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살하면 그만이야 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마인드을 갖게 된 이유는 큰 일을 책임지는 것도, 비난당하는 것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는 것도 전부 끔찍하게 무서워해서인 것 같아요. 제 삶에 애정이 있는데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감당하기 힘든 일에 대한 공포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목처럼 제 자신이 너무 착해요 딱 끊는 선이 있어야 만만하게 보이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을텐데 그냥 다 받아줘요 제가 싫어도 거절을 잘 못하고 잘못된 것도 충고하는 말을 못하겠고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솔직히 친구들이 다 만만하게 보는거 티나는데 받아주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요 ,, 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칭찬이겠지만 칭찬으로 들리지도 않고 바보다 라는 말로 밖에 안들려요 이런것 때문에 자해도 하는것 같고 몰래 우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나빠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8살 청년입니다 아버지회사에서 일을하다가 가족들과 트러블이 난후 가족들과 연을 끊고 집밖으로 나와 독립한지 1년8개월째입니다 그후 취업을하고 다니던회사는 1년을 다니고 미래가 없어보여서 퇴사했구요 퇴사후 사업을 진행하다가 일이 잘풀리지않아서 잘안됐고 백수로 지내는중입니다 최근에 너무 우울하고 분통해서 감정이 왓다갓다 하더라구요 제 처지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상황이라 주변인 만나는것도 꺼려지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해집니다 점점 폐인처럼 되는것같아서 두려워지기도하고 미래에대한 압박감때문에 사람이 어두워지는것 같습니다 정신과에서 약처방을 받으면 좀괜찮아질까요?
커터칼로 그었는데 녹슬었는지 힘이 약한건지 피가 안나더라고요 피가 좀 철철 났으면 좋겠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돈도 없는데 마카앱 상담사분들과 대화하는 순간 안도감을 느끼니까 자꾸 찾게 돼요~ 좋은데 점점 의존하게 되어서 또 맘이 그래요 좀 편하지 못하네요.
이성과 감정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1년전만 해도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즐겁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밌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것 같이 느껴져서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가까운 가족의 이야기도 즐겁지 않고 하루하루가 무채색의 날들 같네요 내 삶이 지루하고 싫어서 자꾸 유튜브나 드라마를 보게됩니다. 길을 걸을 때 음악이나 유튜브를 들으면서 걷지 않으면 고통스러워요. 남들이 나를 보는게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길을 걸으면 부끄럽습니다. 거울을 볼때마다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요. 먹는걸 제어하지 못하는 내가 부끄럽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던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죽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다가도 말할 곳이 없어서 답답해요.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나고 화가 많아져요. 그리고 이런 제 모습이 싫어서 울 때도 많아요. 친구들도 저보고 왜이리 예민하녜요 아까도 가족들이랑 싸우고 방에서 혼자 울었네요 정말 사소한 일이었고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몸이 지쳤는지 감정이 왔다갔다해요 신나면 막 신나고 설레면 막 설레고 슬프면 왁 슬프고 매마르면 극도록 매마르고 왜이러죠...
우울증 사회불안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최근들어서 누군가와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누구랑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슨 주제로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말하다보면 말실수했나 신경쓰이고 연락처를 봐도 연락할 사람이 없는게 우울하단 생각이 들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드는 걸까요..?
난 욱하는 성격이다 잘 참다가도 열받게 하면 화내고 욕을한다 화를 안내면 잠을 못잔다..화가나서.. 주변사람들도 이젠 내가 불편한지 하나 둘 피하기 시작한다 이 욱하는 성격 바꾸고 싶다.. 다들 어떻게 참는지..참 멋있다는 생각도 든다 내가 성격 장애 인건가..
제발 아무라도 좋으니 할 수 있는 것까지 해보고 안되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견디라고 해야 한다고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 다들 그렇다고 넌 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응원하는 말들이 오히려 독이 되요 부담이 되요 미칠 것 같아요 단 한명이라도 괜찮다고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면 마음이라도 평온할텐데 그렇게 말해준다고 해서 바로 그만 둘 생각도 아닌데... 우울하고 나락에 떨어진 사람한테 섣불리 응원하지마세요 다른 길도 있고 ..하다가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고 해주세요 절벽으로 밀어넣지 마세요 그거 아니면 길이 없닥 말하지 마세요 너무 힘듭니다
4년 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굉장히 잘 맞는다 싶어서 일주일에 3-4번은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자주 붙어다녔던 게 문제가 된 거 같아요 항상 이 친구랑 대화를 하면 뭔지 모르게 신경이 거슬려요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는다고 해야 할까요? 무례한 행동도 자주 보이게 됐고요 자주 붙어다니며 알게된 그 친구에 성격은 본인이 말이 다 정답이라 생각하는 친구에요 잘못된 점을 알로서 알려주면 기분 나쁜 티를 바로 바로 내거든요 저는 싸우기 싫어 매일을 회피하다가 이젠 더 이상 못 참을 거 같아 손절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근데 문제는 이 친구랑 멀어지면 더 이상 저에게 남아있는 친구가 없다는 불안감이 몰려와요 ,,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밖에있거나 낮에는 우울한 생각이 안드는데 밤만되면 가끔 우울한 생각이들고 아무도 나를 안좋아할거란 생각이들어요 그런 생각을 하면 나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도하게되고 죽어도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을거라 생각할때도있어요 전엔 좀 괜찮았는데 요즘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하는 말에 쉽게 상처 받아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암튼 그래서 요즘 좀 힘드네요
내가 왜이렇게 밖에 나가면 힘들고 움츠러들고 예민해지고 자꾸 나한테 실망하고 그러나 생각해봤는데 이상이 너무 높으면 본인에게 실망한다더라... 그래서 내 이상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완벽” 이었어 생각해보려 하니까 바로 완벽 밖에 안 떠오르더라 내가 너무 완벽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처음이지만 다 잘하고 싶고 실수를 용납할 수 없고 내가 너무 싫어지고... 사람들이랑 있을 때 유쾌하고 친절한 사람이고 싶은데 자꾸 뚝딱대고 버벅이니까 내가 너무 모자란 사람 같은거야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완벽하지 않은 나한테 결함이 보이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는 거였어... 그리고 내가 지식?같은 걸 모으는데... 이건 그냥 지적 탐구 능력이 높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밖에서 내가 모르는 걸 마주할까봐 내가 무지해보일까봐 막 이것저것 알려고부터 하는 것 같기도 해.. 자존감도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완벽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만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어
저 학교에서 분노를 잘 조절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매일 저 때문에 반 친구들과의 트러블이 생겨서 분노를 조절하고 싶어요. 저는 그거 때문에 친구와 다투었거든요. 저의 학교반에 규칙에 있거든요. 규칙을 여긴 숫자만큼 청소를 해요. 제가 규칙을 6번 어겼어요. (3번은 제가 잘못한 것, 3번은 억까) 저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저한테 안 좋은 일만 계속 생기자 그게 친구한테 영향을 끼쳤나봐요 저 그 친구랑 다시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심리상담을 받았는데요, 4회차였었는데, 중간에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이 안들고 제 생각이 잘못되어 제 생각을 바꾸려는 듯한 선생님 역할 하는 듯해보였어요. 제가 원하는 상담은 제 마음을 알아가고 제 이슈들을 저가 풀어나갈 수 있게 지지해주는 걸 원했거든요. 인지행동치료 상담센터에 간 것인데, 제가 잘못 찾아간 거지요?? 저는 마치 제 자신이 안 받아들여진다고 느꼈어요. 물론 생각하는 것이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제 생각에 대해 의견을 말 할 수 있는 건데, 그리고 제 생각에 대해 뭐라 한 것이지 저 자체를 안받아들인건 아닌데 말이에요. 그래도 제 이슈들 중에 한두가지는 많이 해결되는 도움을 받은 적은 있어요. 그래서 많이 고민이 되네요😢
주로 사람들과 트러블이요 옛날에 수치 당했던 기억이나 소외됐던 기억들 배신당한 기억 떨쳐내고자해도 잘 안돼요 평소에는 컨트롤이 되는데 공부할 때는 잘 안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먹을대로 먹고 수험생활하는 수험생인데 너무 괴롭네요 외로워서 더 그런걸까요? 사회생활도 안하는 중이고 연락하는 친구도 하나도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목소리랑 손 덜덜 떨면서 발표했던거 너무 끔찍했어 가만히 서서 목소리만 내는데 숨이 턱끝까지 차올랐었어 그 기억때문에 발표하는 게 아직도 무서워
어린시절 잘못했던 기억, 타인에게 폐를 끼쳤던 기억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기억이 날 때 마다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이해해보려 하고 명상도 해보고 다른 것에 집중도 합니다. 그렇게 한 가지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 덜어내면 새로운 에피소드의 죄책감이 찾아옵니다. 이젠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생각하는 것 조차 지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현재를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뿐인데... 경험자분들이 계신다면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일에도 멘붕이 와서 고민입니다. 저는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갑자기 다치는 등의 사소한 상황에서도 멘탈이 무너져서 그 날은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요. 사소한 일이 아닌 큰 일이 생기면 강한 자살충동까지 들고요. 이러다 언젠가 정말 큰 악재가 닥치면 자살을 하게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어떤 일도 감내하며 살고 싶은데 정신적으로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