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가~강하고 실수를하면~자책을많이해요. 난자신감과~자존감을 키우려고~운동과~마인드 컨드롤을~잘하려고 노력을하는편입니다. 사랑을~받지못하고 커서~인지~무뚝뚝한편 이에요.
제가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편이 많은데 너무 과하게 몰입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 회상 속 제가 말하는 타이밍에 실제로 입을 움직이면서 속닥속닥하는 목소리크기로 혼잣말을하게됩니다 실제있던 일과는 다르게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자꾸 상상을 하게되면서 혼잣말을 하네요ㅠ 혼자있을때 자주자주 많이 그래요 그러다보니 혼잣말하다가 정신차리면 아차 싶을때가 많아요 혹시 문제가 있는걸까요? 다른분들도 이런적 많나욤..궁금합니다
화나면 계속 충동적으로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게 돼요…저도 제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화가 나면 주체를 못하겠어요 물건 부수고 나면 물건을 왜 부쉈지라는 생각과 물건을 던진 저 자신에게 자기혐오감이 올라와서 죽고싶어져요 또 자기혐오감이 몰려오면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내 모습과 아무것도 못하고 못생긴 현실의 내 모습 사이의 간극에 무력감과 깊은 빡침을 느끼게돼요 그러면 무기력 해진채로 현실의 내 자신에서 벗어나기위해서 잠을 자게돼요 잠을 자는 이유는 잠을 자게 되면 잠 자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편안해져서예요 지금 저는 정신과를 다니면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충동적으로 행동하는것도 말씀드리는게 좋겠죠?
누가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서 은근슬쩍 자기 자랑을 하면 그 속내가 보이는데, 자랑하고 싶어하는 점을 먼저 칭찬해주면 될텐데 알면서 괜히 그러기가 싫습니다. 반대로 그 정도는 나도 한다는 식으로 받아치게 돼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걸까요?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막상 대화하다가 저런 상황이 되면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 뭔지 알면서도 말이 잘 안 나와요. 그러고 대화가 끝나고 내가 속 좁게 왜 그랬을까 후회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성격을 효과적으로 고칠 수 있을까요?
동생이 어릴때부터 대인관계에서 고립이 많이 되었어요. 성인이 된 지금은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직하지 못하고있고 하루종일 휴대폰을 하고 있어요. 미래에 대해서 물어보면 알겠다는 말만 하고 현재의 문제를 언급하면 늘 회피하려해요. 어머니는 동생에게 이런저런 잔소리를 하지만 결국 수용적인 태도를 갖고 계시고 아***는 동생을 이리저리 걱정하긴 하시지만 동생에게 크게 개입하진 않으세요. 저나 가족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동생에겐 스트레스만 되고 있어서 많이 걱정됩니다. 자신의 문제조차 인정하려는 모습을 안보이는 동생이 스스로 나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요. 하지만 오히려 센터에 데려가겠다고 하는 게 동생에게 스트레스가 될까 걱정입니다. 너는 문제가 있고 나아져야만 해 하며 다그치는 것으로 느끼진 않을까, 동생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더욱 낮추는 일이 되진 않을까 두려워요. 어려서부터 제가 너무 자기주장이 강하고 그 앨 쉽게 다뤄서 더욱 이렇게 소극적이게 되진 않았나, 안그래도 이리저리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는 애를 더 힘들게 하지 않을까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스스로 하겠다는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답답하다고 몰아붙이게 되는건 아닐까요?
전 사실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베푸는 것도 사실 하기 싫어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피를 어쩔 수 없이 닮아서 정도 없고 차가운 사람이에요 아니 세상이 그렇게 만들었죠 전 따뜻한 사람이고 싶었어요 아니 제 환경이 절 그렇게 만들어놨죠 어느새 제가 없어요 그렇게 차가운 사람이 남에겐 따뜻해보이려고 남에게 좋은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발버둥 치고 절 깎아내리면서 남을 올려주다보니 진짜 전 이제 없어요 꿈도 희망도 열정도 모든 걸 다 바친 사람처럼 전 그냥 속이 텅 빈 깡통이에요 속을 채우기 위해 채우고 싶어서 별 짓을 다해봤죠 절 미워하기도 해보고 절 다그치기도 하고 절 때려보기도 하고 절 해쳐보기도 했어요 그럼 뭐해요 변하지 않아요 내가 깡통이라는 사실은 핫팩도 한 번쓰면 더 이상 따뜻해지지 못하잖아요 딱 그 핫팩이 저에요 뜨겁다못해 너무 따뜻하려고 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식어갔고 식어버렸어요 다시는 뜨거워지지 못하는 사람으로 저 어떡해해야하죠 저 그만하고 싶어요 이젠 저에게 미안해서 못하겠어요 너무 불쌍해서 너무 아파보여서 너무 상처받으며 가라앉고 있는 내가 보여서 이젠 좀 멈추고 날 찾고 싶어요
저는 자해를 안해보고 살앗는데 갑자기 여자인몸으로 힘든사연이잇어서 자해로는 손목인대를 그엇고 지금은 아예 무거운걸못들어요 들려그러면 왼쪽이 아파져요 그래도 참고사는 거같아요 그사람들에게 전화올까봐 핸드폰을 놓치지도않고 기다리네요 죄송해요 안그럴려햇는데 충격만 안겨주네요 너무도 아파도 참는성격이고 다리를 손톱으로 겉피부뜯는것도재밋고 고통을 느껴요 배꼽을 뜯는것도 고통을 느끼고요 입술도뜯고요 불안인지정서적불안인지 자주 그러네요 심리상담도포기하고나서야 맘도아프고 힘들어요 무조건 돈때문이죠 그래도 괜찮아요 형편이안되면 포기할줄알아야죠 오늘남동생이 오는데 손목인대 이상처를 안고살아가는게 참 암울한걸모르니 그게더 슬퍼요 어쩌죠 저 진짜 모르겟어요 답답해요제자신이 아닌거같아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글로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옛날부터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마셔본 게 가끔 있는 대학교 동아리 모임 때 소주 약 한두 잔 들이킨 게 전부일 정도로요. 하지만 대학 졸업이 임박할 무렵에 어머니의 권유로, 어머니가 운영하는 와인샵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세상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나름대로 애썼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알코올 한두 모금 들이키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론 공부도 하고요. 하지만 애초부터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지도 않고 주류에 대해 별 관심도 없던 제가 이런 일을 하기엔 애초에 무리였나 봅니다. 이런 일을 계속해도 접대나 언변이 나아지지도 않고, 계속 실수만 연발하니 한소리를 듣고 듣고 또 들으면서 마음이 닳아버린 건지, 이젠 술을 좋아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혐오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가게에 들어와서 술을 사가려는 사람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경멸부터 하게 될 정도로요. 제가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해졌다고 느낀 건 매장에 있는 스피커를 주먹으로 때렸을 때였습니다. 음악이 제대로 안 나온다는 사소한 이유로 스피커를 세게 때렸고, 제 손등에 피가 나더군요. 평소에 이렇게 폭력적이거나 분노 조절을 못하는 사람이 아닌데... 아마 자기혐오가 심해진 건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술을 사가는 사람들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면서도, 그러면 안된단 걸 알고 있습니다. 술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음주운전을 하려는 사람들이 나쁜 거지, 적당히 술 마시고 즐기려는 사람들한테까지 경멸을 하려 한다는 게 잘못된 거란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경멸의 시선이 나아지질 않아서 더 괴롭습니다. 어머니한테도 이야기를 할까 했지만, 제가 본래 먼저 말을 거는 성격도 아니라서 어렵고, 이런 감정의 방어기제 때문에 까칠하게 대한 게 한두 번도 아니라서 말 걸기가 두렵거니와, 어쩌다 대화를 나눠도 항상 결론은 내가 잘못된 거라는 걸로 귀결된 게 여러 번이라서, 얘기를 해도 나아질 거란 기대감도 접은지 오래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제가 무슨 일이라도 저지르지 않을까, 솔직히 좀, 많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최근에 자살 충동까지 들기 시작했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렸을때부터 둘러대는 걸 못해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답답해하고 더 오래되면 무시하기도 합니다. 스스로도 이런 성격 좀 고치고싶다가도 막상 매번 생각해내기 귀찮아서 그냥 얼버무려 우스워질때도, 무뚝뚝하게 대해 상대방이 민망해할 때도 많습니다. 선의로든 지키고싶은게 있어서든 그럴싸하게 애둘러 말하고 싶을 때 어떻게하면 스스로 우스워지지도 않고 상대방도 납득할만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감정이 조금이라도 격해지는 상황이오면 피해버려요. 가족간 연인간 친구간 연락도 잘 하지않고 가벼운 이야기나 용건만 이야기 해요 그런데 사소한 진지한이야기를 하면 눈물부터 나와요. 예를 들자면 교수님에 과제물에 대하여 제가 어떻게 느낀의견을 물어볼때 갑자기 눈물이 나고 그랬어요 교수님은 정말 미래 과제물의 방향성에 대하여 의견을 물어본건데 말이에요 잘 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일년에 손에 꼽을 정도에요 저는 이게 편해서 사실 이대로도 좋지만 문제는 저는 영상을 다루는 학과라 영화,드라마등을 자주보고 다뤄야햐는데요 설레이는 감정 긴장감의 감정 힘든감정 등 조금이라도 감정격해지면 영상을 꺼버립니다. 영상을 보고 분석해야하는데 큰 골치에요. 저는 조금 심한 ADHD가 있다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적있고요 . 다자녀의 늦둥이로 부모님이 계속 일상 감정 통제당하고 살았고요 형제들도 다 독립하고 남은 형제에겐 심하게 괴롭힘당했어요 형제의 히스테리로 집안은 항상긴장 상태였습니다. 부모님이 고령이라 그런지 아이들에 유행에 따라가제 못하는 언행 취향 옷차림 용돈등 여러가지 차이점 으로 인해 학교에서도 은근히 따돌림당했고요. 부모님의 통제를 피해 문을 걸어잠그고 학교 학원 집을 병행했어요. 그리고 학원에 하루종일 있는대도 성적은 8등급 이였습니다.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였어요 미술입시를 하겠다고 말하고 겨우 중상위권 대학에 들어왔어요. 어릴때부터 울면 맞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지 감정에 솔직한 애들 보면 꼴불견이고 얘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친구들에게 연락을 잘 안해요. 먼저 놀자고 이야기 하지않고요. 대신 누군가가 부르면 무조건 나갑니다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갖고싶은것도 모르겠고요. 감정도 잘 모르겠어요.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에요. 고백도 해본적 없고 나름 친한친구한테 연락을 먼저 하지도 않아요 제 친구들은 저를 덤벙거리고 조금 멍청하다고해요 착하고 수다스러운데. 또 현실적이래요 가족들은 제게 연락좀 해달래요 전남친은 저에게 제발 제 이야기를 해달래요 좋아하는걸 말해달래요 생각해보니 아주 어릴적 부모님이 하루내내 외출을 하고 연락이 안된적이 있는데 몇시간 오열하다가 죽었을거라고 생각하고 티비를 보면서 모든걸 회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성격이랑 비슷한것 같아 적어봅니다
제목 그대로 진짜 내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항상 상대 말에 무조건적으로 호응해요.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아요. 착한게 아니라 화낼줄 모르는 것 같기도 해요. 화낼 수준이 아니라서 화를 안 내는게 아니라 화를 내지 못하고서 계속 담아두거든요...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그 사람에게 항상 좋은 말을 많이 해줘요. 내가 싫어도 좋다고 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일까요? 싫다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면 미움받을까 두려운 걸까요? 아니면 진짜 그게 좋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항상 거절하지 못하고 화내지 못하고 내 의견과 생각을 이야기하지 못해서, 사람들을 대하기만 해도 많이 피곤해요. 할 일도 많은데... 용기내어 내 생각을 이야기해도 상대가 다시 한번 더 자신의 생각대로 이야기하면 그냥 기죽어서 싫어도 그 사람 말대로 해요 내 의견과 생각, 주장, 자아가 사라져가는 기분이에요. 혼자 생각할줄 모르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이사람 저사람에게 맞추고 좋은척 하다보니 진짜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나라는 사람을 잃은 것 같아요. 얘는 이게 좋다고 하는데 쟤는 싫다고 해요. 얘랑 있을땐 그게 좋은척, 쟤랑 있을땐 그게 싫은척 해야 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건 싫어 이건 좋아 내생각은 이래 다 자기 고집과 주장이 있는데... 저는 왜 내가 뭘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를까요? 나는 누구였을까요... 너무 지쳐요 여기저기 다 맞추려는 주제에 진짜 맞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내 마음을 존중하는 사람은 없다고... 외로움과 쓸쓸함에 빠진 제가 웃기네요
저는 동갑인 쌍둥이가 한명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붙어다니고는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항상 가족들 앞에서 주목 받는건 쌍둥이 언니였어요 전 포지션도 항상 뒤에서 뒷바라지 해주는 동생이었고요 저희 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날씬하고 성격도 좋고 친구도 많았고 당당했고 저는 반대로 뚱뚱하고 못생겼고 소심하고 친구도 별로 없거든요 그러나 보니 초중학생때도 항상 뒤에 저희 쌍둥이 언니 이름이 달리고는 했는데요 그게 어린 저한테는 스트레스를 꽤 받는 일이었어요 그러고서는 고등학교를 언니와 다른곳을 배정받고 고등학교에서는 언니를 아는 사람이 없어 더욱 즐겁게 있을수 있었어요 활발하게 있을수 있었죠 집에서는 제가 기분 좋을때 부모님께 쫑알쫑알 이야기를 해대면 부모님께선 알아서해~나 어 그래 등만 하셔서 더욱 제 이야기를 안하게 되었고 사랑을 주는 법고 사랑을 받은 법을 모르게 되었어요 그러나보니 분노도 쌓이고 또 쌓여 물건을 집어던지지는 못참을것 같았어요 이얼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내 주변 지인들은 언제나 파티중인것 같고 그들은 항상 절친이며 나는 겉도는 느낌 입니다. 친한 그룹이 있어도 나는 매번 후순위며 그저 그런 필요없는 사람 같아요 지나고 나면 나만 그 사람들과 친하다고 생각했구나 그들은 그들끼리가 더 먼저고 소중했구나. 나랑은 다 인연이 멀어지고 그들의 우정은 영원할것 같네요.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다들 멀어집니다. 많이 외롭네요
난 엉망이야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말하기가싫어요.. 무슨말을해야될지모르겠고.. 내가내속얘길말하면약점잡힐꺼같고.. 제가사는세상은 따뜻함이없는 약육강식의 세계인것같아요.. 마음이얼어붙어있어요.. '내가 이런얘길한다고 나한테 관심이 있을까? 나도 저사람 말에 겉으로 관심있는척하는것뿐인데..' 라고 생각도 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우울감이 높아서 일까요? 이미 약을먹고있는데..왜그럴까요..
요즘 사춘기인가 계속 제가 절 봐도 싫고고 멍청이 같아 보이는데 어떡하죠?.. 가족도 위로가 안돼고 친구들에게는 요즘 계속 선을 넘는 장난을 하고 저도 제가 죽도로 밉고 죽고싶은데 이런걸 몇번 느껴봐서 이번에도 잘 넘어갈수 있을것 같은데 1달동안 아무도 모르게 마음에 숨기고 있고 계속 힘들어지는데 아무것도 위로가 안돼고 아니 그냥 제가 힘들다는걸 들키지 싫어서 말을안해서 위로가 안오는게 당연한데 이걸 누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요즘 있는거 같아요... 누가 날 안보면 볼때까지 관심받을때 까지 기달리다가 선을 넘고 그래서 좋아하는 아이돌영상도 보고 위로 영상도 보는데 전부 위로가 하나도 안돼고.. 그리고 안돼고 하는거 같고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대부분 잘 해주지만 제 관련일도 제 의견을 대부분 무시하고 중학교도 누나때문에 가고싶은데를 못가고 공부는 점점 싫어지고 친구들은 절 믿지만 계속 유지할지는 모르겠고 항상 밝게 유지하고 안힘든척 하면서 집에서도 유지하지만 점점 몸,마음도 주저앉고 있는거 같아요 그냥 사춘기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들이 심리를 잘 꿰뚫어보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면에는 항상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성격에 예민하고 섬세한 면이 있고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에 항상 상대의 기분을 파악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라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기를 얻기도 참 쉬웠던 것 같아요. 근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바라보는 내가 진짜 나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내가 내 감정에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저의 기준은 없더라구요. 좋다고 얘기하면서도 내가 진짜 좋은 건지 헷갈리는 수준까지 치닫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가 좋아하니까의 기준으로 살다보니 저도 모르겠고 어느 순간 내가 그들을 이용한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이런 점을 어느 순간 싫어하게 되면서 제가 가진 장점을 싸그리 없애버렸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최대한 안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이런 특징은 마케팅을 담당했던 저에게 꼭 필요한 점이 었는데, 어느 순간 그런 저가 싫더라구요. 헌데 지금은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어떻게 잘 지냈는지도 모르겠고, 쉽게 실수를 하는 저를 발견하고 이전보다 매력적이지 않은 제가 남더라구요? 그래서 어떤식으로 받아들이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그건 사람들을 이용하는 게 아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선 어떻게 정의내리는게 좋아보이나요.
스스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의심하고 나를 믿지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아*** 밑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이혼 후부터 아***가 많이 달라지셨어요. 예민해지고 감정기복이 심하셔서 맞추기 너무 힘들었어요. 중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온갖 눈칫밥은 다 먹었고 집안에 내편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는 금전적으로 제가 힘들때 옆에 든든한 보호자이지만, 저는 의존적이라 사랑과 관심이 더 고팠어요. 인정 받으려고 노력해도 아***는 제가 한참 부족해 보였나봐요. 아*** 기분 맞추랴 집안 분위기 살피랴 점점 아*** 앞에서는 감정을 숨기기 시작했어요. 욕을 먹거나 쓸모없다는 소리를 들을 때에는 제 존재가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제 감정은 피폐해졌고 아***는 답답하다고 하시며 표정변화 없는 저를 나무라셨어요. 제 성격은 완벽주의 성향이 짙어졌고 아직까지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다 아*** 탓이라고 말해봐도 아***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부족하지 않았으니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원망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가 더 걱정이에요. 정말 마음을 연 사람이 아니고서야 말을 한마디도 안해요. 말이 안나와요. 목에서 걸려서 입이 안벌어져요. 어***께 부정당해왔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도 못열겠고 내가 하는 선택에 책임지기 싫어서 믿지도 못하겠고.. 내가 하는 말에 확신도 없고 어머니는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마음아파 하십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윤리의식이 사라졌어요. 지금에서야 나쁜 짓이었구나 하고 이해하고 안하는데 그 당시에는 나쁜 짓이라는 생각도 없고 이기적이었고 하면 안된다는 선이 모호해졌어요. 차라리 어머니께 갔어야 했는지 그때 선택을 잘못한건지, 제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하는지 자기 확신도 가지고 싶고 눈치도 안보고 싶고 거절당하는걸 무서워하지 않고 싶어요. 제 존재 자체를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몇주전에 주변사람들이랑 연을 끊고 싶어져요. 그냥 이유 없이 한동안 숨어있고싶어요. 어디 밖에만 나가면 답답하고 숨막히고 몸이 떨려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몸이 너무 아프고, 몇주동안 감기도 안나아지고, 배도 계속 아프고 숨쉬고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잠도 잘 못자고... 계속 자책하고 뭐만 하면... 다 제 탓인것같고, 제가 왜 아무것도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잘하는것도 없고, 할수있는것도 없고, 항상 그래여 ㅠ
누가 나에게 좋지않은 말을 한 사람의 말을 곱***거나 그사람의 의도를 안좋은 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좀 있어요 그사람은 그냥 말한것같은데 내가 안좋게 받아들이거나 오해할만한 행동을 좀 하는것같아요 정확하게 내의견을 말하거나 무슨뜻이냐고 물어***는 않고 혼자 해석해요 어떻게해야할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