은 40분을 넘기기가 힘들어 과목별로 상이할 수는 있지만 25분 공부하고 5분쉬는 사이클을 4번씩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버틴다`라는 개념보다는 공부하는 과정이 즐겁고 호기심을 채우며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어야 공부의 효율성이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마카님의 마음의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접하는 공부가 효과적입니다. 현재의 소진상태를 부모님께 공유하고 작은 휴식시간이 필요함을 말해주시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것도 잊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

인서울 라인 피아노과 준비하는 고3입니다.. 이제 5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무서워요. 손을 다치는 바람에 콩쿨도 취소가 됐고 레슨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정사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같이 오다보니깐 포기하고 싶어져요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대학에 진학할 수 있겠죠? 완치가 저한텐 조금 힘들거라고 하셨어요. 손을 많이 안 써야지 낫는데 손을 계속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금 연습을 많이 못하더라도 그 적은 연습을 최선을 다해서 한다면 인서울을 할 수 있을까 아니면 치료를 중단하고 아프더라도 연습시간을 늘려 연습에만 몰두할까... 잘 모르겠어요

디자인과의 부정적 피드백만 골라서 생각나서 화나요

과특성상 다른과에 비해 피드백 위주인 편입니다. 의욕있는 사람한테 좋게 이런것들을 더 공부해서 이부분 고쳐달라는게 아니고 애들한테 무조건 능력이 떨어진다고 영양가 없는 비난을 툭툭 던지는 교수들도 있어서 그런 교수들도 너무 싫고 영양가없는 느낀점을 작년1학기때 익명으로 적은 안친한 애들도 싫어요. 학과 성적은 4점대 이상나와서 나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냥 요세 과제할때마다 부정적 피드백들 받은것만 생각나고... 다른 학과들은 친구얘기들어보니까 정보습득,논문자료찾기..등등의 위주라 부러워요. 그냥 저는 열심히 했지만 결과물보고 그 교수는 뭐든 다 까면서 뭐라 할것같고 1학기때 모션그래픽에서 돌아가며 익명으로 쓰는 느낀점봤을때 긍정적인 피드백들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피드백만 생각나고 2학기 졸업전시를 보고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고 점수도 좋았지만 막 다른 애들은 제가 한것에 대해 흠집위주로 잡으려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서 그 교수랑 그런 익명으로 느낀점 성의없이 쓴 애들한테 분노가 일어나고 성과를 내놓고도 마음이 불편해요. 솔직히 책읽는것도 좋아했는데 강사 피드백에만 의존하는 미대입시보다는 수험서보고 정보습득위주의 일반 인문계열로 갈걸 그랬나봐요. 후자가 더 좋은데... 그림은 취미로 할걸그랬어요. 후회는 되고 지금 학교를 자퇴하면 다른과로 편입준비하는데 그 편입도 안되니까 자퇴도 못하겠고 막막해요.

자퇴하고싶은데 자퇴 장단점 알려주세요

고1이고 자퇴하고 싶은 이유는 인간관계 친구 관계 힘들고 학교 못 다니겠어서 자퇴하고 싶습니다 자퇴후 검고치고 수능으로 대학 생각중입니다 현재 자퇴생이신분들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자퇴하고싶다

고1이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공부해서 대학가고 싶음 아니면 검정고시 따고 공무원 9급 준비하거나… 학교생활 너무 힘들고 사람 많은거 무서워 예전엔 참 밝고 사람 좋아했는데 어쩌다 이렇게된건지 또래들이 무섭고 사람들이 무섭고 학교생활 잘 다닐자신이 없어 근데 자퇴하고싶다고 부모님이나 담임한테 말할 자신이 없어 진짜…너무 미안하고 내가 성공할때까지는 쭉 불안하고 걱정만 할것이 뻔하니까 혼자서 계속 위축되다 보니 성격아나 가치관도 부정적으로 변하는거 같다 나도 자퇴 안하고 싶은데 도저히 학교 못다니겠다 이대로 3년 다니면 정신 엄청 피폐해지고 성적은 성적대로 꼴아박을게 뻔할뻔자라서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다 자퇴하고 싶다 사실 자퇴안하고 평범하게 마음맞는 친구랑 학교 다니면서 같이 공부도하고 지내고 싶은데 친구가 엄청 많아지고 인싸되고 그런거 하나도 안바란다 마음맞는 친구 사귀어서 조용히 행복하게 다니고 싶다 난 왜 평범하지 못한건지 나는왜 비정상인건지 너무 서글프다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학점이 안올라서 힘들어요.

날 얕보고 내 뒤에서 히히덕거리면서 조롱, 비아냥거리는 과애들, 대놓고 지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잘난척하고 나한테 성질나는 과애, 성적으로 과탑찍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환청아니고 녹음본 있어요) 대놓고 절 조롱하는데 거기에 찍소리도 못하고 계속 참았어요.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르겠어서도 있어요. 그래서 뭔가 한방멕이고 싶은데 그 방법이 성적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성적으로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데 걔들은 학점이 상위권이예요. 그런데 제가 사실 조현병을 앓고 후유증과 약물때문인지 전처럼 집중도 못하고 기억력도 안좋고 인지능력도 딸리거든요. 실험수업할때마다 교수님이 설명해줘도 계산못하고 혼자 헤메고 그랬으니,, 멍청한게 티났나봐요. 실험수업 후부터 무시하는게 느껴지긴 했어요. 이번학기만 마지막으로 전공수업이수하면 이제 전공수업안들어도 되는 상황이라 이번시험 정말 잘 보고싶은데 집중도 안되고 암기도 안되고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하고 답답해서 자꾸 눈물만 나와요. 왜 하필 나한테 이 병이 생긴건지,, 날 욕한애들 등수 올라가게 성적깔아주고 싶지 않은데 깔아줄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냉혹해요.. 그리고 다른애들은 국시자격증 따는데 저는 정신질환자라서 합격해도 면허가 발급이 안되고 합격취소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걔들은 국시자격증 따고 전공관련 기사자격증 필기한번에 붙고 이제 실기본다고 바쁜데 저는 필기합격해도 암기가 안되니 실기 필답형에서 막힐것 뻔히아니까 의욕이 없어요. 간호조무사도 못하고 위생사도 못하고 운전면허도 못따고,, 약물치료계속 하고 있어서 이제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없는데 법적으로 막혀있어서 뭐 해먹고 살아야하죠? 하고싶은일은 다 못하는데,, 이렇게 멍청하고 띨한 머리로 살빠에 그냥 죽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현병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보니까 아무한테도 말할사람이 없는데 글로 적어서 속이있는 감정을 털어놓으니 조금 후련하네요.

기말고사 걱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시험치는 중 2 입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안 보고 기말고사를 바로 쳐서 기말이 첫 시험인데 중간을 안 보니 범위가 더 넓어져서 언제부터 시험대비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아직 시험 기간까지 65일 남았는데 시험 몇 주 전부터 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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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시험준비는 미리 할수록 좋습니다. 대게 시험기간 몇 주를 남기고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들을 보는데 이보다는 평소에 조금씩 공부해놓는 것이 실제 시험기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힐수록 기억을 더 잘해내기 때문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한 내용들을 잘 표시해두고 나만의 노트에 정리해두시면 좋습니다. 그런 이후에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 선생님들이 주는 힌트를 참고하여 공부를 해나가시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외운다고 공부하기 보다는 가볍게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지쳐서 다 그만두고싶어요

진짜 학기 시작하고 나서 하루에 한 3시간씩 자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한번씩 알람 못듣고 자면 학원 늦게가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혼나고.. 그럼 그 날 못한 공부 마저 하다가 자고 반복이에요 너무 피곤하다 보니까 조금 예민해져서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장난에도 괜히 욱하게 되고요. 그렇다고 해서 잠을 8시간씩 자면 자습할 시간이 모자라서요...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최근에는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차피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가도 그 안에서 경쟁하며 공부하고, 취업도 나름의 경쟁이잖아요? 결국 경쟁만 하다가 죽는거잖아요. 그럴바엔 그냥 지금 끝내버리고 싶어요. 진짜 자살하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민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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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는 공부를 아주 열심히하고 많이 하지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습하는 시간은 공부에 필요하지만 학원시간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청소년기라면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수면시간을 확보해주어야 합니다. 수면시간만 잘 지켜져도 마카님께서 겪고 계신 정서가 안정되고 화가 나는 상황도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카님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공부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 자체가 흥미롭고 즐거워야 합니다. 호기심을 채우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와 더불어 마카님의 휴식시간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에 성적이 절대적으로 비례하지는 않기에 공부를 하면서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꼭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도 중간에 해주시면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자살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시간을 조절하고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