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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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잘 안맞는 것 같아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젠 시험도 보고 진로를 결정해야된다고 주변에선 그러던데 다들 공부쪽으로 진로를 택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성적이 꽤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흥미가 있진 않아요. 그래서 저는 춤을 추고 싶어서 부모님께 작년부터 얘기해서 방학 때 아주 잠시동안 학원에 보내주셨어요. 보내주시는데 까지 제가 부모님 조건을 다 맞춰드렸구요. 솔직히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절대 제 마음을 이해하실 생각도 없으세요. 제가 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가 춤을 못추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최근에 체육대회 오디션을 치렀는데 아무래도 전공으로 춤을 배우시는 분께 밀려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저는 춤은 희망이 없다라는 생각이 커지게되었구요. 그러다 마침 최근에 꽃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화훼장식기능사 필기시험은 독학으로 할 수 있다길래 시험을 봐보고 싶어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대학부터 가고 하라네요. 전 제 진로도 없이 그냥 무작정 공부나 해서 대학이나 가라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대학가서 진로도 없이 뭘 하라는 건지 아직 고작 15살인데 벌써부터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 저희 오빠가 지금 고삼인데 진로가 없는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부모님 말대로 자기가 정작 하고 싶은 건 해보지도 못하고 공부나 해서 꿈도 없이 대학만 들어가게 생겼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더이상 무슨 말을 해봤자 부모님은 이해도 못해주고 자기 얘기만 할테고 저한테 또 뭐라할게 뻔한데 진짜 너무 지치고 지겹습니다. 서로 맞춰가자며 항상 저만 참고 저한테 욕을 해도 저는 소리 한번 안지르고 다 듣고만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입으로만 자기가 다 참고 있다고 말하는게 대수였습니다. 더이상 제가 뭘 해야되는지 모르겠고 너무 막막합니다. 또한 저는 부모님이 정한 규칙에 의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의견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규칙에서요. 전 중2인데 다른 친구들 다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가는데 저는 고작 5시 반까지 집에 들어가야하고 잠 잘 때 폰도 부모님께 드리고 자야됩니다. 제가 싫다고 해도 오빠는 다 그렇게 했다 하면서 제 의견따윈 듣지도 않습니다. 진짜 너무 꽉 막힌 제 삶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요?

가족

서서히 내가 가족과 거리를 두고 마음을 닫는거같다 이젠 되돌릴수 없을거같다 이제는 안될거같다 내가 받은 상처들 트라우마 힘들고 우울했던 시간들 그리고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스트레스 저들의 입장도 다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고 본다해도 이미 난 너무 힘들고 힘들었다 누구의 탓일까 탓이 있다면 그게 내탓일까 잘 모르겠다 근데 아마 아닌거같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기댈곳하나 없이 혼자 힘들어하던 내가 일찍 철이 들어버린것이 그게 내 탓은 아닌거같다 날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에게 너무 고맙지만 신뢰를 잃었던 순간들 또한 잊을수없기에 나는 그 충격을 영원히 안고 살아갈꺼다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앞으로 어떻게해야하지

이 말만 들으면 저도 모르게 죄책감이 들어요

최근에 심리, 정신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찾아보고 있고 찾아보다 보니 지금 많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제 자신부터 인간관계까지 바꿔나가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 그 전까지 부모님과 성인이 될때까지 정서적 독립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알고 마음 단단히 먹고 정서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을 노력하는 중입니다. 육체적은 조금 더 나이가 들면 하려고 하고요. 가족에게도 그렇게 얘기하고 엄마는 이해해주셨고 아빠는 전혀 이해도 인정을 안 하셨지만 저도 마음을 단단히 먹은 이상 이제 성인이고 저의 인생을 위해 반항도 하니 어렸을 땐 정색만 하면 무서웠던 아빠가 더 이상 무섭지도 않고요. 그런데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빠는 가끔 엄마와 아빠가 서로 싸웠었던 얘길 꺼내면 저 때문에 싸운 날이 더 많았다고 하면서 엄마가 저희를 혼낼 때 옆에서 아빠가 말리면 엄마와 아빠가 서로 싸우고 어쩔 땐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고 했죠. 일단 저의 생각은 둘이 싸우고 왜 남탓을 하지라는 생각과 내가 잘못해서 혼나고 말릴려다가 둘이 싸우니 내 탓인가? 라는 생각이 같이 들어요.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거 같아요. 아빠는 말이 앞 뒤가 맞지 않고 고집이 엄청 쎄고 남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무조건 본인이 맞다고 하면서 걱정을 넘어서 간섭도 엄청 심하신 분이세요. 본인은 그걸 모르는 거 같고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너무 답답한 사람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조금씩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단단해지려고 연습하는 마음이 또 무너질까봐 걱정입니다..

엄마한테 좋지 않은 말을 해 버렸어요

지난 번 엄마가 자주 밖에 나가 집에 늦게 들어온다는 이유로 고민글을 썼었는데요... 결국 엄마한테 제 속마음을 진지하게 얘기해 봐도 바뀌는 게 없더라고요 속마음을 털어놨을 때는 네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앞으로 노력해 보겠다고 했으면서도요 아빠도 저한테 많이 미안해하는 것 같았어요 주재원 때문에 오래 같이 못 있어 줘서 미안하다고요 그래서 아빠는 자기 대신 엄마가 저랑 더 같이 있어 줬으면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가끔 통화하면서 엄마한테 화내기도 해요 물론 두 분 사이는 평소에 좋으세요 지금도 이전과 다를 거 없이 일주일에 하루 혹은 많아야 이틀에서 사흘 정도를 저랑 같이 집에서 보내요 물론 아예 엄마가 약속 나가서 집에 안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늦은 밤이나 늦은 새벽, 이른 아침에 들어와요 당연히 저도 지금 시험 기간이라 엄마랑 보낼 시간이 적은 게 당연하다는 건 알아요 그런데 이 문제 때문에 자꾸 공부에 집중이 안 되고... 어떻게든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자꾸 신경쓰게 되면서 괜히 울적해져요 그래서 어제 저녁 엄마가 밥 먹고 들어온다는 말에 심한 말을 남겼어요 마지막에 엄마가 미안하다길래 미안하다는 말 좀 그만 하라고, 미안하면 가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이제 엄마 약속 나가는 거 신경 안 쓴다고 엄마 알아서 하라면서 답장을 남겼어요 직접적인 심한 욕을 쓰면서 말하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하루종일 마음에 걸렸는데 결국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약속 있다며 나갔어요 보통 제가 과외 없는 날은 약속 잘 안 잡는데... 제가 오늘은 학원이나 과외 안 한다고 말했음에도 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상황이 조금이라도 바뀔 줄 알았는데 바뀐 게 하나도 없네요 요즘은 엄마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온갖 좋지 않은 생각은 다 들어요 저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만 같이 있는 날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건데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이제 그냥 이런 거 신경 좀 끄고 살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영 쉽지가 않아서... 이렇게 글 올려봐요 어떻게 해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을까요?

차라리 죽는 게 나을까요?

저는 토요일 빼고 집에 못 들어가거나 집에 도착하면 늘 밤 늦게 도착해요. 어제도 집 늦게 도착해서 밥 먹으려는데 밥 빨리먹고 씻고 자라네요. 폰을 보며 저녁 늦은 식사가 제 유일한 휴식인데 폰도 뺏고(폰에 목매지 않아요 알바처에 폰 두고 갈 때가 많을 정도로... 하지만 제 도피처에요) 제가 밥 먹는게 정말 느리거든요. 제가 늦게 자든 느리든 왜이리 신경쓰는 걸까요. 유독 저한테 그러세요.(동생들은 빨리먹어요. 그래도 자는 건 새벽 2시인 건 모두 똑같아요. 너무 서운해서 혼자 눈물 뚝뚝 흘리며(숨 죽여) 밥 먹었거든요. 그거 보시더니 화내며 소리지르시네요. 왜 우냐고 말해보라고 하셨는데 말은 안했어요. 왜 말의 뜻을 못 알아듣고 서운해서 우냐. 아니라고 해도 단정 지으시더라고요. 저는 정신과를 다녀요. 그걸 부모님(엄마)만 아시거든요. 그런데 이러는 게 제가 병을 키우는 거래요. 무슨 의도 였든 저에게는 죽으라고 밖에 안 들렸거든요. 생각하는 의도를 돌려 말하지 말고 명확하게 말하면 될 것이지 제가 해석한게 틀렸다면서 제가 문제 인 것 마냥 모네요. 저는 정말 죽기 싫거든요. 하고 싶은게 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저보고 죽으래요. 그냥 죽는게 나을까요. 안 죽을까 걱정이에요. 죽을 수 있다면 시도하는데 죽지 못하고 살까봐.........제 과대망상일까요? 이럴 바에도 차라리 죽을래요. 그게 나아요

어이가 없어서 말도 하기싫다

어이가 없어서 말도 하기싫다 본인말에 말대꾸하면 말대꾸한다고 자기말하는거에 반박한다고 성질은 성질대로. 부리는사람이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아버지) 자식이 나쁜거 이야기하면 나쁜사람으로 몰아간다고 하고 본인이 스스로 자식들한데 틱틱 틱를 내는데 어느자식이 좋게듣고있냐? 좀 흐릴수도 있는거지 그거가지고 성질내냐? 당신은 안흘려? 본인자식이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고 행동하는이유가 아직도 모르냐? 자식이 대학병원 6년넘게 다니면 좀 파악을 해야하는거아니냐고 그런상태에서 일하러가라고 재촉하냐? 남처럼 챙겨주길바라고 그것도 가족한데는 그래놓고 가족한데는 못되게 굴고 본인은 못느끼지 지금 엄청 이갈고있는거모르지 남이 보기엔 화를 많이 눌렀다고하는데 글쎄 절대 화를 누를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기분나쁘면 뇌에서 거쳐서 이야기 하시는분이 아니라 바로 입에서 나오시는분이다. 돌려말하는사람이 아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나쁜듯말듯 직설적으로 말하는분이다. 성질도 친할머니닮아서는! 본인이랑 싸워봤자 2주내내 질질 끄는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봤자 오히려 주변사람이 피곤해져서 상대하기싫을분이지

가족 중엔 동생이 문제입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지배욕강하고, 욕구불만이다 동생은 언제쯤 사람이될까요? 저는 환경때문에 정신이 많이 안좋아진 상태입니다. 동생이랑 자주싸웁니다 물질적욕구도 강하고 눈빛에는 광기가 서려있습니다 무섭고 물건도 던져요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편이니가요?집은 방하나고 환경은 안좋은편입니다 경제력은 만만치않은편이고 교육방식이 잘못된걸까요? 정말 가난하고 집은 상가 처럼 방이 하나고 부엌ㅂ이랑 연결되어있고 화장실이 연결되어있습니다.

내가 학교랑 학원 끝나고 집에 와서 침대에 누었단 말이야 근데 잠들어서

근디 그때 내가 머리를 묶고 잤단 말이야 그땐 머리끈를 여려개 했단말이야 엄마가 가위로 머리끈을 잘랐는데 일어나서 봐보니까 머리카락이 잘려있는거야ㅠㅠㅠ 그거 때문에 우울증걸릴거 같아

부모에게 받은 상처, 가족간의 갈등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만22,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무뚝뚝하고 굉장히 감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키우는걸 굉장히 버거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자주 넌 나를 너무힘들게 한다는식으 말들을 하곤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부터 나는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엄마를 힘들게 하는존재라고 생각해왔던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두분 다일을 하셨기때문에, 제가 4살어린 여동생을 돌봐야하는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방학때는 하루종일 동생을 봐야했어요. 엄마가 밥을 해놓고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식사를 사먹어야했습니다. 집근처에는 밥을 먹을곳이 전혀없었고, 밥을 사먹으려면 20분넘게 버스를 타고, 걷고 해야했기때문에 쉽지않았습니다.그럼에도 부모님은 동생을 돌보는것에 대해 칭찬한마디 해주지않았어요. 또한, 저는 친구사귀는것이 굉장히 어려운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는 1년동안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나중에 알게된 이유지만, 아이들이 저를 괴롭힌이유는 소극적라 말을 부끄러워 하며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이들은 끈질기게 절 괴롭혔고, 카카오스토리의 제 계정에 들어와 욕을 남기기도 했으며, 몇반 왕따라고 저를 지칭한탓에 다른반아이들 조차 저랑 놀아주지않고, 얼굴도 모르는 다른반아이들이 너 2반 왕따지? 하며 밤마다 카톡으로 욕을 보내왔습니다. 엄마는 당시 제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로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자세하게 물어보지도, 나서서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학교에 가기싫다는 저를 질책하고, 제가 있는 자리에서 친척들이나 친구들에게 제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모는 나를 도와주기는 커녕, 본인들이 화가 나면 화를 푸는 대상으로 나를 사용했습니다. 별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맞거나, 막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전,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중학교를 자퇴했고,그 이후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검정고시를 준비하며 나름 열심히 지냈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부모와 갈등은 계속해서 있었습니다.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 학교폭력의 기억등으로 성인이 되고나서부터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 있었어요. 무언가를 계속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그러나 이제는 정말 아무런 힘이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모르겠습니다.이제는 가족에게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않습니다. 왠만하면 연락 많이 하지않고 경제적으로도 떨어져서 살고싶습니다. 그동안은 무기력이 심해 부모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해왔는데, 부모는 경제적으로 도와줄대로 다 도와주었는데, 부모랑 연락안하겠다는 소리한다고 억울해하며, 미워하는 마음을 누그러트리라고 저보고 노력하라합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습니다. 왠만하면 부모돈은 쓰고싶지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어떻게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을까요? 일단은 부산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을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에 워홀을 가는것이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앞으로 나아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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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카님은 나로부터의 사랑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잘 해오고 계신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고 하셨죠? 쉽지는 않겠지만 마카님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법은 추후 문제입니다. 일단 선택&결단하는 게 우선입니다. 충분히 잘 고민 후 선택하셨다면 마카님 자신을 위한 삶을 이제부터 사시길 바랍니다. 일단은 부산에 있는 친구집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을 생각입니다. 이 부분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에 워홀을 가는것이 지금 저의 목표입니다. (목표설정 축하드립니다) 갈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동생이 너무 미워요.

여동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여동생은 저보다 자기가 더 쎄다고 더 높다고 여겨요. 그래서 저한테 비속어도 많이하고 깐족데요. 오늘만해도 저희는 핸드폰시간이 걸려있는데 시간이 다 되면 아이패드로 겜을 한단 말이예요.그래서 동생이 먼저 하고 있으니깐 제가10분뒤에 나할게!라고했는데 "응싫어~~꺼져~~"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제가 난 10분뒤에 한다고 분명히 말했어! 그때는 내가 할거야!라고하니깐 응 싫다고 했어~!이러니깐 전 더 세게 그럼 10분뒤엔 내가 뺏는다 라고했어요.그랬더니 "쓰가지 없게 굴지말고 내방에서 꺼져 언니 아까 했잖아~~"라고 했는데 더 어이없는건 유료게임을 엄빠가 패드에 1개,동생폰에1개 이렇게 깔아두어서 동생이 같이하자고해서 한건데...너무 속이 상했어요.이것말고도 제 비밀을 알게되면 이걸 약점삼아서 언니 이렇게 않하면 내친구들한테 떠벌린다? 잘해~~이런식으로 트집을잡고 심지어는 저 몰래 다른사람들에게 말하고까지 다녀요. 어떻게 알았냐고요?걔 친구가 말해줬거든요.심지어는 제 친구한테 제 이야기를 캐묻고 다닌다더라구요. 이걸또 인정은해요;;문제는 사과도 안하고 반복한다는거지...이런상황일때마다 식구들은 니가 언니잖아~참아! 이래요.저도 아직 초등학생6학년인데...아직 어린데...근데 비속어까지 참아줘야해요??또 절 때리고,꼬집고,머리뽑고...얘전엔 안그랬는데....예전으로 돌아갈수는 없을까요? 친구같고 좋은 동생이었는데...요즘은 너무 힘들기만해요...

인프피 딸 인티제 아빠

인프피 딸인데 인티제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아빠가 갑자기 데리러 오라길래 네비 찍고 갔는데 초행길이라 길 헤매고 못간 거 가지고 저는 길을 헤맸구나 초행길이라 그럴 수 있지 내가 데리러 와달라고 한 거고 너는 와준 건데 내가 화를 낼 수는 없지 뭐 대충 이런 반응을 기대하는데 아빠는 왜 약속 시간까지 못왔냐고 화를 내요 갑자기 데리러 오라는 거에 초행길인데도 차 끌고 갔는데 네비는 이상하지 혼자 운전하면서 주행중에 네비 다시 찍고 얼마나 당황을 했는데 제 상황이나 감정 그런 건 하나도 생각 안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서 못온 거에 화를 내요 제가 안가려고 안간 것도 아니고 제 나름 노력을 다 한 건데 그런 건 관심 없고 늦었다는 사실만 가지고 저를 질책하잖아요 이런 식의 문제가 자주 발생해요 저번에는 일 관련으로 아빠한테 호되게 혼나고 죽고싶어서 하루를 거의 통으로 그냥 잠만 잤어요 눈을 감고 잠들면 다시 눈을 뜨질 않았으면 생각하면서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그때 문득 mbti 생각이 나서 인프피 글을 찾아봤었는데 인프피는 비판에 약하고 비판에 대한 감정 폭이 크고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느낌을 준다 대충 그런 글이었거든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그때는 아빠한테 욕먹으면서 정말 죽고 싶었고 내가 여러 방법으로 죽는 상상, 내가 죽고 나서 부모님의 반응 뭐 온갖 상상을 다하고 계속 울고 자고 그랬는데 일단 지금은 멀쩡하거든요 조울증마냥 혼나고 비난을 받으면 그때는 죽고 싶었다가 다시 화해하고 하루가 지나면 멀쩡해졌다가...이걸 아빠랑 사는 내내 반복한 거 같아요 인티제 글도 봤었는데 인티제는 비판적인 성향에 공감을 잘 못하고 자기 잘난 줄 알고 융통성 없고 배려심 없고 무례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는데 아빠가 딱 이 느낌이에요 저는 타인의 비판에 정말정말 약한데 아빠는 비판을 너무 쉽게 해요 저는 타인의 비판에 감정이 이리저리 휘둘리는데 아빠는 제 감정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거 같고요 뭐랄까... '니 감정? 그래서 어쩌라고?' 이게 아니라 제가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아예 모르는 것처럼? 제가 느끼기로는요 그래서 속상해서 mbti 언급하면서 이런 걸 말을 해봐도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는 거 같고요... 내 상황은 이랬다 내 감정은 이랬다 이것도 아빠가 화를 푼 다음에야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빠는 화나면 아예 말도 안하고 저 쳐다도 안보거든요 안보이는 것처럼 그럼 그 시간 동안 저만 억울하고 또 죽고싶어지는 거죠...늘 그런 식이에요 그러다가 아빠가 화 풀고 화해하면 또 다시 괜찮아지고 근데 이런 문제가 늘 연례행사마냥 발생해서 다시 또 반복되고 언제까지 이래야되나 싶어요...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써보니 좀 후련하네요

저희부부가 결혼하고 자주싸웟는데

남편 친구 와이프 문제로 싸우고 남편 잠깐 바람도 피고 저희엄마 문제로 싸우고 애들 클때까지 싸우고 그랫어요 남편이 보면 싸우면 저희 막내 이모한테 저땜에 힘들다 고자질하고 일부러 들으라고 자기네 식구들에게도 대놓고 말하고 그게 큰애가 아빠 닮아 똑같이 하더라구요 시킨건지 보고 그대로 한건지 모르겟는데 남편이 잘못해놓고도 사과는 하지도 않고 제가 사과하라 할때 하지 안하는 스탈이에요 지난일갖고 싸우기도 햇고 지금은 현재 일 갖고 싸우긴하나 이제 안 싸우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난일땜 남편이 미워요 큰애가 덩달아 똑같이 하는게 시댁잇는데서 대놓고 뭐라해서 친정도 아닌 자존심 상하네요 큰애가 서울서 오는데 아무렇지도 않는척 하려니 그래두 절 위해서 이겨내려고 하지만 어찌'받아들여야 할지 남편이 잘못햇는데 저한테 그런게 속쌍하네요 이미 지낫지만요 딸이 한말에 저자신에게 신경쓰기로 햇어요 남편에게 기대 바램 믿음 없이 절위해서요 큰애한테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같더라고 그러면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제가 낳은딸이지만 정이 안갑니다

엄마가 너무 싫을 때가 있어요

건강 문제로 따로 살수도없고 엄마가 간호도 많이 해주셔서 참 감사한데 어렸을때 사랑을 받지 못했거든요 엄마 성격이 좀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고생한적도 많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원망하는 마음이 자주 올라와요 그리고 엄마가 본인 성격을 누르려고 노력을 하시는데 특이한 성격이 아직 다 없어진것도 아니고 가끔 튀어나오면 제가 화가 너무 나고 엄마가 너무 싫어요 그게 좀 심해요 치가 떨리는 느낌? 한번 이렇게 감정이 올라오고나면 제가 몸이 많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엄마가 아픈데 저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와 자주 불화가 있었고 7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때 정신적 독립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저의 의견과 감정이 많이 무시 당했으며 강압적(내 집이니까 나가,,등)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릴때부터 엄마는 돈주니까 연기하면서 잘지내는 척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성취나 학업에서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주셨음)그렇게 성인이 되고 해외에 잠깐 다녀온 사이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리셨습니다. 가족 중 여자는 저 하나이기 때문에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을 받으면 어머니를 위해 약 1년 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번에 다툼으로 약을 드시고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어머니에게 에너지를 쓰고싶지고 같이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하지먼 아버지와 이모등 저에게 관심있게 더 보살피라는 말에 저도 포발했고 이들과에 관계 또한 혐오를 느끼는거 같습니다. 관심있게 돌보라는 말하는 주변때문에 엄마가 더 싫어지는거 같습니다. 엄마는 저를 너무 좋아하시고 저또한 상처에 대해 몇번이나 이야기 했고 처음에는 어머니가 부정했지만 나중에는 사과도 하시고 이해할려고 놀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에 대한 증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돌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중에 취업해서 딱 돈만 주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이런경우 가족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안보고 사는 것이 더 좋을까요..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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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마음속에 쌓인 상처와 감정은 매우 복잡하고 깊은 것이에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를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본인과 어머니 모두에게 편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10년만에 사과받았어요

저희 기족은 4명인데 그 중 엄마랑 언니가 항상 절 무시했어요. 학력부터, 행동거지 하나하나 다요. 그중 절 크게 무시하는 한명이랑 오늘 싸우고, 나머지 한명한테 전회해서 한상 비꼬고 무시하던거 사과하라고 했더니 말도 안된다고 하다가 상식선에서 생각하라고 감정에 휩쓸리비 밀고. 라고 하니까 사과하네요. 저도 알아요, 엎드려 절받기라는거. 근데 워낙 어릴때부터 그렇게 살았고, 무시당했고..허니 사과받았다고 맞을때도 안나던 눈물이 미친듯이 나네요. 저도 제가 울지 몰랐어요. 참.. 제가 상처받았던 일을 기억도 못하고 있는 이의 시과지만 그래도 오늘은 미칠것같진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중 2입니다.오늘도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제 정신으로 있을수 없을거 같아 처음 앱을 들어와 봤어요.부모님은 항상 저를 사랑한다고 하십니다..근데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준것도 지옥을 보여준것도 부모님이에요.주변에는 이렇게 통제가 심한 부모님을 둔 친구들도 없구요 아빠가 공공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 태어날때부터 평생을 눈치봐오며 살았어요.어렸을때는 정말 매일 맞았구요.맞은 이유는 그 어린 나이에 아빠의 직분을 이해하고 눈치 챙기고 항상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모범이 되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보다 잘나도 안되니 항상 숙이는 사람이 되라고.그때가 고작 몇살이였을까요.기억도 안나는 어린 나이였어요.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도 아직도 못미치는 걸까요.오늘도 그냥 공부가 하고 싶었어요 내일 수행평가가 있기도 했고..집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거든요 보통 스카를 많이 가요 오늘도 스카로 공부하러 가려는데 어딜 나가냐며 화를 내셨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스카에서 공부하고 오라던 사람들이 항상 이래요 괜찮나 싶다가도 돌변하는게 부모님이에요 오늘은 다리를 맞아서 걷기가 불편하네요 심하게 혼날때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때 저항을 할수 없을때 내가 내 일을 할수 없을때 느끼는 무력감은 지옥이에요 앞서 말했던 아빠의 직업때문에 제가 힘든건 한번도 내비친적이 없어요 가정폭력인가요...?잘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글엔 담지 못하지만 전 이제 상처받기도 힘들만큼 상처가 많아요 정신건강 같은건 더욱이 안좋고요 너무 사소한 일일까요..?사소한 일가지고 난리친다는 소리도 듣기가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어요 제가 받은 상처는 말로 표현할수 없는데.. 자해는 물론이거니와 자살 시도까지도 했었네요 어디까지 무너질까 제가 무서워요

중3 부모님과의 관계가 힘들어요

중3 여자입니다 엄마 아빠는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세요. 제 행복이 자신들의 행복이라고 저만 잘 되면 된다고 하시는데요 그러면서도 저한테 제일 상처를 많이 주는건 부모님이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공감이랑 이해보단 현실적인 조언들을 들으며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어렸을땐 나 자신으로는 사랑을 받을 수 없겠구나, 하고 은연중에 생각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후 크면서 정신적으로 몰리는 순간이면 이젠 가치가 없어서 버려질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어요. 더 과장된 행동과 말투를 사용하면서 남을 웃기려고 노력했어요. 상대방한테 자꾸 집착하고 좋아하면서도 화내고…항상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했어요. 또 어렸을때 울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심하게 혼났었어요. 공부를 못했거나, 숙제를 다 했다고 거짓말 했을때, 쓸데없는 일에 울었을때 혼났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이 행동을 하면 무조건 엄마께 가서 용서를 빌었어요. 나중엔 그게 더 심해져 나쁜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을 일일이 다 말하면서 용서를 구했어요. 이게 점점 심해지다가 나중엔 가장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었던 종교에 강박을 가지게 됐어요. 지금은 좀 잦아들었다만 이때 이후로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이 형성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저를 엄마아빠는 부정하세요. 제가 사춘기라 이러는거래요. 원래 안 이랬대요. 진짜 죽고 싶고 다 너무 싫어요. 친구도 싫고 그냥 사람이 너무 싫어요. 저도 싫고 열심히 뭘 할 마음도 없어요. 그냥 없어지고 싶어요.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너무 싫어요. 제가 이런 마음이 들어 말하면 공부도 제대로 안 하면서 뭐가 힘드냐고 하세요.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너무 많고 강박적이라며 말을 자꾸 끊으세요. 부정적인 얘기 들으면 기분 안 좋아진다고 꾸중하셨어요. 제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싶겠어요? 어렸을때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울었는데 공부 얘기만 들어도 치가 떨려요. 그리고 제가 강박적이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울었다고 화내시고 계신 잘못했다고 화내시고 조금이라도 모범적이지 않으면화내셨는데 제가 어떻게 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어요. 어릴때 스마트기기를 쥐여준건 부모님이었는데 왜 이제와서 이상한걸 봐서 그렇다고 화내시는건지 이해도 안 가요. 전 부모님이 너무 미운데 또 너무 사랑하게 돼요. 엄마는 저때문에 커리어도 포기하셨다고 자주 말씀하셨어요. 근데 저는 거기에 대고 왜 못 이룬걸 저한테 강요하냐고 화 냈어요. 또 제 동생이 말을 안 듣거든요? 그때마다 엄마가 자책하시는데 그게 너무 안쓰러워요. 능력있으신 분이 왜 저를 낳아서 발목 잡히신건지도 모르겠고…사랑해서 낳았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나온 저는 사는게 너무 싫단 말이에요. 아빠는 성격이 아닌 것 같아도 성격이 섬세하고 저같이 예민하세요. 아빠의 아버지, 즉 저의 할아버지께서 많이 엄하셔서 그랬었나봐요. 아빠는 어른이지만 제가 봐도 많이 미숙하세요. 몸만 자란 아이같아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요…근데 또 너무 미워요. 부모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는게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공부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녕 학생인데요 공부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요 맨날 공부때문에 혼나고 멍도 않때렸는데 선생님한태혼나고 집중해도 집중않한다고 혼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공부때문에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공부때문에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도 자주하고요 너무 공부가 힘들어요 가족에게도 많이혼나요

엄마랑 자주 싸워요

말 그대롭니다. 자주 싸워도 너무 자주 싸워요. 사소한걸로 싸우고 다투고 이젠 지칩니다. 이런 감정 싸움 더 하고 싶지 않아요. 날 위한답시고 잔소리라고 하지만 전 분풀이로 밖에 안 들립니다. 솔찍히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잔소리는 자식을 훈육하기 위해 필요한 말들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엄마 말을 잘 들어보면 “너 좀 많이 이상해.” 심한날엔 미쳤냐는 말도 하고요. 대부분의 주제는 제가 공부하다 졸아서 입니다. 그리고 책상이 어지럽혀져 있으면 자주 싸워요. 책상은 치우면 그만이지만 공부하다가 조는건 도저히 못 고치겠더라고요. 전 제가 하고싶을 때 공부해야 잘 되는 타입인데 엄마는 지금 하라 강요하니까 괜히 더 하기 싫어지고 엄마들은 다 공부 하라고하는게 국룰인거 아는데요, 공부하라고만 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최소한 ‘아 하긴해야지. 읏차 일어나자’ 이런 생각은 합니다. 근데 별 시덥잖은 생산성이라곤 전혀없는 다 지난 옛날예기를 들고와서 “너 빨리 공부해야지. 너 저때도 봐 이러다가 그때처럼——- 너 계속 그러면 밴드부고 뭐고 다 하지말라고 할거야. 선생님께 전화 드릴까?! 이래놓고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이러면 어떡해? 너가 이러는데! 너 잘못은 쏙 빼놓고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너가 이러면 엄마가 뭐가되니!” 이러십니다. 제 꿈은 노래하는건데 전 노래에 재능있다는 소리도 선생님께 많이 듣고 또 이걸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제게 엄마가 밴드부를 그만두게한다는 말은 ‘너는 이제 꿈도없이 살아라!’ 이러는것과 같아요. 정말 그런 말 들을때마다 쿵 내려앉은것만 같고 내가 이걸위해…. 라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은 제가 진로 상담할때 “제가 보컬학원 등록을 좀 하고싶은데, 제가 학원을 자주 빠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절 안믿어주더라구요..ㅎㅎ” 라고 했던걸 선생님께 전달 받았는지 “엄마가 절 안믿어줘요? 이러면 —” 라고 말하신거 겉아요. 선생님께 앞 뒤 부분 다 떼고 들은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 삼아 이걸로라도 절 혼내고 싶었던건지 저도 잘 모릅니다. 확실한건 제대로된 훈육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는겁니다. 제가 오은영 박사님마냥 강의를 할수도없고, 그냥 참고 넘어가기도 그렇고, 학생이 이런말 하면 별 소릴 다 하네 하시겠지만 참 살기가 힘드네요. 어떻게해야 엄마가 조금이나마 화풀이를 잔소리처럼 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단순한 잔소리인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저희 엄마가 알코올 의존증? 중독일까 걱정이 돼요

저희 엄마가 올해 51살이세요 1년전 까지는 안 그랬는데,, 1년 4개월이 되어가는 시점부터 술을 과도하게 드세요 원래는 술을 아예 안 드시거나 드셔도 1년에 2-3번 드실까 말까 셨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3-4일 하루에 5-7병 드시고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5병을 꼭 필수로 드세요 솔직히 저희 엄마가 이렇게 될 거란 생각을 못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해결 방도도,,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계속 술을 마시면 건강에도 물론 가뜩이나 우울증+공황 다 겪고 계신데 걱정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어디가서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속이 많이 허하시대요 이젠 술 없으면 잠도 못 자고 이유없이 생각난대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